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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라면475

제주도 가면 꼭 해봐야 하는 월정리 투명카약!!(제주여행/제주명소) 아름다운 제주도에서 즐길 수 있는 체험거리는 아주 많습니다. 한때 유행했던 표현으로 하자면 '차고 넘친다'고 할 수 있죠. 그중에서 이번 제주도 여행에서 꼭 해보고 싶은 체험거리가 있었습니다. 아름다운 제주 바다를 제대로 느낄수 있는 '월정리 투명 카약'입니다. 하늘도 제 마음을 아는지 맑고 쾌청한 날씨 덕에 찾아가는 내내 설레는 마음으로 월정리 해변을 찾았습니다. 투명 카약을 이용하려면 1인 10,000원의 이용료를 지불해야 합니다. 오전 9시부터 일몰 30분전까지 운영되는데, 보통 2인이 한 배( 일행이 없으면 1명도 가능 )를 타야합니다. 사전에 인터넷으로 이용권을 구입했던 터라, 매표소에서 짧은 확인을 거친후 바로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먼저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나서 주변을 둘러보니 절로 감탄사가.. 2017. 6. 27.
검은 백사장이 매력적인 삼양검은모래 해변(제주해변/제주여행/제주명소) 보통 백사장이라고 하면 '흰 모래'를 떠올립니다. 그래서 이호테우 해수욕장에서 검은 빛의 모래를 보았을때 아주 의아해 했지만, '화산섬이라 그렇겠지' 하고 이해했습니다. 다음 코스를 가기위해 제주도 관광안내지도를 펼쳐보는 순간, 특이한 이름을 가진 해변 이름이 눈에 덜어왔습니다. '삼양 검은모래' 해변입니다. 검은모래 해변이라니???? 지도를 펼쳐 놓고 보니 제주공항 왼쪽에 이호테우 해변이 있다면, '삼양 검은모래' 해변은 제주공항 오른쪽에 위치하고 있었습니다. 이호테우 해변 만큼이나 제주공항에서 가까운 곳인듯 하여 삼양 검은모래 해변을 찾았습니다. 검은모래 해변 입구 주변에 주차한 후 해변으로 들어서니, 하얀 백사장은 온데간데 없고 반짝이는 검은 모래가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하얀 백사장만 봐았던 저로서.. 2017. 6. 23.
목마등대 만으로도 충분했던 이호테우 해수욕장!(제주여행/제주명소/제주해수욕장) 제주도 여행에서 가장 쉽게 찾을 수 있는 해변은 어딜까요? 제주공항에서 불과 5분(?)여 거리에 있는 이호테우 해변입니다. 이호테우 해변에 자리잡고 있는 해수욕장을 '이호 해수욕장' 또는 '이호테우 해수욕장'이라고 합니다. 이호테우 해변은 제주도의 유명한 일몰 명소이지만, 무엇보다도 특이한 모양의 '목마 등대'가 유명한 곳이라 많은 분들이 찾는 곳입니다. 공항에서 아주 가까운 거리라 제주도에 도착하자말자 먼저 이호테우 해수욕장을 찾았습니다. 이호테우 해수욕장 입구에 들어서면 공용주차장 주변으로 우뚝 솟아있는 야자수가 눈길을 사로 잡는데요, 제주에서만 볼수있는 이국적인 모습에 '역시 제주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이호테우 해수욕장 주차장에 우뚯 솟아있는 이국적인 야자수 나무의 모습~ 주차장에.. 2017. 6. 22.
초 여름 제주를 아름답게 수놓는 '휴애리 수국축제 2017" (제주여행/제주명소) 초 여름 제주에는 어떤 즐거움이 있을까요? 한라산, 바다, 해변, 올레길, 섬.... 사시사철 아름다운 제주가 선사하는 즐거움은 많지만, 단언컨대 초 여름 제주의 가장 큰 즐거움은 '수국'이 아닐까 합니다. 왜냐구요? '여름의 꽃'이라 불리는 '수국'을 전국에서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는 곳이 '제주'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오랜만의 제주여행에서 그동안 가보고 싶었던 '휴애리 수국축제'장을 찾았습니다. 축제장은 서귀포시 남원읍에 있는 '휴애리 자연생활공원'에 있습니다. 휴애리 자원생활공원은 제주 속의 제주라는 표현히 무색할 정도로 가장 제주적이고 아름다운 향토공원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1인당 11,000원(성인기준)의 입장료가 있는 유료 시설입니다. ▼ 휴애리 자연생활공원 입구 모습!! 입장권을 구입한 후.. 2017. 6. 16.
대한민국 최고의 벽화마을 통영 동피랑벽화마을~~(통영여행) 볼거리가 참 많은 통영!! 그중에서도 통영여행에서 빼놓을수 없는 곳이 바로 대한민국 최고의 벽화마을이라 할 수 있는 '동피랑 벽화마을'입니다. 통영은 창원에서 멀지 않은 곳이라 자주 찾는 곳이지만, 동피랑을 둘러 본적이 오래된 듯하여 다시 방문하였습니다. 동피랑 입구에 작은 주차장이 있습니다만 늘 많은 인파가 분비는 곳이라 주차가 여의치 않습니다. 때문에 걸어서 5분여 거리에 있는 통제영 주차장에 주차한 후 동피랑을 찾았습니다. ▼ 동피랑 입구의 모습 동피랑의 입구에서 오른쪽 길을 따라 걷다보면 재밌는 사투리 안내판이 있습니다. ‘기림을 온 베르빡에 기리노이 볼끼 새빗네!!’ 그림을 온통 벽에 그려 놓으니 볼 것이 많다는 뜻인데요, 동피랑을 한 마디로 정의한 통영 사투리입니다. ▼ 동피랑 벽화마을은 이런.. 2017. 6. 15.
