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창원의 명소

반가운 무더위! '대산플라워랜드' 해바라기! (창원명소/창원여행)

by 이청득심 2021. 7. 16.

   무더위를 기다리는 꽃이 있습니다. 태양을 닮은 해바라기입니다.  그 기다림의 시간을 지나오면서 낙동강변에 위치한 창원 ‘대산플라워랜드’에서 반가운 해바라기 개화 소식이 들려옵니다. 

   올해 처음 해바라기를 심었다고 하는데, 활짝핀 그 모습이 아주 궁금합니다.  비록 무덥고 습한 날씨지만 해바라기를 즐기고픈 마음에 한 달음에 다녀왔습니다.

  주차장 도착 후 먼저 대산플라워랜드를 한번 쓰윽 둘러봤습니다. 때마침 나타난 파란 하늘이 나타나 분위기를 띄워줍니다.  게다가 시원한 강바람까지 불어와 나들이에 나선 마음을 즐겁게 해줍니다.ㅎ

   해바라기를 즐기기 위해 군데군데 남아있는 장미꽃과 수국들은 패스했습니다그런데 하우스처럼 생긴 곳을 지나는데 특이한 것이 있습니다. 조롱박이겠거니 하고 봤더니 글쎄 수박입니다. 넝쿨째로 높은 곳에 달린 수박을 보니 신기했습니다. ㅎㅎ

    해바라기 군락은 크게 두 곳입니다.  대산야구장 펜스와  둑방 근처입니다.  그 중에 둑방 근처 군락지가  더 넓고 좋아 보여  먼저 그 쪽에서 해바라기 군락지 전경을 위주로 즐겨 봅니다. 

    대산야구장 펜스 옆에 있는 군락지에서는 해바리기 꽃 위주로 즐겼습니다.  때마침 찾아온 벌 한마리가 찬조 출연을 맡아 줍니다. ㅎㅎ

    대산플라워랜드 해바라기 개화 소식이 덜 알려진 탓인지 방문객들이 적습니다. 무더운 날씨 탓도 있겠지만, 요즘같은 시기에는 아주 감사한 일입니다.^^;  그래서 전속모델과 함께 이런저런 모습을 연출해가며 즐거운 시간을 가져 봅니다. ㅎ

    '플라워랜드'라는 명칭에서도 알 수 있듯, 이 곳은 계절별로 다양한 꽃들이 피어나는 곳입니다.  지금은 여름을 대표하는 해바라기가 만개하고 있죠.  무더운 날씨지만 시원한 강바람이 불어오는  대산플라워랜드에서 잠시 쉬어 가는 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