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의 명소230 여기가 창원용지호수? 파란하늘과 흰 구름이 만들어낸 비경! (창원명소) 제 서식지인 경남 창원의 도심에는 '용지호수'라는 제법 큰 호수가 있습니다. 주변으로 창원시청을 비롯한 많은 관공서와 대단위 아파트들이 모여 있어, 직장인들과 주민들이 많이 찾는 곳입니다. 시원하고 아름다워서 가볍게 산책하기에 좋기 때문이죠^^ 어느 날 인근에서 점심 식사 후 가볍게 산책을 즐길 요량으로 용지호수를 찾았습니다. 때마침 파란 하늘이 열일을 해줍니다. 파란 하늘과 흰 구름과 함께 어우러지는 용지호수의 모습이 너무도 장관입니다. 이 멋진 모습을 오래동안 기억하고 싶지만 당장 카메라가 없는 것이 무척 아쉬웠습니다. 그래서 소지하고 있던 스마트폰으로 멋진 모습을 담아 봤습니다. ▼ 용지호수에 들어서니 이렇게 멋진 하늘이 똭!! ㅎ 쓰윽 주변을 둘로보고 반공회관이 있는 오른쪽 방향으로 길을 잡았습니.. 2021. 7. 13. 노란 상쾌함의 끝판왕! 북면수변생태공원 금계국 군락지!! 경남 창원의 북면수변생태공원 금계국 군락지가 노랗게 물들었습니다. 노란 금계국이 활짝 피었기 때문입니다. 시원한 봄바람이 불어오던 날, 한달음에 북면수변생태공원을 찾았습니다. 평소에는 명촌마을 앞에 있는 북면생태공원 구역에서 금계국을 즐겼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금계국을 즐기려는 사람들로 많이 붐빕니다. 할 수 없이 한참 아래쪽에 있는 자전거무료대여소 인근에서 금계국을 즐겼습니다. 이곳은 명촌 마을 앞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입니다. 많은 텐트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캠핑장은 아니지만 시원한 강바람을 즐기려고 나들이 오신 분들입니다. 텐트 옆에서 조용히 강바람을 즐기는 모습이 참 좋아 보입니다~^^ 텐트 지역을 지나면 본격적으로 금계국 군락이 이어집니다. 이길을 따라가면 멀미 명촌마을까지 이어집니다. 넓디넓은 .. 2021. 5. 29. 주남저수지 일몰과 함께 하루를 여유롭게 정리해볼까? 하늘이 좋은 어느 날! 집에만 있기는 뭐하고 해서 모처럼 멋진 일몰을 즐겨볼까 하는 마음으로 늦은 오후 주남저수지를 찾았습니다. 제가 찾아 간곳은 주남저수지 둑방길에 있는 ‘재두루미 쉼터’입니다. 둑방 뒤편의 농로 한 켠에 주차한 후 쉼터로 오르면 전망대가 바로 있기 때문입니다. ▼ 재두루미 쉼터 ▼ 쉼터 앞 전망대! 일몰까지는 아직 여유가 있어, 사부작이 산책로를 걸어봅니다. 벚꽃 질 무렵에는 노란 유채꽃으로 장관을 이루는 곳이지만 지금은 대부분 졌습니다. 하지만 남아있는 지금의 모습으로도 충분히 아름다운 길이네요~~^^ 산책로를 걷다보니 아직까지 남아있는 유채꽃 군락이 눈에 들어옵니다. 올해는 유채꽃을 즐겨보지 못한 탓에 그 녀셕들이 매우 반가웠습니다. 그래서 잠시 그 녀석들과 즐겨운 시간을 가져봅니.. 2021. 5. 18. 벚꽃엔딩? 이제는 창원 어린이교통공원 겹벚꽃! (창원명소) 내 통장 속 월급처럼 화사한 벚꽃은 잠시 머물렀다 떠나가 버렸습니다. 하지만 벚꽃 엔딩의 아쉬움이 가시기도 전에, 새로운 벚꽃이 우리 곁에 찾아왔습니다. 몽실몽실한 분홍빛의 모습이 아름다운 겹벚꽃입니다. 제가 서식중인 창원에도 겹벚꽃 군락지가 있습니다. 도심속에 위치한 ‘어린이교통공원’ 주차장 일대입니다. 분홍빛 겹벚꽃으로 벚꽃엔딩의 아쉬움도 달래겸하여 오래만에 교통공원을 찾았습니다. ▼ 주차장 부근 군락지 모습 주차장을 걷다보면 때때로 차 유리창에 비친 겹벚꽃을 만납니다. 그 모습을 살펴보는 것도 참 재미있습니다~~^^ ▼ 유리창에 비친 겹벚꽃^^ 주차장을 둘러본 후 본격적으로 겹벚꽃을 맞이해 봅니다. 몽실몽실한 모습은 겹벚꽃은 볼때마다 풍성함을 느낄 수 있어 참 좋습니다. 아울러 초록초록한 나뭇잎들과.. 2021. 4. 13. 진해 여좌천 로망스다리 벚꽃 개화! 진해군항제 올해도 취소! (진해벚꽃) 코로나19에게 빼앗긴 일상에도 봄꽃들은 피어납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에게 시위라도 하듯, 예년보다 10여일이나 빨리 개화하여 화사한 봄을 만들고 있습니다. 진해군항제로 유명한 창원시 진해구에는 벚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바야흐로 진해 군항제의 계절이 찾아온 것이죠~ 매년 이맘때면 전국적인 관심사가 되는 여좌천 주변 일대의 벚꽃은 얼마나 피었을까? 