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의 명소230 황홀한 모습의 창원 천주산 진달래 일출!(창원명소/창원진달래) 화사한 벚꽃이 떠나는 벚꽃 엔딩의 시간이 되면 진홍색 붉은 빛이 아름다운 진달래가 찾아옵니다. 창원 천주산에도 진달래가 활짝피며 산을 붉게 물들이고 있습니다. 벌써부터 탐방객들로 넘쳐나지만, 아직은 인파가 부담스럽습니다. 그래서 새벽 산행을 감행했습니다. 진달래 위로 떠오는 일출을 즐겨보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새벽 4시부터 등산을 시작합니다. 작은 랜턴 하나에 온 신경을 집중하며 한발한발 조심스레 올랐습니다. 깜깜한 산행 탓에 평소보다 많이 지체되었지만 다행히도 시간에 맞춰 도착했습니다. 동이 트면서 주변이 밝아옵니다. 먼저 진달래 군락지를 배경으로 여명을 즐겨 봅니다. 짙은 구름이 낮게 깔려 있습니다. ‘혹시 일출을 못보나?’하는 걱정을 하는 순간 구름을 뚫고 태양이 나타납니다. 드디어 장엄한 일출이 .. 2022. 4. 12. 화사한 벚꽃과의 즐거운 연애! 마산 연애다리(마산벚꽃명소/마산명소) 올해도 어김없이 화사한 벚꽃이 찾아왔습니다. 도시는 화사한 벚꽃으로 물들고, 진해 여좌천은 상춘객으로 물들었습니다. 사람많은 곳도 좋지만 한적하게 벚꽃을 즐기고 싶습니다. 그래서 찾은 곳은 진해 여좌천을 닮아 ‘마산판 로망스다리’라고 불리는 '마산 연애다리'입니다. 마산 연애다리는 마산합포구 문화동사무소와 마산 연세병원 옆 창원천에 위치합니다. 창원천 데크로드를 따라 걷다보면, 하천을 뒤덮고 있는 벚꽃 모습이 낮설지 않습니다. 진해의 벚꽃 명소인 여좌천을 빼닮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다들 '마산판 로망스다리'라 합니다. ㅎㅎ 화사한 벚꽃이 손에 닿을듯 풍성한 모습이지만, 오가는 사람들은 적습니다. 전속모델께서 한껏 포즈를 잡아 줍니다. 한산한 모습 덕분에 벚꽃 배경으로 사진 담기에 참 좋습니다.ㅎㅎ 창원.. 2022. 4. 8. 화사한 벚꽃으로 물드는 창원교육단지와 올림픽공원!(창원벚꽃/창원벚꽃명소) 지금 창원은 벚꽃이 활짝입니다. 군항제 명소 진해 여좌천은 이제 막 꽃망울을 떠뜨렸지만, 창원 도심은 화사한 벚꽃으로 물들고 있습니다. 그래서 휴일 오후에 도심 속 벚꽃명소인 창원교육단지와 올림픽공원을 찾았습니다. 창원충혼탑 주차장은 만차입니다. 할수없이 창원수목원에 주차한 후 창원교육단지를 먼저 찾았습니다. 2차선 양 옆으로 아름드리 벚꽃이 터널을 이루는 창원의 벚꽃명소입니다. 입구부터 길게 늘어선 차량들과 사람들의 모습에서 코로나19 이전의 일상을 보는 듯 합니다.ㅎㅎ 아무래도 코로나 걱정이 앞서는 만큼, 사람들을 피해 교육단지 바로 앞에 있는 올림픽 공원을 찾았습니다. 이곳에도 많은 꽃나무들이 있지만, 사람들의 인기는 벚꽃나무가 독차지 합니다. ㅎㅎ 올림픽 공원에는 예전에 폐선된 진해선 기찻길 일부.. 2022. 3. 31. 손대면 톡 터질 것 만 같은 2022년 진해 여좌천 벚꽃! (진해벚꽃/진해명소) 단비같은 봄비가 내리고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도심에는 벚꽃 개화 소식이 들려옵니다. 늘 그렇듯, 매년 이맘때가 되면 진해 여좌천 벚꽃은 전국적인 관심사가 됩니다. ‘얼마나 피었을까?’ 궁금한 마음에 개화 상태를 살펴볼 요량으로 휴일날 아침에 여좌천을 찾았습니다. 오전이라 한산할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왠걸? 차량통제와 함께 제법 많은 사람들로 붐빕니다. 어렵사리 주택가에 주차한 후 진해환경생태공원 부근의 여좌천 상류에 도착했습니다. 벌써부터 개화한 녀석들도 있지만, 대부분은 당장이라도 꽃망울을 피울 기세입니다. 상류의 데크를 따라 걸으며 새봄과 함께 찾아온 벚꽃을 즐겨 봅니다. 여좌동 행정복지센터 앞 도로에 도착했습니다. 하천으로 내려갈 수 없게 통제 중입니다. 그래서 나무데크를 따라 하류쪽으로 걸.. 2022. 3. 29. 노란 봄이 가득한 창원 예곡 산수유 마을!(창원명소/창원여행) 비 그친 휴일! 봄 비를 들이킨 봄꽃들은 너도나도 저마다의 자태를 뽐내고 있습니다. 그중에는 노란 산수유 꽃도 있습니다. 지금쯤 구례 산수유 마을의 산수유 꽃도 한창일테죠^^ 하지만 선뜻 나서기 힘든 시기입니다. 그래서 찾아 나선 곳은 창원 산수유 마을인 현동 예곡마을입니다. 2년 만에 찾았는데, 마을입구 버스 정류장에는 3대 정도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생겼습니다. 