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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의 명소230

가을의 정석! 주남저수지 코스모스 길! (창원명소/창원여행) '코스모스 한들한들 피어있는 길~~' 이맘때가 되면 누구나 읊조리는 노랫말의 한 구절입니다. 전국의 모든 들녘을 수놓는 코스모스는 한국의 가을 정서를 대표하는 아이템입니다. 그 만큼 코스모스 없는 가을이란 상상하기 무척 힘든 일입니다. 청명한 가을 날씨 속에 코스모스 길을 걸어보고 싶었습니다. 사람들이 덜 붐비는 한적한 시간이면 더 좋겠죠? 그래서 늦은 오후에 주남저수지를 찾았습니다. 누렇게 익어가는 황금 들판을 보며 예쁜 코스모스와 함께 멋진 노을과 철새들도 함께 즐겨볼 요량입니다. 번잡한 입구를 피해서 주차한 후 코스모스길 조성되어 있는 둑방길에 올랐습니다. 둑방길 중간 즈음에 위치한 정자에서 주변을 살펴보니 만개하기 시작한 코스모스가 장관을 이룹니다. 살랑살랑 불어오는 가을바람과 함께 코스모스의 모.. 2020. 10. 8.
창원 맥문동길!! 도심속에서 즐기는 보라빛 꽃향기 (창원명소/창원 맥문동) 긴 장마 중에 잠시 맑은 하늘이 찾아 왔습니다. 비록 후덥지근한 날씨지만 구름 사이로 내리쬐는 햇빛이 반갑기만 합니다. 그래서 산책삼아 창원 도심에 있는 맥문동을 찾아 나섰습니다. 제가 찾은 곳은 저의 거주지에서 멀지 않은 창원 도심속 맥문동 군락지 입니다. 가로수를 따라 제법 긴 거리에 걸쳐 식재한 맥문동이 활짝 피어 제법 멋진 모습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평소에 오고가며 유심히 봐왔던 곳인데, 얼마전 경주 황성공원 맥문동 숲길의 여운이 생각나서 찾았습니다. '계속된 호우로 인해 혹여 맥문동이 많이 상하지 않았을까?' 염려했으나 다행이 많이 상하지는 않았습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찬찬히 맥문동 길을 둘러 봤습니다. ▼ 맥문동이 활짝 핀 창원 까치아파트 앞 맥문동 길! 맥문동길을 거닐다 저의 전속모델(?)과.. 2020. 8. 10.
샛노란 상쾌함이 넘실대는 북면수변공원 금계국 군락지! (창원명소) 요즘 고속도로나 한적한 도로를 다니다보면 예쁘게 핀 노란 꽃들이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전국을 노랗게 물들인다는 할 만큼 쉽게 볼수 있는데요, '금계국' 이라는 꽃입니다. 드넓은 강변에 활짝핀 금계국 군락이 장관을 이루는 곳이 있습니다. 낙동강을 따라 조성되어 있는 창원시 북면생태공원 입니다. 엄청난 규모를 자랑하죠. 그 중에서도 북면 명촌마을 앞 강변의 금계국 군락지가 가장 멋집니다. 지난 휴일 늦은 오후, 이곳에서 금계국과 함께 한때를 즐겼습니다. 먼저 군락지 전경을 살펴봤습니다. 드넓게 펼쳐진 군락지 모습이 장관입니다. 조금은 어지럽고 정돈되지 않은 모습이지만, 자연 그대로의 모습이 참 좋아보입니다. ▼ 북면 명촌마을앞 금계국 군락지의 모습 마을 앞 군락지 전경을 둘러본 후 군락지 속으로 내려갔습니다.. 2020. 6. 2.
노란 노을빛 물드는주남저수지 유채꽃! (창원유채꽃/주남저수지 유채꽃) 화사한 벚꽃이 서서히 내년을 기약하던 지난 주말!! 주남저수지 유채꽃이 제법 많이 피었다는 소식이 들려옵니다. 그래서 주남저수지의 일몰도 함께 볼겸하여 늦은 오후에 주남저수지를 찾았습니다.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탐조대 부근에는 유채꽃이 없었습니다. 탐방로에만 유채꽃을 심은 것 같습니다. 이곳은 주차장이 없기 때문에 농로를 따라 들어가, '재두리미 쉼터' 뒷편의 농로 한적한 곳에 주차를 한후 탐방로에 올랐습니다. 먼저 재두루미 쉼터에 올라 유채꽃 길을 둘러봤습니다. 울창하게 피어난 유채꽃 물결이 장관을 이룹니다. 노을이 질때까지 이 길을 따라 유채꽃을 즐기며 '기러기 쉼터'까지 다녀 올 요량입니다. ▼ 재두루미 쉼터 부근의 유채꽃길 전경 유채꽃이 장관을 이루는 재두루미 쉼터를 지나서 기러기 쉼터로 향했습.. 2020. 4. 10.
창원 시티세븐 일대, 벚꽃과 싸리꽃이 아름다운 곳!(창원명소) 창원의 랜드마크인 시티세븐 앞에는 창원천이 있습니다. 하천을 따라 긴 산책길이 잘 조성되어 있습니다. 가끔 그 길을 따라 산책을 하는데, 시티세븐을 지나 현대아파트와 한화꿈에그린 아파트 구간에서 벚꽃과 싸리꽃이 예쁘게 어우러진 곳을 알게되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을 피해 한적하게 벚꽃을 즐길 요량으로 그 곳을 찾았습니다. 예상대로 벚꽃과 싸리꽃이 장관을 이루며 멋진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산책하는 분들이 적어서 더 좋았습니다^^ ▼ 벚꽃과 싸리꽃이 어우러지는 시티세븐 일대의 모습!! ▼ 산책하는 주민들도 적어서 한적했다는....ㅎㅎ 나름의 포인터를 찾아서 옆지기와 함께 여러 모습을 담아봤습니다. 때마침 푸른 하늘과 흰 구름이 찬조 출연을 해줘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ㅎㅎㅎ 싸리꽃과 함.. 2020. 4. 6.