궁금한 마음에 개화상태를 살펴볼 요량으로 이른 아침에 여좌천을 찾았습니다. 진해환경생태공원 앞 주차장에 도착하니 벚꽃이 제법 많이 피었습니다. 반가운 마음으로 산책데크를 따라 걸어 봅니다. 로망스다리를 비롯해 데크 주변의 화사한 벚꽃들을 모습을 즐겨봅니다. 한적한 모습으로 산책을 즐기는 주민들의 모습을 살포시 담아봤습니다^^ 그 중에서 '해군의 도시'답게 '.. 2021. 3. 26. 드라이브 스루로 즐기는 창원교육단지 벚꽃! (창원벚꽃명소) 포그한 날씨가 계속 되면서 창원 지역에는 화려한 벚꽃이 찾아왔습니다. 예년에 비해 10여일 정도 빠른 편입니다. 여전히 조심스러운 코로나 시국이지만, 화사한 벚꽃을 즐기고 싶은 마음은 어쩔수 없네요^^;; 그래서 창원 지역 벚꽃명소인 '창원교육단지' 를 이른 아침에 다녀왔습니다. 차량들과 산책하는 주민들이 별로 없습니다. 아직 만개하지 않은 탓도 있지만, 이 시기에 이런 한적한 모습은 꽤나 낮섭니다. ㅎㅎ 먼저 오가는 차량들을 피해 도로 중앙에서 창원 충혼탑 방향으로 벚꽃 터널을 담아봤습니다. ▼ 창원기계공고 → 창원 충혼탑 방향 모습 다음은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남지사' 앞으로 옮겼습니다. 큰 벚꽃나무가 터널을 이루는 이 일대 최고의 벚꽃스팟 입니다. 특히 아침 시간대는 역광 때문에 이른 아침의 상쾌한 .. 2021. 3. 24. 봄 마중 하기 좋은 창원 충혼탑 동백꽃과 목련꽃! (창원여행/창원명소) 창원 충혼탑은 도심 한 가운데 있습니다. 그래서 자주 지나치게 됩니다. 어느날 보니 '목련꽃'이 허드러지게 피었습니다. 한 그루도 아니고 여러 그루입니다. 마치 군락지를 이루고 있는 듯 합니다. 입구의 큰 동백나무에도 동백꽃이 만발합니다. '충혼탑의 목련꽃과 동백꽃이 이렇게 예뻤나?' 마침 쉬는 날입니다. 궁금한 마음에 아침일찍 충혼탑을 찾았습니다. 행사만 없으면 늘 한적한 곳이라, 코로나 걱정없이 즐길수 있는 곳입니다. 또한 큰 주차장이 있어 주차 걱정도 없는 곳이랍니다^^ 입구부터 큰 동백나무가 멋진 모습을 뽐냅니다. 붉은 동백꽃과 노란 개나리가 어우러지는 모습이 완전 예쁩니다. 그냥 갈 수 없습니다. 당연히 이 아이들의 아름다움을 즐겨야만 했습니다. ^^ ▼ 동백꽃과 개나리의 콜라보~~^^ 누군가 .. 2021. 3. 16. 봄의 전령사 홍매화! '창원의 집'에 도착하다! 따뜻한 날씨 탓에 여기저기서 매화 꽃 개화 소식이 들려옵니다. 제가 있는 창원에서도 매화 꽃이 꽃망울을 터뜨렸다는 소식입니다. 그래서 예쁜 홍매화를 마중할 수 있는 ‘창원의 집’을 찾았습니다. 올해는 또 어떤 모습일까? 부푼 마음을 품고 찾아간 오늘의 주인공 홍매화! 비록 만개한 상태는 아니지만, 매혹적인 모습은 여전합니다. 코로나로 인한 엄혹한 시기를 견뎌온 탓인지, 홍매화의 붉은 빛깔이 더욱 강렬하게 다가옵니다. 홍매화를 즐긴 후 청매화를 찾아 나서던 길에 산수유 나무를 만났습니다. 꽃봉우리에 노란 물이 잔뜩 올랐습니다. 조금만 더 기다리면 노란 산수유 꽃이 피어나겠죠? ㅎㅎ 대문 옆에 위치한 청매화 입니다. 파란 하늘을 이고있는 단아한 모습이 참 보기 좋습니다. 옆에 있던 아이들은 마치 팝콘같다는 .. 2021. 2. 18. '부처님의 어머니 산'이 품은 천년고찰 창원 성주사! 창원이 품고 있는 천년고찰이 있습니다. 지역에서 가장 높은 불모산 자락에 위치한 성주사 입니다. 불모산은 한자로 '佛母山' 으로 표기합니다. 불모(佛母)는 부처의 어머니인 '마야부인'을 뜻하는데요, 그 만큼 불교와는 깊은 관계가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ㅎ 성주사는 통일 신라시대의 승려 무염이 흥덕왕 10년인 835년에 창건한 천년고찰입니다. 임진왜란 당시에 다시 절을 짓기 위해 쌓아 둔 목재를 밤 사이 곰들이 이 자리에 옮겨 놓았다고 해서 '곰절'이라고 합니다. 주차장에 도착하니 거대한 금탑이 눈에 띕니다. 매년 ‘부처님 오시는 날’이 되면 창원광장에 설치하던 바로 그 탑입니다. 이렇게 다시 보니 반갑네요~~ ㅎㅎ 주차장 뒤편으로 계곡이 있습니다. 얼마나 날씨가 추웠는지 계곡물이 꽁꽁 얼었습니다. 평소.. 2021. 1. 15. 이전 1 ··· 4 5 6 7 8 9 10 ··· 2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