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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벽을 따라 펼쳐지는 트레킹의 낭만과 짜릿한 스릴 체험! 단양강 잔도길!( 만천하 스카이워크 / 단양 잔도길 )

by 이청득심 2025. 6. 5.

   만천하 스카이워크를 즐긴 후 셔틀버스를 타고,  제5주차장으로 원점회귀 했습니다. 이어서 남한강 암벽을 따라 트레킹의 낭만과 짜릿한 스릴을 온몸으로 체험할 수 있는 단양강 잔도길을 즐길 요량입니다. 많은 분들께서 만천하 스카이워크와 함께 둘러보는 단양의 인기 명소입니다.

   제 5주차장 길 건너에 단양강 잔도길로 향하는 이정표가 있습니다. 이정표를 따라 발걸음을 옮겨봅니다. 얼마가지 않아 잔도길 입구가 나타납니다.  잔도길은 만천하스카이워크까지  1.2km 구간입니다. 

   입구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반겨주는 것은 철교 입니다.  남한강을 가로 지르는 철교의 모습이 아주 인상적입니다. 그 밑으로 단양강 잔도길이 이어집니다. 잔도길은 뜨거운 햇빛과 비를 피할 수 있는 지붕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잔도길은 잘 정비된 나무 데크로 이루어져 있어 누구나 부담없이 편안하게 걸을 수 있습니다. 아울러 나무데크 중간 중간에 발 아래로 남한강과 기암괴석이 훤히 보이는 철구조물이 있어, 걷는 재미와 짜릿함을 더합니다. 

  단양강 잔도길은 남한강 절벽을 따라 조성된 1.2km 산책로 입니다.  나무데크를 따라 단양강 잔도길을 따라 걸어 봅니다. 남한강의 푸른 물줄기와 주변의 웅장한 풍경을 즐겨 봅니다. 주변 풍경과 어우러진 평온한 분위기와 함께 약간의 스릴이 참 채밌습니다. ㅎ

  30여분 걸었을까?  단양강 잔도길의 종점에 도착했습니다. 만천하스카이워크와 매표소등이 펼쳐집니다. 주변을 둘러 본 후 다시 제5주차장으로 발걸음을 되돌립니다.ㅎ 

    '잔도'란 험한 벼랑이나 절벽에 나무 데크나 좁을 길을 내어 만들 길을 뜻합니다. 되돌아 갈때 마주한 단양강 잔도길은 다른 느낌입니다. 절벽 위에 설치되는 잔도의 아찔함은 더욱 묻어 납니다.  잔도길 임이 실감나는데요, 되돌아 가는 길이 더 멋진 것 같습니다.ㅎ

   단양강 잔도길 왕복에 대략 1시간여 소요된 것 같습니다. 남한강의 잔잔한 물소리와 강바람과 함께 단양의 자연을 온몸으로 느끼는 힐링 타임이었습니다. 단풍이 내린 가을에는 더욱 아름답다고 합니다. 잔도길 끝자락에는 만천하 스카이워크와 연결되어 있는 만큼, 단양강 잔도길과 만천하 스카이워크를 함께 둘러 보시기 바랍니다!

※  단양강 잔도길을 왕복? 아님 편도? 만천하 스카이워크 셔틀버스 연계 꿀팁! 

    만천하스카이워크 관람 후  셔틀버스를 타고 어디서 하차하느냐에 따라 단양강 잔도길 체험 방법이 달라집니다.  원점회귀 방식의 왕복 트레킹을 즐기시려면 제5주차장에서 하차하면 됩니다. 편도를 즐기시려면 셔틀버스에서 매표소에서 하차합니다. 그 곳에서 연결된 단양간 잔도길을 따라 제5주차장으로 오시면 된답니다. 참 쉽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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