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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항구거리에서 즐기는 1박 2일의 촬영지 '미즈커피'와 근대 시간여행!(군산여행) 군산 근대역사박물관과 진포 해양테마공원 일대는 '군산 근대항구거리'라고 하는데요, 군산 근대 시간 여행의 출발점이라고 할수 있는 지역입니다. 근대 항구거리에는 걸어서 10분 이내의 거리에 미즈커피, 장미갤러리, 장미공연장, 근대미술관, 근대건축관등 많은 근대 건축물들이 모여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KBS 2TV '1박 2일'의 촬영지였던 '미즈커피'를 먼저 찾았습니다. 군산 근대역사 박물관 인근에 위치한 '미즈커피'는 일제강점기 시절 '미즈상사'라는 무역회사로 사용되던 건물입니다. 식료품과 잡화를 수입 판매하던 곳으로서, 한때는 은행 건물로도 사용했었다고 합니다. 일본식 2층 건물인 미즈커피는 1층은 커피숍, 2층은 일본 전통 다다미방과 북카페로 활용하고 있는 곳입니다. ▼ 근대 역사박물관 방향에서 바라 .. 2016. 4. 8.
진해군항제의 핫플레이스! 진해 여좌천의 화려한 밤! [진해여행/벚꽃명소/창원명소] 한국을 대표하는 봄 축제이자, 벚꽃 축제의 대명사!! 드디어 제54회 '진해 군항제'가 개막되었습니다. '진해 군항제'는 국내는 물론 멀리 중국, 일본, 동남아, 미국에 까지도 널리 알려진 글로벌 축제인데요, 3월 31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4월10일까지 진해구 일원에서 개최됩니다. 장복산, 안민고개, 제황산, 해군작전사령부, 해군사관학교, 내수면 환경생태공원등 진해 지역에는 유명한 벚꽃 명소가 많지만, 경화역과 진해 여좌천은 미국 CNN에서 '한국에서 가봐야 할 아름다운 곳 50곳'에 선정될 정도로 벚꽃이 아름답기로 소문한 곳입니다. 그 중에서도 '로망스 다리'로 유명한 진해 여좌천은 진해여고에서부터 진해내수면환경생태공원까지 울창한 벚꽃 나무들이 여좌천을 따라 벚꽃 터널을 이루는 곳인데요, 밤에는 아름다.. 2016. 4. 5.
역사의 아이러니가 느껴지는 진포 해양테마공원과 부잔교 ! [군산여행] 세계 최초의 함포 해전이라고 하면 보통 '레판토 해전'을 기억합니다. 레판토 해전은 1571년, 신성동맹( 베네치아, 제노바, 에스파냐 ) 함대가 유럽 최초로 화포를 사용하여 오스만 투르크 함대를 격파한 유명한 해전입니다. 하지만 레판토 해전보다 무려 190년이나 앞서 벌어진 함포 해전이 있으니, 바로 이곳 군산 앞바다에서 치뤄진 '진포 대첩' 입니다. 진포 대첩은 고려말인 1380년( 우왕 6년 ), 500척의 배에 나눠 탄 1만의 왜구가 침입하자, 화약을 발명하여 화약무기를 개발했던 최무선 장군이 세계 최초로 선박에 함포를 설치하여 진포 앞바다에 정박중인 적선 500여 척을 완파했던 해전입니다. 이는 왜구를 상대로 벌였던 싸움에서 가장 큰 승리였을 뿐만 아니라, '해상에서의 원거리 공격'이라는 새로운.. 2016. 4. 1.
다시찾고 싶은 진해 우도마을 벽화길 '우도의 휴(休)' [진해여행/창원명소] 진해 해양공원과 보도교로 연결되어 있는 작은 섬 '우도'. 유명한 제주도의 '우도'만큼은 아니지만 푸른 바다가 아름다운 조용한 섬입니다. '나비섬'이라고도 불리는 우도는 창원시 진해구 동남쪽에 위치한 해안선 길이가 2.8km 정도의 작은 섬 인데요, 진해 해양공원을 둘러 보다가 이곳에 벽화마을이 생겼다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우도를 가기 위해서는 해양공원의 창원 솔라타워 옆에 있는 보도교를 통해 건너 갈수 있습니다. 차량 통행이 불가능한 보도교인 관계로 걸어서만 들어갈수 있는데요, 우도가 워낙 작은 섬이라서 보도교를 건너면 벽화마을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 창원솔라타워 옆 해양솔라파크 입구 데크에서 바라본 우도와 보도교^ ▼ 보도교 아래로 어선 한척 지나가네요~~^^ ▼ 멀리 벽화마을이 보이네요^^ .. 2016. 3. 30.
