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암저수지1 막바지 늦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창원 봉암수원지 둘레길(창원명소) 벌써부터 중부지방에서는 눈 소식이 들려옵니다. 제법 매서운 추위가 찾아오면서 이제 도심속 가을도 절정을 지나고 있습니다. 어느 덧 가을도 저만치 물러가고 있는데요, 불현 듯 창원의 도심 한가운데 위치하고 팔용산 봉암수원지의 가을이 보고 싶어졌습니다. 요즘같은 날씨가 계속되면 아침 물안개도 운좋게 만날 수 있는데요, 아름다운 반영을 가진 봉암 수원지의 늦가을 모습이 궁금했기 때문입니다. 동이 트기 전에 봉암수원지에 도착했습니다. 최근에는 수원지 입구에 넓은 주차장도 마련되어 있어 주차도 용이했습니다. 어둠이 남아 있는 진입로를 지나 한달음에 수원지까지 올라갔습니다. 곧 해가 뜰 시간이기 때문입니다. 수원지에 도착해보니 물안개는 찾아 볼 수 없었습니다. 대신 매서운 바람이 저를 반갑게(?) 맞이해 줍니다. .. 2017. 11.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