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가 창원용지호수? 파란하늘과 흰 구름이 만들어낸 비경! (창원명소)

     제 서식지인 경남 창원의 도심에는 '용지호수'라는 제법 큰 호수가 있습니다. 주변으로 창원시청을 비롯한 많은 관공서와 대단위 아파트들이 모여 있어, 직장인들과 주민들이 많이 찾는 곳입니다.  시원하고 아름다워서 가볍게 산책하기에 좋기 때문이죠^^

 

    어느 날 인근에서 점심 식사 후 가볍게 산책을 즐길 요량으로 용지호수를 찾았습니다.  때마침 파란 하늘이 열일을 해줍니다.  파란 하늘과 흰 구름과 함께 어우러지는 용지호수의 모습이 너무도 장관입니다.

   이 멋진 모습을 오래동안 기억하고 싶지만 당장 카메라가 없는 것이 무척 아쉬웠습니다.  그래서 소지하고 있던 스마트폰으로 멋진 모습을 담아 봤습니다. 

▼ 용지호수에 들어서니 이렇게 멋진 하늘이 똭!!  ㅎ

   쓰윽 주변을 둘로보고 반공회관이 있는 오른쪽 방향으로 길을 잡았습니다.  산책로에 들어서니 주변 큰 건물과 어우러지는 모습도 멋져보입니다. 게다가 여름 날이면 찾아오는 수련도 고운 모습을 뽐내고 있습니다. ㅎ 

▼  마치 건물 뒷편에서 흰 구름이 쏟아지는듯~~^^

▼ 호수에서 피어나고 있는 노란 수련!!  잘 보이시나요? ㅎㅎ

▼ 파란 하늘과 흰 구름,  멋진 건물과 호수...  아름다운 콜라보~^^

   산책로 귀퉁이를 돌아서는데 환상적인 모습을 발견했습니다. 울창하고 아주 큰 숲 속에 멋진 건물들이 조화롭게 서있는 모습이 너무도 인상적입니다.  '이것이 창원 용지호수의 모습이었던가?' 하고 감탄할 정도로 이국적인 모습이 압권입니다.ㅎㅎ

▼ 이것이 창원 용지호수?  너무 멋지지 않나요? ㅎㅎ

  한참을 넋 놓고 있다가 발걸음을 옮겨, 용지호수 반대편으로 왔습니다. 여기서 바라보는 모습도 장관입니다. 게다가 예쁘게 피어난 수련은 마치 노란별이 내려앉은 것 같습니다. 

▼ 노란 별이 내려 앉았나?  수련이 피어난 용지호수의 모습

  다시 발걸음을 옮겨  큰 보름달 조형물이 있는 곳으로 왔습니다. 평소 같으면 조형물과 함께 사진을 찍곤 하겠지만, 오늘은 하늘을 위주로 담았습니다.  특히나 이 근처는 약간의 반영이 있어 좋았습니다. ㅎㅎ

▼  파란 하늘과 흰 구름이 호수에 담겼네~~^^

▼ 여기도 수련 꽃이 피었습니다. ㅎㅎ

     파란 하늘과 하얀 구름이 함께한 창원 용지호수는 한 마디로 환상적이었습니다. 여태껏 볼 수없었던 모습이었죠. 요즘은 장마철답게 잦은 비와 무덥고 습한 날씨 때문에 힘든 날들입니다.  그만큼 파란 하늘이 그리운 시기인데요, 파란 하늘이 열일했던 창원 용지호수의 모습과 함께 건강한 장마철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