먼저 마을 입구에서 산수유 길을 조망해 봅니다. 마치 노란 봄 속으로 들어가는 듯한 아련한 느낌을 만끽해봅니다. 먼저 정자 쪽으로 길을 잡았습니다. 길게 늘어선 화사한 산수유가 참 아름답습니다. 흰 승용차 마저도 노랗게 물드는 듯 합니다. 정자 주변에서 노란 봄을 만끽 해 봅니다.ㅎㅎ 정자를 지나 전망테크까지 걸어 볼 요량입니다. 인적이 드.. 2022. 3. 25. 봄 비 내려 예쁜 봄이 시작된 창원수목원!(창원명소/창원여행) 봄 비가 내리자, 메말랐던 대지는 생동감이 넘쳐납니다. 마치 생명수라도 마신 것일까? 때늦은 목련을 비롯해 많은 꽃들이 고운 자태를 뽐내기 시작합니다. 예쁘게 피어나는 아이들의 모습이 보고 싶어집니다. 이른 아침 창원수목원을 찾았습니다. 입장료도 없고, 도심 속에 위치하여 쉽게 찾을 수 있는 곳입니다. 먼저 찾은 곳은 캐스케이드(물계단)입니다. 창원수목원의 상징같은 곳이라, 왠지 꼭 들러야만 할 것 같아 잠시 보고 갑니다. ㅎㅎ 이제 예쁜 아이들을 찾아 나서 봅니다. 몇 걸음 옮겼을까? 복수초가 눈에 보입니다. 여기서는 처음 본것 같습니다. 고개숙인 모습을 보니 방울방울 꽃 잎에 맺힌 빗방울이 힘겨워 보입니다. 하지만 싱그러운 모습은 어쩔수가 없네요~~^^ 노란 복수초를 만났으니, 노란 산수유를 찾아 봅.. 2022. 3. 22. '창원의 집'에는 홍매화와 함께 설레는 봄이 성큼~ (창원명소) 포근한 날씨가 찾아왔습니다. 제가 서식하는 아파트 단지에도 매화 꽃이 피기 시작했습니다. 인근에 있는 '창원의 집' 홍매화도 제법 피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예쁜 홍매화 마중을 위해 ‘창원의 집’을 찾았습니다 이웃 블로그에서 '창원의 집' 홍매화 개화 소식을 들었던 터라 내심 기대를 품었습니다. 아... 그런데 기대만큼 아니였습니다. 홍매화 상태가 썩 좋아보이지 않습니다. 아쉽지만 긴 겨울을 견뎌온 홍매화를 있는 그대로 즐겨봅니다 ㅎ 홍매화를 즐긴 후 옆에 있는 산수유 나무를 찾았습니다. 꽃봉우리에 노란 물이 잔뜩 올랐습니다. 조금 더 있으면 노란 산수유 꽃이 피어나겠죠? ㅎㅎ 청매화를 찾았습니다. 화사한 매화꽃을 기대했지만... 개화가 여의치 않습니다. 겨우 한두송이 정도 피었습니다. 몇 송이 피어난.. 2022. 3. 2. 진해의 숨은 해넘이 명소! 수도마을 일몰! (진해명소/진해일몰) 다사다난 했던 2021년 신축년의 한 해가 저물어 갑니다. 한 해 동안 무엇을 했는지 늘 아쉽기만 합니다. 붉은 일몰을 보며 한 해의 마무리를 하고 싶지만, 올해도 코로나19로 인해 해넘이와 해맞이 행사가 모두 취소되었습니다. 안타깝지만 어쩔수 없는 노릇이죠... 한적하고 여유로운 일몰 장소를 찾아 나섰습니다. 바다가 있으면 더욱 좋겠죠^^ 그렇게 찾은 곳은 진해구 제덕만에 있는 수도마을입니다. 조용한 어촌마을로써 등대가 어우러지는 일몰을 즐길 수 있는 숨은 명소 입니다. ㅎㅎ 마을 안에는 ‘SD카페’가 있습니다. 옥상 위의 큰 가방 조형물과 함께 촬영한 사진이 SNS에 자주 소개되는 곳입니다. 분위기가 꽤 좋은 곳이라, 일몰을 기다려며 잠시 쉬어갑니다. ㅎㅎ SD카페의 멋진 분위기에 취해 어정거리다가 .. 2021. 12. 31. 마산 서항지구 친수공간! 여수 밤바다 보다 더 기대되는 곳! (마산명소/마산야경) 바다가 예쁜 마산 지역에 새로운 명소가 생겼습니다. 해양 신도시 앞에 조성된 서항지구 친수공간입니다. 바다와 함께 하는 멋진 산책코스 뿐만아니라, 주변 도심과 어우러진 보도교의 멋진 야경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그래서 해가 진 후 서항지구 친수 공간을 찾았습니다. 우선 보도교를 중심으로 야경을 즐겨 봅니다. 보도교의 조명이 이리저리 변경할때마다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ㅎㅎ 도심의 아파트 불빛들과 멋진 보도교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야경을 담아 봅니다. ㅎ 보도교에 올라봅니다. 마침 광장에는 버스킹 공연이 있습니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삼삼오오 모여앉은 방문객들이 모습이 진지하기만 합니다. 공연 분위기도, 방문객도 즐거운 모습이 참 보기 좋습니다.^^ 보도교는 바다 건너 해양신도시와 연결되어 있습.. 2021. 12. 21. 이전 1 2 3 4 5 6 7 8 ··· 2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