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용궐산 하늘길에서 보니 산 아래 보이는 붉은 현수교가 멋져 보입니다. 주변 바위와 어우러진 모습이 독특했는데요, 등산로 입구에서 멀지 않은 곳이라 현수교를 찾았습니다.
등산로 입구에서 차량으로 5분정도 이동하니 현수교가 나타납니다. 주변 적당한 곳에 주차한 후 현수교에 올랐습니다. 다리 길이는 대략 100m정도 됩니다. 천천히 다리를 건너며 주변 풍경을 살펴 봅니다.
현수교에 올라 섬진강을 내려다 보니 독특한 바위들이 많습니다. 오랜시간 섬진강 물결에 다듬어진 바위들의 모습이 아주 독특해 보입니다~~ ㅎ 그 바위들 속에 사람들이 섞여있는 모습이 아주 인상적인데요, 저도 내려가봐야 겠습니다. ㅎㅎ
▼ 왼쪽 봉우리가 용궐산 정상, 오른쪽 흰 절벽이 잔도가 있는 용궐산 하늘길 입니다^^
▼ 현수교 뒤쪽의 모습
바위 속으로 들어가기 위해 강가로 내려 가려는데 '요강바위' 안내판이 있습니다. '오랜 세월이 빚어낸 섬진강 최고의 조형물'이란 문구에 눈길이 멈춥니다. 안내문을 읽어보니 신비롭다는 생각이 들어서, 요강바위를 찾아서 천천히 살펴봤습니다. 큰 바위에 커다란 구멍에 뚤려있는 있는 모습이 확실히 독특하고 특이합니다. ㅎ
요강바위를 본 후 주변 바위들을 살펴보니 특이하고 멋진 바위들 입니다. 안내판을 살펴보니 이 곳을 '장군목 유원지'라고 합니다. 이 바위들의 모습을 보며 용이 꿈틀거리는 것 같다고 표현하는데 과연 그럴만도 합니다. ㅎㅎ
장군목의 멋진 바위 위에서 현수교를 배경으로 전속모델의 모습을 담아봅니다. 파란 하늘과 흰 구름이 찬조 출연하여 예쁜 분위기를 연출해 주네요~ ㅎㅎ
장군목은 섬진강 상류의 명승지이자, 순창 지역의 명소입니다. 오랜 세월 섬진강 물결이 빚어낸 걸작품들의 집합소라 할 수 있는 장군목은 용궐산 하늘길과 함께 둘러보기 좋은 곳인데요, 용궐산에 가시면 하늘길과 함께 장군목 유원지에서 요강바위도 꼭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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