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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무료라고? 물고기가 사람을 구경하는 바다속 전망대와 멋진 미디어아트! 울진 죽변 국립해양과학관( 죽변해안스카이레일 / 울진 가볼만한 곳 ) 울진 죽변해안스카이레일을 즐긴 후 숙소로 돌아가려는데, 주민 한 분이 국립해양과학관을 추천해 줍니다. 바다 속을 볼수있다요? 그 말씀에 다들 호기심이 동합니다. 마침 국립해양과학은 죽변항에서 승용차로 10여분 거리에 위치합니다.   국립해양과학관 주차장에 도착해서 국립해양과학관 건물 앞에 섰습니다. 왼쪽 큰 벽면 한 곳에 ‘바다속 전망대 재개장’을 알리는 대형 현수막이 게첨되어 있습니다. 나름 유명한 시설인가 봅니다. 국립해양과학관 건물도 아주 웅장하네요..ㅎ  다 함께 ‘바다속 전망대’로 향합니다. 건물 중간의 뚤린 공간을 통해 해변쪽으로 가면 전망대가 보입니다.ㅎ  이윽고 전망대로 향하는 다리가 연결됩니다.  다리 위에는  많은 분들이 오가고 있습니다. 중간 즈음에 재밌는 포토존도 있군요^^   전망.. 2025. 2. 28.
하늘과 맞닿는 바다 위에서 즐기는 죽변 해안스카이레일! ( 울진 스카이레일 / 죽변 모노레일 ) 오랜만에 동호인들과 사진 여행에 나섰습니다. 코로나 이후 처음 떠나는 원정 출사라 다들 마음이 들떴습니다. 목적지는 경북 울진 죽변항입니다. 시원한 동해바다와 함께 홍게, 대게등 맛있는 먹거리와 독특한 즐길 거리가 있는 곳입니다.  식사를 마치고 찾은 곳은 ‘죽변 해안스카이레일’입니다. 스카이레일을 타고, 푸른 산과 마음이 뻥 뚫리는 동해 바다를 한눈에 즐길 수 있습니다. 주차장이 다소 혼잡합니다. 스카이레일 승하차장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잠시 주변을 들러 봅니다.   요금은 1~2인 탑승기준 21,000원입니다. 대당 최대 4인 탑승 가능합니다. 현장예매 보다는 인터넷 예매가 유리합니다. 인터넷 예매를 했던터라 바로 승강장으로 갑니다. 내부는 현장 예매와 인터넷 예매 대기줄이 따로 있습니다. 기다리지 .. 2025. 2. 26.
겨울 끝자락에서 봄 향기가 불어오는 태안 천리포 수목원! 서해안의 푸른 보석( 태안 동백꽃 / 천리포 해수욕장 ) 아직까지 추운 날씨가 계속되지만, 곧 봄이 올거란 소식이 들려옵니다. 혹자는 ‘급봄’이라 표현합니다. 꽃 개화 소식은 더디지만 어디선가는 꽃이 피었을거란 기대가 앞섭니다. 그때 태안군 천리포수목원에서 동백꽃 개화소식이 들려 옵니다.     자칭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수목원’으로, 서해안의 푸른 보석이라 합니다. 그 주장을 믿기 보다는 동백꽃이 궁금합니다. 여전히 눈소식이 있습니다. 혹시 눈 속의  '설동백'을 만날 수 있을까? 그래서 한달음에 천리포 수목원을 찾았습니다. 주차장을 나와 매표소로 향합니다.   매표소 키오스크에서 입장권을 구매합니다. 성인 1인당 11,000원입니다. 현장 구입보다는 할인혜택이 있는 인터넷 예매를 추천드립니다. 입장권을 구입한 후 매표소 안으로 들어갑니다. 작은 식물원 .. 2025. 2. 24.
임금이 직접 이름 지어준 최초의 서원! 경북 영주 소수서원( 유네스코 세계유산 / 사액서원 / 소수박물관 ) 백두대간협곡열차(v-트레인) 여행을 마친 전세버스는 마지막 코스로 영주 소수서원에 도착합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소수서원은 우리나라 최초의 사액서원입니다. ‘사액(賜額)’이란 임금이 직접 서원의 이름을 지어 편액으로 내려주는 것입니다. 그만큼 예로부터 유명한 곳이었습니다.  경북 영주에 대한 좋은 추억이 많지만, 소수서원 기억은 별로 없습니다. 아주 오래전에 방문했기 때문입니다. 이참에 자세히 둘러보고 싶은데, 주어진 시간이 많지 않아 서둘렀습니다. 소수서원은 3,000원의 입장료가 있습니다. 하지만 여행상품에 포함되어 있어 매표소는 그대로 통과합니다. 이럴 땐 여행상품이 편하긴 합니다. ㅋ   매표소를 지나면 울창한 솔밭이 나타납니다. 겉과 속이 모두 붉은 적송들인데, 3백년 이상된 고목들입니다... 2025. 2. 21.
수억년간 강물이 산을 뚫어 빚어낸 태백 구문소! 자연의 이야기와 신비로운 전설이 공존하는 곳! ( 태백 고생대 자연사박물관 / 강원 고생대 국가지질공원 ) 백두대간 협곡열차(V-트레인)을 타기 위해 강원도 태백 철암역으로 향하던 전용버스가 태백 구문소에서 잠시 쉬어갑니다. 철암역과 비교적 가까운 거리인데다, 발권까지 시간적 여유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버스에서 내려보니 주변 경관이 대단합니다. 하천 옹벽에 설치된 ‘강원 고생대 국가지질공원 구문소‘라는 안내 글씨가 눈에 띕니다. 잠시 쉬어가는 곳인 줄 알았더니, 사실 ‘구문소’는 엄청난 명소였습니다. 안내판을 읽어보며 어떻게 즐겨볼까 고민을 해 봅니다.  구문소 윗쪽으로 향하는 탐방로가 보입니다.  그 길을 따라 5분여 올라가니, 구문소 위에 위치한  '자개루'라는 정자에 도착합니다. 주변 풍경과 어우러진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전속모델을 앞세워 자개루의 모습을 담아 봅니다.ㅎ  구문소 주변 풍경이 궁금해서 .. 2025. 2. 19.
