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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의 명소

'창원의집' 홍매화는 봄을 데려오는 붉은 전령사!!(창원명소)

by 이청득심 2019. 2. 13.

    설 연휴를 보내고 맞이한 첫 주말!!  간간히 들려오는 매화 꽃 개화 소식은 마음을 들뜨게 합니다. '어디로 가볼까?' 연휴를 보낸지 며칠되지 않은 탓에 멀리 가기는 좀 부담스럽습니다.  그래서 찾은 곳이 창원 시내에 있는 '창원의 집' 입니다.  이곳에도 예쁜 홍매화 개화 소식이 들려 왔기 때문입니다. 



     아직은 겨울인 탓에 황량한 분위기일 것이라 예상했지만, 따뜻한 남쪽 지방답게 '창원의집'은 제법 초록 빛깔로 물들고 있었습니다.  다소 포근한 날씨 탓에 가족단위 관람객 모습이 눈에 띄는데요,  저도 잠시 창원의 집 경내를 거닐어 봤습니다. 


  ▼ '창원의 집'에 들어서면 제일 먼저 만나는 작은 정원

  ▼ 사랑채와 안채의 모습!!  

▼ 나들이는 가족과 함께~~^^

▼ 누구를 위한 기념촬영일까? ㅎㅎㅎ


   '창원의 집'을 잠시 둘러 본 후 매화나무를 찾았습니다.  청매화와 홍매화는 기와담장 하나를 사이에 두고 자리하고 있습니다.  청매화 보다는 홍매화의 개화 상태가 조금 더 빠른것 같습니다.  그래서 청매화를 잠시 즐긴 후 홍매화를 만나로 갔습니다....ㅎㅎ

▼ 아름다운 청매화^^



    홍매화를 만났습니다. 만개한 상태는 아니지만,  제법 많이 피었습니다.   매혹적인 홍매화의 자태를 천천히 즐겨볼 요량입니다. 황량한 겨울에 만나서 탓일까?  홍매화의 붉은 빛깔은 더욱 강렬하게 느껴집니다.ㅎㅎ 


▼ 아름다운 홍매화의 자태!!







    '창원의 집' 홍매화가 만개하려면 보름 정도의 시일이 더 필요할테죠.  하지만 아름다운 홍매화를 만났다는 그 자체만으로도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봄이 오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기 때문인데요, 어쩌면 홍매화는 봄을 데려오는 붉은 전령사가 아닐런지요?  ㅎㅎ

  

▼ 대문밖 어디쯤에 봄이 와 있겠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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