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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 산수유 마을 꽃맞이 행사! 축제 끝나니 의성의 봄이 더 노랗게 물든다!( 산수유 꽃축제 / 산수유 축제 / 전국3대 산수유 군락지 ) 모처럼 하루 휴가를 받았습니다. 따스한 봄 기운이 완연한 요즘, 어느새 노란 봄이 한창입니다. 완연한 노란 봄을 알리는 전령사는 역시 산수유입니다. 전국 3대 산수유 명소를 두고 고민했습니다. 익숙한 구례나 거리가 부담스러운 이천을 제외하니 답은 명확해졌습니다. 바로 경북 의성입니다. 무엇보다 예전 방문 때 다 채우지 못하고 온 아쉬움이 생각났기 때문입니다. 부푼 마음을 안고 2시간 30분을 달려 경북 의성 '산수유마을 꽃맞이 행사장'에 도착했습니다. 주차장이 여러 곳 있지만, 제3주차장을 이용했습니다. 평일 이른 아침이라 다행히 한산했지만, 조금만 지체해도 만차가 됩니다.ㅎ 주차장에 세워진 안내판 속 화곡지의 고즈넉한 풍경을 보니, 예쁜 봄날을 카메라에 담고 싶은 기대감이 피어오릅니다 제3주차.. 2026. 3. 30.
양산 통도사 홍매화 떠나니 청매화 피어나고!! 계절이 흐르는 양산 통도사의 봄! ( 불보사찰 /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 봄기운은 짙어졌지만, 첫 전령사였던 통도사 홍매화는 내년을 기약합니다. 올해도 통도사 홍매화를 영접하지 못한 아쉬움이 큽니다. 대신 다른 봄꽃들의 안부가 궁금해져, 지인들과 함께 양산 통도사로 번개 출사를 다녀왔습니다. 통도사는 우리나라 삼보사찰 중 하나인 '불보사찰' 이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곳입니다. 사계절 내내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라, 혼잡을 피해 서둘러 도착해 제2주차장을 이용했습니다. 이른 아침임에도 주차장을 가득 메운 차량들을 보니 통도사의 인기가 실감납니다. ㅎ 제2주차장을 나서면 곧장 양산천을 가로지르는 '일승교'가 반겨줍니다. 다리 위에 잠시 멈춰 서서 흐르는 물소리와 함께 고즈넉한 풍경을 먼저 담아봅니다. 본격적인 사찰 나들이 전, 마음을 차분히 가라앉히기에 .. 2026. 3. 26.
'통영의 진짜 이야기'가 있는 곳! 조선 최초의 계획군사도시 통영 삼도수군통제영과 국보 세병관( 동피랑 / 서피랑 /통영중앙시장 /강구안 문화마당 ) 푸른 바다의 도시 ‘통영’의 지명 유래를 아시나요? 임진왜란 당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왜군을 크게 무찌른 후, 이 지역에 '삼도수군통제영(三道水軍統制營)'을 설치했습니다. 이 '통제영'을 줄여 부르던 것이 현재의 지명 '통영(統營)'이 되었습니다. 오늘날 '통영(統營)'이란 도시 이름이 비롯된 통영 삼도수군통제영을 찾았습니다. 통영 중앙시장 근처, 번잡한 구도심의 활기 속에 통제영이 자리합니다. 유료주차장인 '세병관 공영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나오니, 벽면의 문구 하나가 걸음을 멈추게 합니다. ‘조선 최초의 계획군사도시, 통영 삼도수군통제영’. 그 강렬한 한 문장이 이곳에 깃든 역사의 무게를 실감 나게 합니다. 주차장을 나서니 정돈된 모습의 통제영 광장이 반겨줍니다. 예전엔 민가들이 모여.. 2026. 3. 24.
'통영 여행의 1번지' 통영 강구안 문화마당과 통영 최고의 전망대 북포루( 동피랑 / 서피랑 / 동백이 /강구안브릿지) 통영에서 여행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곳은 단연코 통영 강구안 문화마당입니다. 활기 넘치는 통영 중앙시장, 유명한 동피랑과 서피랑, 조선시대 삼도수군 통제영과 남망산 공원이 아주 가까운 거리에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울러, 달콤한 통영 꿀빵과 담백한 충무김밥등 먹거리가 많아 통영 방문객이라면 누구나 꼭 들러야 하는 통영여행의 1번지 입니다. 한마디로 통영 최고의 핫플레이스죠. 통영 구도심 중심가에 위치해 주차는 힘든 편입니다. 통제영 공영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통영중앙시장을 가로질러 강구안 문화마당에 도착했습니다. 가장 먼저 반겨주는 건 'Tonight TongYeong' 사인물과 바다 위를 당당히 지키는 거북선들입니다. 한강, 통제영, 좌수영 거북선과 판옥선이 나란히 줄지어 .. 2026. 3. 19.
여기가 한국이야? 지중해야? 통영여행 시작점 도남동 통영마리나 해안가!( 전국 유일 연필등대 / 금호리조트 통영마리나 / 한국의 나폴리) 오랜만에 나선 지인들과의 사진 출사! 이번 목적지는 통영 미륵도의 '금호리조트 통영마리나' 해안가입니다. 달아공원 일몰로 유명한 미륵도지만, 도남동 일대는 황홀한 일출을 품은 숨은 명소입니다. 특히 아침 바다 위로 유유히 떠 있는 요트들의 풍경은 마치 지중해의 한적한 항구에 닿은 듯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새벽 공기를 가르며 도착한 통영 도남동! 금호리조트 통영마리나 주변에 주차한 후 곧장 해안가로 향했습니다. 해안 산책로를 따라 걷다 탁트인 곳에 자리를 잡고, 고요히 떠오를 붉은 태양을 기다립니다. 짙게 배어나는 바다 내음과 함께 통영의 상쾌한 아침을 느껴 봅니다. 저 멀리 이름 모를 섬 능선 위로 붉은 태양이 수줍게 얼굴을 내밉니다. 하늘은 순식간에 찬란한 황금빛으로 가득 채워집니다. 때마침 .. 2026. 3. 17.