오픈런없이 대전 성심당 본점 딸기시루 득템! 성심당은 우리가 사랑한 빵집!.( 성심당 대전역 / 으능정이 문화거리 ) 최근 대전역을 자주 이용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긴 줄을 서있는 성심당 대전역점을 자주 지나치곤 하죠. 그렇다면 성심당 본점은 어떨까? 늘 그런 궁금증을 가졌습니다. 마침 휴일날 시간이 있어 성심담 본점에 가보기로 합니다.   요즘 성심당 본점 인기 상품은 ‘딸기 시루’입니다. 오전 9시 전 오픈런해야만 구입할 수 있다는 말에 일찌감치 포기했습니다. 그래서 점심도 해결할 겸 12시쯤 성심당 본점이 있는 ‘으능정이 문화거리’에 도착했습니다. 으능정이? 거리 이름이 아주 재밌습니다. 거리 앞에 서면, ‘대전 스카이로드’가 보입니다. 미디어아트 시설같은데, 작동되면 어떤 모습일지 궁금합니다.ㅎ   골목을 따라 성심당 본점에 도착했습니다. 듣던대로 본점 앞 대기줄이 엄청납니다. 두 줄로 서 있는 대기줄은 골목길.. 2025. 2. 17.
서울 속 또 다른 세상! 눈 내리는 경복궁의 겨울 낭만!! ( 경복궁 설경 / 대한민국 대표명소 ) 서울 인왕산에 올랐다가 수성동 계곡을 거쳐 내려왔습니다. 동네로 내려오면 서촌 일대입니다. 통인시장도 있습니다. 펑펑 내리는 눈을 맞으며 경복궁역으로 향해 걷습니다. 남쪽 지역에 사는 저에게 서울은 자주 오기 힘든 곳입니다. 특히 눈 내리는 서울 거리는 특히 만나기 힘들죠.  길 건너로 경복궁 담벼락이 보입니다. 눈 내리는 경복궁을 본다는 것은 엄청난 행운이 아닐까? 전속 모델에게 ‘피곤하지만 눈 내리는 경복궁에도 가볼까?’하고 조심스레 물어봅니다. 전속 모델은 고속버스 시간이 여유가 있다며, 흔쾌히 승낙합니다. 국립고궁박물관 쪽으로 들어갑니다.      많은 눈이 내리는 탓인지, 고궁은 한적합니다. 여유롭게 눈쌓인 고궁의 모습을 담아 봅니다. 곳곳에 한복을 입은 관광객들이 기념사진을 담으며 겨울 낭만을.. 2025. 2. 14.
한 폭의 산수화같은 눈 내리는 서울 수성동 계곡! 겸재 정선이 반할 만 하네!! ( 인왕산 숲속쉼터 / 초소쉼터 / 초소책방 ) 서울 인왕산 정상에 올라, 한양도성의 서울 모습을 즐겼습니다. 흩날리던 진눈깨비가 제법 굵어지자, 불안한 마음이 엄습해 옵니다. 조심조심 하산을 서둘렀습니다.   안전하게 ‘인왕산 숲속 쉼터( 구, 인왕3분초 )’까지 내려왔습니다. 숲속 쉼터를 찾은 이유는 ‘초소 쉼터’ 때문입니다. 원래 청와대를 지키는 군인들의 거주공간이었습니다.  2018년 인왕산 탐방로 전면 개방에 따라 초소가 철수되면서 방문객들의 쉼터로 조성한 곳입니다.   숲속 쉼터를 조금만 따라 들어가면 초소 쉼터가 나타납니다. 3면이 통유리로 된 예쁜 건물입니다. 매점이 없기 때문에, 많은 분들께서 커피나 음료를 직접 가져와 책을 보며 휴식을 취합니다. 저희도 텀블러에 담아온 따뜻한 커피를 마시며 잠시 쉬어갑니다.  초소 쉼터 통유리창 밖 .. 2025. 2. 12.
눈 내린 서울 인왕산! 정상에서 바라본 서울에서 왠지 모를 뿌듯함은 뭐지? ㅎ( 윤동주 문학관 / 청운문학도서관 /한옥도서관 / 한양도성 ) 서울 인왕산 산행을 다녀왔습니다. 2018년 전면 개방된 인왕산 탐방로는 한양도성 성곽을 따라 정상까지 갈 수 있습니다. 방송과 인터넷을 통해 소개될 때마다 가고 싶었는데, 마침 딸아이 추천까지 있습니다. 성곽을 따라 산행한다는 것이 여느 산행에서는 접할 수 없는 경험입니다. 게다가 '한양도성' 아니겠습니까? 비록 눈소식이 있지만, ‘언제 또 가볼수 있을까?’하는 욕심이 앞섭니다.   인왕산 산행 코스를 살펴 보니, 함께 둘러볼 곳이 많습니다. 가장 먼저 찾은 곳은 '윤동주 문학관'입니다. 지하철 경복궁역 3번 출구에서 7022번 시내버스를 이용했습니다. 문학관까지 가는 시내버스가 많아 이동은 수월했습니다. 윤동주 문학관에서 하차하니, 문학관이 바로 보입니다.ㅎ 윤동주 문학관은 청운수도가압장과 물탱크를 .. 2025. 2.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