이팝나무가 아름다웠던 포항의 '흥해 이팝나무군락' (포항명소/포항여행) 이팝나무가 활짝피던 5월의 어느 날! 무단히 큰 '이팝나무'가 보고싶어졌습니다. 밀양 위양못을 가볼까? 아님 대구 달성군에 있는 옥포군락지?를 가볼까 고민하다가, 경북 포항의 어느 곳에 아름드리 이팝 군락지가 있다는 소리에 앞뒤 생각 없이 차를 몰았습니다. 동해안을 따라 올라가는 국도 7호선을 타고 가다 보면 나타나는 '포항 흥해읍 이팝나무 군락지'입니다. 내비에 주소를 입력하여 찾아가 보니 도로변에 작은 안내판이 나오는데, 입구를 찾기가 좀 어려웠습니다. 입구에서 약 1분여만 올라가면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나타납니다. ▼ '이팝나무 군락지' 임을 알리는 안내판 ▼숲속 정상의 모습!! 운동기구와 큰 이팝나무가 눈길을 끄네요~~^^ 숲 정상의 적당한 장소에 승용차를 주차한 후 주변을 살펴봤습니다... 2017. 6. 13.
매혹적인 꽃 양귀비가 천지를 이루는 함안둑방!(함안여행/함안명소) ‘5월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장미’ 못지않은 매혹적인 자태를 뽐내는 꽃이 있습니다. 요즘은 우리 주변에서 비교적 쉽게 찾아볼 수 있는 ‘꽃 양귀비’입니다. 5월이 익어가면서 붉은 색이 매혹적인 양귀비 꽃이 길게 늘어져 장관을 이루는 곳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길다고 알려진 ‘함안둑방’입니다. ‘악양둑방’으로도 불리는 함안둑방은 지금 붉은 꽃 양귀비와 안개꽃, 그리고 여러 봄꽃들이 예쁘게 피어 사람들의 발걸음을 유혹하고 있어 얼른 다녀왔습니다. 함안둑방이 워낙 길다보니 네비게이션에서 ‘함안둑방’으로 입력하여 찾아가면 엉뚱한 곳으로 가기도 합니다. 대신 ‘경남 함안군 법수면 윤외리 87-6’번지를 입력하면 쉽게 찾아갈 수 있습니다. 남해고속도로 함안IC에서 내려 좌측 법수면 방면으로 계속 직진하면.. 2017. 5. 18.
금빛 노을이 있어 이팝나무가 더 아름다운 위양못! (밀양여행/밀양명소) 밀양 8경중 하나인 밀양 위양못! 비록 규모는 크지 않지만 울창한 아름드리 나무들과 연못에 비치는 반영이 아름다운 곳입니다. 특히 5월이 되면 활짝 핀 이팝나무에 뒤덮인 정자의 모습을 담기 위해 전국의 많은 사진 애호가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곳입니다. 지난해 배우 '이준기'와 '아이유'가 열연했던 SBS인가드라마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의 촬영지로 알려지면서, 최근에는 일반인들의 발걸음도 많이 늘었다고 합니다. ▼ 드라마 포스터! 배경의 모습이 ‘완재정’ 입니다 평소에 많이 듣고, 사진으로 느껴던 위양못은 대부분 안개낀 모습이거나, 깨끗한 반영이 아름다웠던 이른 아침의모습입니다. 그래서 '해질녘 위양못은 어떤 모습일까?’ 궁금하여 지난해 찾았다가, 궂은 날씬탓에 아쉬움으로 돌아왔던 생각에, 올해는.. 2017. 5. 16.
예술과 다래향 가득한사천 와인갤러리!! ( 사천명소/사천여행) 한때 와인동굴이 유명세를 떨쳤던 때가 있습니다. 대표적인 곳이 경북 청도 와인동굴이죠. 물론 지금도 많은 분들이 찾고 있는데요, 김해 낙동강 레일파크, 사천 와인갤러리, 함양 하미앙등 경남에도 와인동굴이 여럿 있습니다. 모두 각 지역의 특산물을 활용하여 와인을 만들고 있습니다. 청도는 단감, 김해는 산딸기, 사천은 참다래, 함양은 산머루를 활용하여 와인을 생산하고 있는데요, 그 중에서 와인향기에 예술 향기가 더해지고 있는 사천 와인갤러리를 오랜만( 한 3년?)에 다시 찾았습니다. 이름에서도 알수 있듯이 사천 와인갤러리는 사천 지역에 있습니다. 하지만 평소가 알고 있는 사천 지역이 아니라 진주쪽에 가까운 곳인데요, 진양호를 따라 진주에서 하동으로 이어지는 국도 2호선을 따라 가다 보면 사천 완사 지역에 가.. 2017. 4.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