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도 아름답고, 밤에도 아름다운 제23회 마산국화축제 개막!(마산국화축제/마산가을축제)

   제23회 마산국화축제가 3.15해양누리공원 일원에서  개막했습니다.  우리 지역 가을축제 중 가장 크고 유명한 축제입니다.  올해는 야간 개장도 합니다.  예쁜 국화와 바다가 어우러진 멋진 야경을 즐겨볼 요량으로 늦은 오후에 마산국화축제장을 찾았습니다. ^^

   인근 해양신도시와 축제장 곳곳의 주차장과  8차선 도로의 갓길 주차도 허용했지만, 밀려드는 차량들로 주차는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좀 멀리 주차한 후 축제장을 찾아야만 했습니다. 입구부터 다양한 국화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어 방문객을 맞이해 줍니다. ㅎ

     다양한 조형물을 보며 반대편 민주주의 전당까지 걸었습니다. 그곳엔 대형 조형물들과 먹거리 장터가 있기 때문입니다. 멋진 조형물을 둘러본 후 먹거리 장터에서 요기를 하며 해가 지기를 기다려 봅니다. ㅎ

     먹거리 장터는 보통의 축제장들과 별반 다를게 없습니다. 그런데 국화빵이 눈길을 끕니다.  구수하게 전해지는 국화빵향기가 입을 즐겁게 만듭니다.  ㅎㅎ

    해가 넘어가고 땅거미가 내려 앉습니다. 이제는 야경을 즐길 차례입니다. 국화축제장 대형 조형물에도 예쁜  불빛 조명이 불을 밝힙니다.  멋진 조형물의 야경부터 즐겨 봅니다. ㅎ

    3.15해양누리공원 주변에는 고층 아파트 단지들이 많습니다. 아파트 불빛과 어우러진 야경도 참 멋지죠.  그래서 국화조형물을 배경으로 멋진 야경을 담아 봅니다. ㅎ

   이어서  길게 늘어선 국화 산책로를 따라 조성된 국화조형물 포토존 야경을 담아 봅니다. 

   해양누리공원을 걷다보면 바다 쪽을 톡 튀어나온 곳이 있습니다. 일종의 전망대 역할을 하죠.  그 곳에  많은 분들이 줄서며 사진을 담을 수 있는 포토존이 있습니다.  자세히 보니 멋진 야경을 담을 수 있겠습니다. 그래서 저도 기다렸다가 전속 모델을 앞세워 봅니다. ㅎㅎ

   전망대 위에서 민주주의 전당과 보도교 방향의 모습을 즐겨 봅니다.  지금도 아름다운 곳이지만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야경입니다. ㅎㅎ

▼ 민주주의 전당 방향의 야경

▼ 보도교 방향의 야경

    이제 곧 드론쇼가 펼쳐질 예정입니다.  마창대교와 보도교를 배경으로 보면 아주 멋질 것 같습니다. 전망대 옆 바닷가 쪽 산책로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많은 관람객들과 함께 드론쇼를 기다렸습니다. 드디어 드론쇼가 펼쳐집니다. 그런데... 방향이 맞지않습니다ㅠㅠ  드론쇼는 주무대가 있는 주최측 방향으로 펼쳐집니다. 

    입체감이 있는 불꽃놀이는 어느방향에서 봐도 괜찮지만, 드론쇼는 평면적이라 옆쪽에서 보면 제대로 볼수가 없어 아쉽기만 합니다.  처음 경험해본 탓에 많이 당황스러웠습니다.  우왕좌왕했지만, 나름 열심히 드론쇼를 담아 봅니다.  그나마 괜찮은 사진 몇장 건진듯 합니다....;;

    많은 관람객들께서 드론쇼를 배경을 사진을 담습니다. 저는 관람객을 배경으로 드론쇼를 담아봅니다. ㅎ

    개막식날, 국화축제장의 주인공인 국화는  30% 정도 개화한 상태입니다. 이번주부터 본격적으로 개화하여, 주말쯤 아주 좋을듯 합니다.  국화 상업시배지인 마산에서 펼쳐지는 제23회마산국회축제는 오는 11월 8일까집니다.  낮에도 좋고 밤에도 좋은 국화축제를 꼭 즐겨 보시기 바랍니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