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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여행84

1800여년을 이어온 창원 진동 불꽃낙화축제! (창원여행) 지난 4월13일, 창원시 진동면 광암항에서는 "2019 창원 진동 미더덕&불꽃낙화축제"가 있었습니다. 전국 미더덕 생산량의 70%를 차지하는 진동 미더덕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개최하는 행사입니다. 지금이 미더덕의 맛과 향이 가장 좋은 시기라, 많은 사람들이 찾는 지역 축제입니다. 하지만, 제가 관심을 갖고 찾은 행사는 "불꽃낙화축제" 입니다. 폭죽이 터지면서 밤 하늘을 아름답게 수놓는 불꽃놀이와 달리 한지가 타면서 떨어지는 불꽃 낙화가 바다 위를 수놓는 모습이 아름다운 행사로, 전국적으로 쉽게 볼수없는 행사이기 때문입니다...ㅎㅎ 진동 지역 '불꽃낙화' 는 1800여년 전부터 마을의 경사나 축제가 있을 때 행해지던 민속문화 행사였습니다. 하지만 임진왜란 이후 중단되었죠. 그러다 90대초 뜻있는 마.. 2019. 4. 22.
창원 산수유 마을! 현동 예곡마을 ( 창원명소 )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여기 저기서 봄꽃 축제 소식이 들려 옵니다... 어디를 가볼까?? 흰색의 강인함을 지닌 매화가 좋을까? 붉은 아름다움이 넘치는 동백이 좋을까? 아니면 노랑노랑한 산수유가 좋을까?? 모두 다 가보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항상 현실은 그렇지 못하죠...ㅠㅠ 이웃 블로그의 포스팅을 보면서 생각난 곳이 있습니다. 창원 산수유 마을이라고 알려진 창원 현동에 있는 예곡마을 입니다. 예전에 마산 내서에 근무할때 출퇴근하면서 알게된 곳이라, 반가운 마음에 한걸음에 달렸습니다. ㅎㅎ 마창대교를 지나 마산 내서 방향으로 쌀재고개 가기전에 위치한 마을 입니다. 큰 도로에서 마을로 내려서면 하천 건너편에 산수유 마을 초입에 나타납니다. 안내판을 살펴보니 적확한 명칭은 '창원시 산수유 특화마을' 이군.. 2019. 3. 19.
'창원의집' 홍매화는 봄을 데려오는 붉은 전령사!!(창원명소) 설 연휴를 보내고 맞이한 첫 주말!! 간간히 들려오는 매화 꽃 개화 소식은 마음을 들뜨게 합니다. '어디로 가볼까?' 연휴를 보낸지 며칠되지 않은 탓에 멀리 가기는 좀 부담스럽습니다. 그래서 찾은 곳이 창원 시내에 있는 '창원의 집' 입니다. 이곳에도 예쁜 홍매화 개화 소식이 들려 왔기 때문입니다. 아직은 겨울인 탓에 황량한 분위기일 것이라 예상했지만, 따뜻한 남쪽 지방답게 '창원의집'은 제법 초록 빛깔로 물들고 있었습니다. 다소 포근한 날씨 탓에 가족단위 관람객 모습이 눈에 띄는데요, 저도 잠시 창원의 집 경내를 거닐어 봤습니다. ▼ '창원의 집'에 들어서면 제일 먼저 만나는 작은 정원 ▼ 사랑채와 안채의 모습!! ▼ 나들이는 가족과 함께~~^^ ▼ 누구를 위한 기념촬영일까? ㅎㅎㅎ '창원의 집'을 잠.. 2019. 2. 13.
창원에 첫 눈이 내리던 날! (창원명소) 설 연휴를 앞둔 1월의 마지막 날. 경남 창원에도 제법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따뜻한 창원 지역에서는 만나기 힘든, 반갑고 귀한 올 겨울 첫 눈이랍니다. 전날 밤부터 눈이 내릴지도 모른다는 예보가 있었지만 반신반의 했습니다. 그럴때 마다 비가 왔기 때문입니다.....ㅎㅎ 이날도 역시나 이른 새벽부터 비가 내렸습니다. 출근 시간 대에는 간간히 진눈깨비가 흩날리는 정도였죠. 그런데 오전 10시쯤 지나면서 제법 많은 눈이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펑펑 내린다는 표현이 맞을 듯 합니다. 점심시간 즈음에는 눈이 제법 쌓였습니다. 눈 덮힌 겨울왕국 분위기가 물씬 납니다. 때마침 점심시간이라 겨울왕국 창원의 모습을 잠시 즐기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얼른 카메라를 챙겨 들고 창원시청 옥상으로 올라가 창원광장의 모습을 담.. 2019. 2. 1.
