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7/201 합천보조댐의 여름 물안개가 만들어낸 한폭의 동양화!(합천여행) 비가 자주 내리는 장마철!! 아침 안개를 자주 보게 됩니다. 안개를 볼 때 마다 노래 구절 한 자락이 생각납니다. ‘하얗게 피어나는 물안개처럼... 당신은 내 가슴 속에 살며시 피어났죠...‘라는 노래 물안개의 한 구절입니다. '물안개'란 비가 내리듯이 낮고 짙은 안개를 말합니다. 기온차가 심한 초겨울 철에 주로 볼 수 있죠. 그런데 문득 여름에도 물안개를 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많은 비가 내린 다음 날 이른 새벽에, 겨울철 물안개로 유명한 ‘합천 보조댐’을 찾았습니다. 전날 밤 내린 비로 인해 짙은 안개와 함께 어둠이 가시지 않은 시간대 인지라, 전방 시야가 매우 흐려 합천보조댐을 찾아가는 길은 천천히 달려야만 했습니다. 합천영상테마파크 주차장에 주차한 후 합천보조댐 수변생.. 2017. 7.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