진해 군항제가면 함께 즐겨야 하는 곳! 진해 해양공원! [창원명소/창원여행/진해여행]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봄꽃 축제인 ‘진해 군항제’의 시즌이 다가 옵니다. 많은 분들께서 군항제의 도시인 창원 진해구에 대해서 는 '벚꽃'과 '군항'만을 생각하지만, 하지만 ‘진해 군항제’ 못지않게 즐거운 곳이 있습니다. 진해의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다양한 테마파크와 세계 최대 규모의 태양광 발전 시설로 조성된 ‘진해 해양공원’입니다. 진해구 음지도에 위치한 진해 해양공원은 해양솔라파크, 군함전시관, 해전사체험관, 해양생물테마파크, 어류생태학습관, 창원 솔라타워등이 있는데요, ‘진해 해양공원’에는 사람들만 다니는 보도교로 '우도'도 다녀올수 있답니다. 시내버스( 303번, 306번 )를 이용할 수 있지만, 주차장도 마련되어 있고 주차요금도 저렴한 편이라 승용차를 이용하는 것이 좋을 듯 한데요. 네비게이션에서.. 2016. 3. 29.
비가내려 한폭의 동양화를 연출했던 '제19회 광양매화축제' [광양여행] 긴 겨울이 지나고 따스한 봄이 오면 가장 먼저 피어나는 꽃들중 대표적인 것이 '매화'입니다. 그래서 봄을 대표하는 축제 중 하나가 '매화 축제'인데요, 매화축제 중 가장 유명한 축제장은 단연 '광양 매화축제' 입니다. 전국 최대 규모로 전국 최고를 자랑하는 '광양 매화축제'는 해마다 많은 인파와 차량들이 한꺼번에 몰려 그 일대가 항상 교통 대란을 겪는다는 이야기는 더이상 새삼스러울 것이 없는 곳이기도 하죠. 항상 인터넷과 책자, 사진으로만 보아온 '광양 매화축제'에 올해는 기필코 가보겠노라 결심하고, 야심(?)차게 축제 시작 당일 휴가를 얻었으나 야속하게도 그 날은 종일 비가 온다는 일기 예보로 마음이 심난했지만, 그래도 꿋꿋하게 '광양매화축제장' 을 찾았습니다. 축제 시작일이지만 비가 내려서 인지 차도.. 2016. 3. 25.
군산여행의 빼놓을수 없는 곳! 고우당과 히로스 가옥! [군산여행] 군산을 가리켜 '근대역사 교육의 도시'라고 합니다. 그 만큼 근대 문화유산이 많기 때문일텐데요, 군산의 신흥동과 월명동 일대는 일제강점기 시절, 쌀 수탈을 통해 막대한 부를 축적한 일본인들의 집단 거주지였던 곳으로, 지금도 일제 강점기 근대 건축물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1970 ~ 1980년대의 모습이 유지되고 있어 영화 촬영지로도 각광 받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많은 볼거리들이 있는 군산의 근대 시간여행 거리에서 대표적인 곳은 근대 역사 체험공간인 '고우당'과 '히로스 가옥'을 불리웠던 '신흥동 일본식 가옥'입니다. 숙소를 정하지 않고 무작정 군산을 찾았던 저희 일행은 먼저 고우당을 찾았습니다. 고우당은 '고우다'의 전라도 사투리인 '고우당께'를 표현한 이름이라고 합니다. 고우당은 숙박체.. 2016. 3. 22.
함안 둑방에서 즐기는 아름다운 일몰! [함안여행] 가끔 진주를 다녀 오다보면 함안IC 부근의 일몰이 참 아름답게 느껴 질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어디가 좋을까 생각해 보니 '함안 둑방'이 떠올랐습니다. 함안 둑방에 있는 풍차, 경비행기와 어울러지는 일몰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에 급히 함안 둑방으로 가봤습니다^^ 함안 둑방은 함안IC에서 내려 좌측 법수면 쪽으로 계속 직진하면 되는데요, 네비게이션으로 '함안 둑방'을 검색하면 찾기가 어렵습니다. 대신 '함안군 법수면 윤외리 87-6"이란 주소로 입력하시면 찾아가기 수월합니다. 함안 IC에서 10여분 정도 소요될텐데요, 땅거미가 지는 늦은 오후 시간에 도착한 함안 둑방에는 인적도 드물어서 한적하게 일몰을 즐길수 있었습니다. ▼ 함안 둑방길을 달리는 버스의 모습 ▼ 해질무렵 둑방에서 바라본 들판의 모습 ▼ 풍.. 2016. 3. 18.
군산 시간여행의 출발지! 군산 근대역사박물관 [군산여행] 옛부터 군산은 해상 물류 유통의 중심지로 일제 강점기 시절 수탈의 현장이었으며, 지금도 근대시기의 문화 자원들이 많이 모여 있는 곳 입니다. 이러한 군산의 역사와 근대사를 한분에 살펴볼수 있는 곳이 2011년 9월 30일 개관한 '군산 근대역사박물관' 입니다. '역사는 미래가 된다'는 개관한 박물관은 옛 군산의 모습과 전국 최대의 근대 문화 자원을 전시하고 있는데요, 최근에는 '전국 5대 공립박물관'으로 선정되기도 하였습니다. '군산 시간여행'의 출발점이라고 여겨질 만큼, 군산 여행의 필수 코스인 '군산 근대역사박물관' 은 진포해양공원, 미즈커피, 근대미술관등과 가까운 거리에 있어 찾아가기는 수월한 편인데요, 큰 주차장도 마련되어 있어 주차도 편리했습니다. ▼ 군산 근대역사박물관의 모습! 박물관앞 광장의.. 2016. 3.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