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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의 명소

노란 노을빛 물드는주남저수지 유채꽃! (창원유채꽃/주남저수지 유채꽃)

by 이청득심 2020. 4. 10.

   화사한 벚꽃이 서서히 내년을 기약하던 지난 주말!! 주남저수지 유채꽃이 제법 많이 피었다는 소식이 들려옵니다.  그래서 주남저수지의 일몰도 함께 볼겸하여 늦은 오후에 주남저수지를 찾았습니다.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탐조대 부근에는 유채꽃이 없었습니다.  탐방로에만 유채꽃을 심은 것 같습니다.  이곳은 주차장이 없기 때문에 농로를 따라 들어가,  '재두리미 쉼터' 뒷편의 농로 한적한 곳에 주차를 한후 탐방로에 올랐습니다. 


   먼저  재두루미 쉼터에 올라 유채꽃 길을 둘러봤습니다.  울창하게 피어난 유채꽃 물결이 장관을 이룹니다.  노을이 질때까지 이 길을 따라 유채꽃을 즐기며 '기러기 쉼터'까지 다녀 올 요량입니다.  


▼ 재두루미 쉼터 부근의 유채꽃길 전경





   유채꽃이 장관을 이루는 재두루미 쉼터를 지나서 기러기 쉼터로 향했습니다.  간간히 산책을 즐기는 탐방객들의 모습이 보이네요.^^


▼ 산책을 즐기는 사람들...





    기러기 쉼터 부근의 모습입니다.  주남저수지 산책길의  마지막 쉼터입니다.  오가는 사람들의 모습이 적어서 더욱 한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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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은  기러기 쉼터, 오른쪽 흰 건물이 제2배수문

▼ 멀리 보이는 흰 건물이 제2배수문^^

▼ 기러기 쉼터 → 재두리미 쉼터 방향의 모습


     기러기 쉼터에서 산책을 멈추었습니다.  이제 곧 노을이 시작되는 시간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유채꽃을  잠시 즐겨봅니다...ㅎ


▼ 저수지에는 노을이 내려앉고....

▼ 노을빛을 담아봅니다...ㅎ

▼ 노을빛음 품은 유채꽃...ㅎ


    하늘이 온통 노랗게 물들고 있습니다.   노을이 시작되려나 봅니다. 그런데  산 중턱으로 태양이 내려 않습니다. 요리조리 적당한 곳을 찾아 움직여 여의치가 않네요.ㅠㅠ  그래서 비교적 낮은 쪽으로 내려앉는 곳을 포인터 삼아 노을빛을 담아봅니다...


▼ 노을 빛으로 물든 주남저수지와 유채꽃!!





       노을 빛 속으로 오가는 탐방객들의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 노을 빛 속을 거니는 탐방객들...





        노란 양탄자를 깔아놓은 듯한 주남저수지 유채꽃길에는 봄 향기가 한 가득입니다.  가급적 사람들을 피해 한적한 시간에 찾아왔지만, 아름다운 그 모습은 어딜가지 않습니다. 특히나 노을과 어우러지는 유채꽃길이 정말 아름다운데요, 내년에는 마음편히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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