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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의 명소224

'창원의 집'에는 홍매화와 함께 설레는 봄이 성큼~ (창원명소) 포근한 날씨가 찾아왔습니다. 제가 서식하는 아파트 단지에도 매화 꽃이 피기 시작했습니다. 인근에 있는 '창원의 집' 홍매화도 제법 피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예쁜 홍매화 마중을 위해 ‘창원의 집’을 찾았습니다 이웃 블로그에서 '창원의 집' 홍매화 개화 소식을 들었던 터라 내심 기대를 품었습니다. 아... 그런데 기대만큼 아니였습니다. 홍매화 상태가 썩 좋아보이지 않습니다. 아쉽지만 긴 겨울을 견뎌온 홍매화를 있는 그대로 즐겨봅니다 ㅎ 홍매화를 즐긴 후 옆에 있는 산수유 나무를 찾았습니다. 꽃봉우리에 노란 물이 잔뜩 올랐습니다. 조금 더 있으면 노란 산수유 꽃이 피어나겠죠? ㅎㅎ 청매화를 찾았습니다. 화사한 매화꽃을 기대했지만... 개화가 여의치 않습니다. 겨우 한두송이 정도 피었습니다. 몇 송이 피어난.. 2022. 3. 2.
진해의 숨은 해넘이 명소! 수도마을 일몰! (진해명소/진해일몰) 다사다난 했던 2021년 신축년의 한 해가 저물어 갑니다. 한 해 동안 무엇을 했는지 늘 아쉽기만 합니다. 붉은 일몰을 보며 한 해의 마무리를 하고 싶지만, 올해도 코로나19로 인해 해넘이와 해맞이 행사가 모두 취소되었습니다. 안타깝지만 어쩔수 없는 노릇이죠... 한적하고 여유로운 일몰 장소를 찾아 나섰습니다. 바다가 있으면 더욱 좋겠죠^^ 그렇게 찾은 곳은 진해구 제덕만에 있는 수도마을입니다. 조용한 어촌마을로써 등대가 어우러지는 일몰을 즐길 수 있는 숨은 명소 입니다. ㅎㅎ 마을 안에는 ‘SD카페’가 있습니다. 옥상 위의 큰 가방 조형물과 함께 촬영한 사진이 SNS에 자주 소개되는 곳입니다. 분위기가 꽤 좋은 곳이라, 일몰을 기다려며 잠시 쉬어갑니다. ㅎㅎ SD카페의 멋진 분위기에 취해 어정거리다가 .. 2021. 12. 31.
마산 서항지구 친수공간! 여수 밤바다 보다 더 기대되는 곳! (마산명소/마산야경) 바다가 예쁜 마산 지역에 새로운 명소가 생겼습니다. 해양 신도시 앞에 조성된 서항지구 친수공간입니다. 바다와 함께 하는 멋진 산책코스 뿐만아니라, 주변 도심과 어우러진 보도교의 멋진 야경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그래서 해가 진 후 서항지구 친수 공간을 찾았습니다. 우선 보도교를 중심으로 야경을 즐겨 봅니다. 보도교의 조명이 이리저리 변경할때마다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ㅎㅎ 도심의 아파트 불빛들과 멋진 보도교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야경을 담아 봅니다. ㅎ 보도교에 올라봅니다. 마침 광장에는 버스킹 공연이 있습니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삼삼오오 모여앉은 방문객들이 모습이 진지하기만 합니다. 공연 분위기도, 방문객도 즐거운 모습이 참 보기 좋습니다.^^ 보도교는 바다 건너 해양신도시와 연결되어 있습.. 2021. 12. 21.
아름다운 창원 도심의 일출! 창원 천주암! (창원명소/창원일출) 12월... 늘 그렇듯 이맘때가 되면 일출과 일몰을 즐깁니다. 한해 마무리와 새해맞이를 위해서죠^^; 올해는 유명 명소보다는 도심의 일출을 즐겨볼 요량입니다. 그래서 평소에 봐뒀던 천주산 5부 능선 즈음에 있는 천주암을 찾았습니다. 도심이 잘 내려다 보이는 곳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아직은 어둠이 가시지 않았습니다. 차디찬 도심의 새벽을 잠시 담아 봅니다. 창원 지역은 분지 형태입니다. 그래서 높은 산 위로 해가 올라오죠. 서서히 주변이 밝아 오지만 태양은 아직입니다. 그래서 여명 빛이 감도는 도심의 새벽을 담아봅니다. 산 위로 붉은 빛이 감돕니다. 드디어 일출이 시작되려나 봅니다. 마음을 가다듬도 경건한 마음으로 태양을 기다려 봅니다. ㅎㅎ 왼쪽편 산 위로 태양이 얼굴을 살짝이 내밉니다. 비록 붉게 타오.. 2021. 12. 14.
주말만 되면 눈이 내린다고? 마산 창동예술촌! (마산명소/창원명소) 주말만 되면 눈이 내린다고? 이게 도대체 무슨 말이지? 적설량 1cm에도 도심 전역이 막히고 스노우 체인을 감는다는 창원에서 눈 소식이라니?? 놀라움 반, 호기심 반으로 주말만 되면 눈이 내린다는 마산 창동예술촌을 찾았습니다. 눈 소식 탓인지 공영 주차장은 물론 유료주차장도 만석입니다. 겨우 주차를 하긴 했지만, 이마저도 놀랍습니다. ㅎㅎ 창동예술촌으로 이어지는 ‘상상길’에 들어서니 제법 많은 사람들의 모습이 보입니다. 발걸음 급한 이유입니다. ㅎㅎ ▼ 상상길에 들어서며... 저 너머에 무슨 일이 있을까? ㅎㅎ 부림시장과 시민극장으로 이어지는 창동사거리에 도착해보니 사람들이 많아 깜놀했습니다. 그 틈에서 달고나를 판매하는 노점을 만났습니다. '오징어게임' 때문에 눈치보지 않고 바로 득템했습니다. 뽑기 결.. 2021. 12. 8.