경남 최고의 번화가 창원 상남상업지구에서 즐기는 연말분위기! (창원명소) 왠지 모르게 들뜨게 되는 연말!! 휘황찬란한 불빛들.. 거리를 누비는 많은 인파들... 연말이 되면 늘 생각나는 분위기들 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연말이 되면 도심의 번화가를 찾곤 합니다. 경남 최고의 번화가는 누가 뭐라고 해도 창원시 성산구에 위치한 상남상업지구입니다. 한때( 지금도? ) ‘한강 이남의 최고 번화가’라고 불릴 만큼 불야성을 이루는 곳이죠. 연말이 되면 이곳도 아름다운 불빛거리로 변신합니다. 그 중심에 상남분수광장이 있습니다. 아름다운 불빛 조명과 함께 연말 분위기를 제대로 만끽할 수 있는 곳이죠. 그래서 저도 연말을 맞아 상남상업지구 분수광장을 찾았습니다. 번화가답게 상남상업지구는 주차가 늘 어렵습니다. 때문에 유료 주차장을 이용해야 하죠. 상업지구내 많은 유료주차장중 상남시장 공영주차.. 2018. 12. 18.
빛으로 물든 마산창동 불종거리!! ( 마산명소/창원여행 ) 아름다운 불빛들이 전국을 장식하는 연말입니다. 마산합포구 창동 불종거리도 화려한 불빛 거리로 변신했습니다. 올해는 불빛 거리 구간도 더 늘렸다고 하는데요, 연말을 맞아 마산 창동을 찾았습니다. 창동 불종거리는 마산어시장에서 육호광장에 이르는 구간입니다. 지금은 주변 상권이 쇠퇴하여 찾는 이들이 많이 줄었지만, 창동예술촌이 만들어진 이후 다시 발걸음이 늘고 있는 마산을 대표하는 거리입니다. 주말에는 창동을 찾는 인파 때문에 주차에 곤란을 겪습니다. 때문에 공영주차장이나 인근 유료주차장을 이용할 수 밖에 없는데요, 저는 유료 주차장에 주차한 후 불빛 거리를 찾았습니다. ▼ 육호광장 ⇒ 불종 방향의 모습! 길 양쪽으로 차량들이 많이 주차되어 있네요.. ▼ 불종 ⇒ 육호광장 방향의 모습 마산 코아양과 제과점 앞.. 2018. 12. 13.
외국같은 도심속 메타세콰이어 길! 창원 가로수길! (창원명소/창원여행) 창원 가로수길의 멋진 야경 ( 갈색 단풍 속 빛거리! 창원 메타쉐콰이어 가로수길! (창원명소) )을 즐긴 후 밝은 대낮에 다시 찾았습니다. 밤에도 멋진 곳이지만 예쁜 카페와 어우러진 모습은 마치 외국의 어느 거리로 착각할 만큼 이국적이기 때문입니다. 앞선 포스팅에서도 언급했듯이 이 곳은 따로 주차장이 없기 때문에 도로변이나 경남도민의 집 앞 주차장을 이용해야 합니다. 밤 보다 낮에 다녀 가시는 분들이 더 많은 편이라 주차는 많이 불편합니다. 다행히 저는 경남도민의 집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주차한 후 잔디광장에서 가로수길의 모습을 즐겼습니다. 잔디 광장 바로 옆에 있는 '경남도민의 집' 사거리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이곳에서는 네방향으로 쭉 뻗어 있는 메타쉐콰이어 행렬을 한눈에 둘러볼 수 있는 .. 2018. 12. 11.
오색국화향기 가득한 제18회마산가고파국화축제!(마산여행/창원축제) 올해도 어김없이 마산가고파국화축제가 개막되었습니다. 10월26일부터 오는 11월 9일까지 마산 수산시장 장어거리 앞 방재언덕에서 펼쳐집니다. 올해로 18회 째를 맞이하는 행사인데요, 전국에서 많은 인파가 몰려드는 창원의 대표적인 가을 축제입니다. 매년 이맘때가 되면 기다리지는 축제인데요, 축제가 시작된 첫 휴일 오전에 가고파국화축제장을 찾았습니다. 시간이 늦을수록 많은 인파가 몰려 혼잡하기 때문에 비교적 이른 오전에 축제장을 찾았지만, 그래도 주차장에는 차들이 많더군요~. ㅎㅎ 저는 제2주차장을 이용했습니다. 돝섬터미널 옆에 위치하고 있죠. 벌써 많은 차량들이 있었는데요, 아침부터 많은 관람객들이 찾아오셨습니다. ▼ 제2주차장에서 바라본 마산아이파크 아파트의 모습 ▼ 돝섬터미널 방향의 입구! ▼ 행정부스.. 2018. 11. 2.
창원의 노을 명소! 불모산 노을전망대! (창원명소) 지난 겨울? 아니 봄인가? 정확히는 3월 21일 춘분입니다. 남쪽 지역에서는 귀하디 귀한 눈이 내렸던 특이한 날 이었죠. 그 당시 눈을 보기 위해 찾았던 곳이 '불모산 노을 전망대'입니다. 그 이후 특히 오후 시간대에 불모산을 자주 찾고 있습니다. 비록 창원에서 가장 높은 산이지만 정상까지 승용차로 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뿐만아니라 가벼운 산행과 함께 아름다운 노을도 즐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제가 찾을 때 마다 불모산은 아름다운 노을을 쉬이 허락하지 않았습니다. 한번은 구름이 몰려와서 또 어떤 때는 연무때문에... 날씨가 좋다가도 해질 녘만 되면 날씨가 갑자기 변덕을 부리는 바람에 여러 번 헛걸음을 해야만 했습니다... 아마도 저의 공덕이 부족했던 모양입니다.ㅠㅠㅠ 몇번의 도전 끝에 나름 괜찮.. 2018. 10.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