계곡으로 쏟아질듯한 무학산 서원곡 벚꽃! (마산벚꽃명소) 마산 지역의 명산인 '무학산'을 찾았습니다. 우리나라 100대 명산에 들어가는 유명한 산이죠. 제가 찾은 이유는 등산이 아닙니다. 무학산 입구에 있는 서원곡 계곡의 아름다운 벚꽃을 즐기기 위함입니다. 주차는 무학산 입구에 있는 공영주차장을 이용했습니다. 서원곡 계곡이 공영주차장 바로 옆에 있어, 돌아갈 때 번잡하지 않고 편리하기 때문입니다. 주차장을 나와보니 계곡 입구부터 허드러지게 만개한 벚꽃이 장관을 이룹니다. 그 모습을 즐겨봅니다.^^ ▼ 계곡 입구에서 바라 본 서원곡 계곡의 벚꽃!! 서원곡 계곡 주변의 벚꽃들은 마치 계곡으로 쏟아질 듯 데크로드를 뒤덥고 있습니다. 벚꽃으로 뒤덮힌 데크로드를 따라 천천히 거닐며 화사한 벚꽃 속 세상을 즐겨봅니다.ㅎㅎ ▼ 데크로드를 뒤덮은 벚꽃속을 즐겨봅니다 산책데크.. 2020. 4. 4.
마산 연애다리는 마산판 여좌천 로망스다리! (마산벚꽃명소) 올해는 코로나19 때문에 진해군항제 벚꽃명소가 폐쇄되어, 지역의 한적한 벚꽃 명소를 찾고 있습니다. 주로 ‘2M 거리두기’를 실천할 수 있는 곳들을 찾아 다니죠. 그래서 찾은 곳이 '마산 연애다리' 입니다. 대곡산에서 동네를 가로질러 마산만으로 흘러가는 ‘창원천’을 따라 조성된 벚꽃길입니다. 그런데 처음 오신 분들은 하천 이름을 헷갈려 합니다. 마산에 있는데 왜 ‘창원천’이냐고? ㅎㅎㅎ 창원천은 마산 연세병원 옆으로 이어집니다. 여기서부터 산책데크를 따라 거닐며 연애다리 벚꽃거리를 즐길 수 있습니다. 간혹 차도를 건너야 하기 때문에 안전에 유의하셔야 합니다. ▼ 벚꽃 만발한 마산 연세병원 옆 창원천! ▼ 차도를 건너 다시 시작되는 데크로드!! 데크로드를 따라 벚꽃길을 걸어 봅니다. 벚꽃과 함께 걷다보면,.. 2020. 4. 3.
도심 속 샛노란 즐거움! 창원병원 옆 유채꽃 단지! (창원명소) 예쁜 꽃들이 가득한 화사한 봄이 찾아 왔습니다. 포근한 날씨는 우리네 마음을 설레게 만들지만, 코로나19 때문에 쉽사리 외출할 수 없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그렇다고 아름다운 봄을 마냥 떠나 보내기도 아쉽죠. 그래서 찾은 곳이 창원병원 옆 공한지입니다. 한적하게 예쁜 봄을 즐길 수 있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창원병원 공한지는 도심 속에 위치한 대규모 유채꽃 단지입니다. 올해는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유채꽃이 만개했습니다. 따로 주차장이 없기 때문에, 주택가에 주차를 한 후 유채꽃 단지를 찾았습니다. ▼ 입구에서 바라 본 모습!! 나홀로 소나무가 인상적이죠^^ 먼저 유채꽃 단지를 둘러봤습니다. 입구에서 부터 창원대로변까지 천천히 유채꽃 단지를 거닐어 봅니다. 푸른하늘과 어우러진 모습이 유채꽃 향기가 함.. 2020. 4. 2.
뜻밖의 벚꽃맛집! 창원 중앙체육공원과 민방위 교육장!( 창원벚꽃명소 ) 지금 창원은 군항제의 도시답게 벚꽃이 한창입니다. 때문에 ‘사회적 거리두기’만 잘 지킨다면 마음 편히 벚꽃을 즐길 수 있는 곳이 많습니다. 그 중에서 제가 찾은 곳은 ‘중앙체육공원’과 '민방위 교육장'입니다. 민방위 교육장을 모르는 분들이 많습니다. 창원병원 맞은 편 공원 지하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도로변 넓은 인도를 뒤덮는 벚꽃들이 아주 아름다운 곳이랍니다^^ ▼ 창원병원 → 중앙체육공원 방향의 모습 ▼ 중앙체육공원 → 창원병원 방향의 모습 ▼ 창원시청 → 창원대로 방향의 모습 ▼ 창원대로 → 창원시청 방향의 모습 다음은 중앙체육공원입니다. 창원시청에서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본부 방향으로 창원대로와 맞닿은 곳의 왼쪽에 위치합니다. 각종 체육 시설이 잘 구비되어 있어 주민들이 즐겨찾는 곳이지.. 2020. 3.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