끝나지 않은 가을단풍!! 진해 내수면 환경생태공원의 막바지 단풍! (창원명소/진해명소) 중부 지역의 눈소식이 가끔씩 들려옵니다. 단풍이 끝났다는 소식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런 때에 단풍이 한창인 곳이 있습니다. 벚꽃 명소로 유명한 진해 내수면 환경생태공원 입니다. 날씨가 제법 쌀쌀해졌지만 막바지 단풍 한창인 내수면연구소 환경생태공원을 찾아 늦가을의 정취를 즐겨봅니다. 환경생태공원은 산책로가 오른쪽 한 방향으로 진행됩니다. 역방향으로 돈다고 해서 딱히 안될것은 없지만, 서로 마주치는 약간의 불편함이 있습니다. 나름 정해진 약속인 만큼 서로 지키는 것이 배려이겠죠^^ ▼ 단풍 숲이 있는 곳!! 이곳은 출구입니다~ ㅎㅎ 우측 방향으로 산책을 시작합니다. 산책로에 들어서면 저수지 풍경이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때마침 바람도 잔잔해서 예쁜 반영을 즐길수 있습니다. 입구를 지나 조금만 들어가면 붉게.. 2021. 11. 30.
동읍 무점마을 코스모스길! 가을엔 역시 코스모스와 황금들판!(창원명소) 누가 뭐라고 해도 가을에는 코스모스와 황금들판입니다. '가을'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것들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대표적인 '가을의 정서'를 즐길수 있는 창원 동읍의 무점마을을 다녀왔습니다. 매년 코스모스 축제가 펼쳐졌지만, 지난해 이어 올해도 축제가 취소되어 한산한 편입니다. 하지만 한적하게 즐길수 있어, 오히려 좋을 수도 있겠습니다. ㅎ 먼저 둑방에 올라서니 흐드러지게 핀 코스모스와 누렇게 익어가는 황금 들판을 바라보며 가을의 정취를 느껴봅니다. 무점마을 코스모스길은 황금 들판과 코스모스가 가장 큰 매력입니다.^^ 코스모스길을 걸으며 한창 가을을 재촉중인 미내포 들판을 조망해 봅니다. 누렇게 익어가는 들판은 언제라도 황금 옷으로 갈아입을 태세입니다. 파란하늘과 알록달록 코스모스와 어우러진 모습이 참 .. 2021. 10. 5.
도심속 꽃무릇 군락지! 마산 산호공원! (마산 꽃무릇/창원 꽃무릇) 날씨가 좋았던 추석 연휴기간! 어디던 떠가고 싶은 날씨지만, 교통체증과 코로나 때문에 섣불리 나서기가 꺼려집니다. 그래서 찾은 곳이 도심속 꽃무릇 군락지인 마산 산호공원입니다. 막바지 꽃무릇을 즐길 있기 때문입니다. 주차후 곧장 꽃무릇 군락지를 찾았습니다. 공원 뒷편의 군락지로 내려가면서 꽃무릇의 상태를 훑어 봅니다. 마치 붉은 융단을 깔아놓은 듯, 넓게 펼쳐진 꽃무릇 군락지 모습이 장관입니다. ^^ ▼ 군락지로 내려오는 길! ▼ 위에서 바라본 군락지의 모습 중간 즈음에 내려오니 예전에 못봤던 조형물이 생겼습니다. 꽃무릇 동산임을 알리는 조형물이 꽤 귀엽네요^^ 조형물 부근은 넓게 펼쳐진 꽃무릇 군락지를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포인터죠. 여기서 즐거운 시간을 가져봅니다^^ 산책.. 2021. 9. 26.
가을이 시작되는 곳! 창원 주남저수지!! (창원명소/창원여행) 올 여름 장마는 짧았는데, 가을장마는 유달리 긴듯합니다. 계속되는 우중충한 날씨 탓에 파란 하늘이 그립던 중에 모처럼 파란 하늘이 간간히 보이는 날이 찾아왔습니다. 몸도 마음도 많이 움츠려져 있던터라, 옳다구나 싶어 기분 전환을 위해 주남저수지를 찾았습니다. 주남저수지에 가면 늘 찾는 곳이 있습니다. 길게 늘어선 둑방길 중간 즈음에 있는 쉼터입니다. 둑방 옆의 농로를 따라 차량으로 바로 접근할 수 있고, 사람들도 덜 붐비는 한적한 곳이기 때문입니다. 둑방에 오르니 코스모스가 제법 피어 있습니다. 이 일대의 만개한 코스모스는 정말 장관인데, 아직은 그 정도는 아닙니다. 비록 듬성듬성 피어 있긴 하지만 ,가을 정취가 느껴질 만큼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ㅎㅎ 살포시 함께한 모델도 담아보고, 예쁜 코스모스도 담아.. 2021. 9.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