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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의 명소

오색 국화향으로 넘쳐났던 제16회 마산가고파국화축제!(창원축제/창원여행/창원명소)

by 이청득심 2016. 11. 15.

   지난 10월29일부터 11월 7일까지 마산항 제1부두 일원에서는  '제16회 마산가고파국화축제'가 개최되었습니다.  지역에서 개최되는 축제라 매년 찾는 축제장인데요, 벌써 다녀왔음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뭐가 그리 바빴는지 뒤늦게  포스팅을 올려봅니다. 

 

 

   올해로 16회를 맞이하는 가고파국화축제는 해마다 방문객을 늘어나서 올해는 137만명이 다녀갔다고 하는데요,  단일 꽃 축제로는 전국 최대규모인  '제16회 마산가고파국화축제' 에서는 주남저수지, 모녀 상봉전설의 만날고개등 다양한 국화 작품들이 추가되어 예년에 비해 좀 더 다양해 진 것 같았습니다.

 

▼ 행사장 입구의 '창원광역시'  열기구 모형과 방문객을 맞이하는 '국이'와 '향이' 캐릭터!

 

모녀 상봉전설이 깃든 만날고개를 형상화한 작품!

▼ 재미있는 조형물도 보이네요^^

▼ 아이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았던 로보트 태권V 조형물^^

▼ 축제장의 다양한 모습들

 

 

 

 

▼ 소망등 거리의 모습^^

  

 

   여타의  '꽃축제장'이 다 그렇듯 가고파국화축제장에도  '꽃 터널'이 있습니다.  꽃축제장에 와서 꽃 터널을 지나지 않으면 안될 만큼  꽃 터널은 반드시 체험해야 하는 필스 코스겠죠^^

 

 

 

  그래도 국화 축제장인데 국화 사진이 없어야 되겠습니까?  국화축제장 답게 다양한 종류의 국화가 예쁘게 피어 있었는데요,  아름다웠던 국화의 자태도 몇컷 담아봤습니다^^

 

 

 

 

 

   개인적으로 올해 국화축제장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곳은 바로 '주남저수지' 테마였습니다.  행사장에 창원의 유명한 철새도래지인 '주남저수지' 모형의 연못을 만들어 국화와 함께 장식을 해두었습니다. 그곳에는 정자도 마련되어 있어 잠시 쉬어갈수도 있어고, 바로 옆에 전망대가 있어 주남저수지 모형 연못의 전경을 볼수도 있었습니다.

 

  

  

 

  가고파국화축제의 백미중 하나는 지난 11월4일 펼쳐진  '멀티미디어 불꽃쇼' 입니다.  지난해 불꽃놀이의 모습을 담아보려고 현장에 갔다가 엄청난 인파 때문에 촬영도 못하고 포기했던 아찔한 기억이 있었는데요, 그래서 올해는 마산 산복도로 부근에서 처음으로 불꽃 촬영을 해봤습니다.

 

 

 

 

   

 

 

   이밖에도 '제16회 마산가고파국화축제장'에는 각종 체험장과 공연장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많았습니다. 무엇보다도 형형색색 찬란한 오색 국화들이 가장 좋았던 것 같은데요, 특히나 바다와 어우러지는 오색국화의 향연은 가을의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기에는 더 할 나위없이 좋았습니다. 이것이 바로 내년의 "제17회 마산가고파국화축제"를 기다리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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