하얀 목련꽃 필때면 대구 청라언덕에 봄의 교향악이 울려 퍼진다!!( 근대문화골목 / 계산성당 / 폭싹속았수다 촬영지 / 90계단) "봄의 교향악이 울려 퍼지는 청라언덕 위에 백합 필 적에…." 매년 이맘때면 많이 생각나는 가곡 '동무생각'의 한 구절입니다. 노랫말 속 배경이 된 청라언덕은 대구시 중구에 위치합니다. 요즘 개인적인 일정으로 대구를 자주 들르곤 하는데, 잠시 허락된 한가한 틈을 타 청라언덕에 발을 들여놓았습니다. 청라언덕 주변의 주차 여건은 녹록지 않습니다. 저는 언덕과 바로 맞닿아 있는 대구동산병원 남문의 유료 주차장을 이용했습니다.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내부에 자리하고 있어 처음 방문하는 분들은 조금 낯설고 찾기 힘든 면이 있습니다. ㅠㅠ 무사히 주차를 하고 나면, 곧장 청라언덕으로 이어집니다. 주차장 앞에 마주한 푸른 담쟁이 넝쿨 벽은 마치 이곳의 이름을 말해주는 듯합니다. ‘청라(靑蘿)’는 이름 그대.. 2026. 3. 12.
고즈넉한 평온함이 있는 부산 기장 일광해수욕장! ( 일리단길 /일광문화감성특화거리 / 부산 해수욕장 ) 모처럼 딸과 함께한 부산 기장 여행, 죽성드림세트장에서의 즐거운 시간을 뒤로하고 집으로 향하기엔 못내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지도를 살펴보니 차로 15분 거리에 있는 일광해수욕장이 눈에 띄였습니다. 늦겨울 바다 특유의 고즈넉한 정취를 기대하며 그곳으로 향했습니다. 일광해수욕장은 여름철에는 피서객들이 넘쳐나는 곳입니다. 주변에 공영주차장이 많은데, 그 중 해변과 맞닿은 도로변 주차장을 이용했습니다. 모래사장에 먼저 '일광문화감성특화거리'라는 안내판이 반겨줍니다. 여기가 고산 유선도 선생의 발자취가 서린 곳이라 하니 좀 달리 보입니다. ㅎ 일광해수욕장 안으로 발걸음을 옮깁니다. 나지막한 다리 위에 올라서니 시원하게 펼쳐진 바다 풍경이 가슴을 탁 트이게 합니다. 다리를 건너자마자 낯익은 포토존이 나타납니.. 2026. 3. 10.
활짝 핀 밀양향교 매화꽃! 화사하고 단아한 봄을 피워 올리는 곳! ( 밀양향교 매화나무 / 밀양 매화꽃명소 ) 전남 순천 탐매마을의 홍매화와 함께 첫 봄의 설렘을 만끽했다면, 이번엔 조금 다른 결의 봄을 찾아 나섰습니다. 화려함 대신 화사하고 고즈넉한 봄을 마주할 수 있는 경남 밀양의 '밀양향교'입니다. 단아한 한옥과 어우러져 활짝 핀 매화나무가, 향교 특유의 정갈한 고요 속에서 조용히 봄을 피워 올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밀양향교는 밀성(密城) 손(孫)씨 집성마을이 자리한 밀양 시내 교동에 있습니다. 제 서식지에서 한 시간 남짓, 부담 없이 길을 나설 수 있는 거리입니다. 향교로 향하는 길은 좁고 주차 공간도 넉넉지 않아, 멀찍이 차를 세우고 천천히 걸어 들어갔습니다. 입구에 다다르자, 한옥 지붕 너머로 활짝 핀 매화꽃이 먼저 눈에 들어와 반겨주었습니다 매화꽃이 반기는 곳은 밀양향교의 전교당입니다. 향교의.. 2026. 3. 6.
근대 역사가 머무는 순천 선교마을 주거구역! 매곡동 탐매마을 홍매화와 함께 즐겨보세요!( 선교사 마을 / 매곡동 탐매축제 / 순천시기독교역사박물관 / 근대문화의 길 ) 순천 매곡동 탐매마을에서 올 올해의 첫 봄을 알린 홍매화를 즐겼습니다. 구 삼산중학교의 화려한 벽화 앞에서 한참을 머문 뒤, 발걸음은 자연스레 ‘선교마을 주거구역’으로 향했습니다. 일명 ‘선교사 마을’이라 불리는 이곳은, 근대의 시간을 품은 서양식 건물들이 고요히 서 있는 이색적인 공간입니다. 선교마을은 ‘근대문화의 길’이 이어지는 매곡동, 순천매산여고 위쪽에 자리합니다. 내비게이션에는 ‘순천시기독교역사박물관’을 입력하면 찾기 쉽고, 구 삼산중학교 옹벽에서 서쪽으로 걸어서 5분 남짓이면 닿을 수 있습니다. 1913년 조성된 이곳은 순천에 머물던 선교사들의 주거 공간이었습니다. 지금도 프레스턴, 코잇, 크레인(현 더함 선교사 가옥) 가옥이 남아 그 시절의 시간을 고스란히 전합니다. 입구의 안내판을 읽은.. 2026. 3.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