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가족과 함께라면

눈 내린 충북 영동 월류봉 설경!! 한 폭의 수묵화가 따로 없네! ( 영동 가볼만한 곳 /경부고속도로 아름다운 휴게소 )

by 이청득심 2025. 2. 3.

  이번 설명절에는 역귀성길에 올랐습니다. 처음해보는 장거리 귀성길인데, 중부지역은 대설주의보까지 내렸습니다. 눈길 운전 경험이 적은데다 눈발이 날리니, 평소보다 더한 긴장감과 피로감이 몰려옵니다. 좀 쉬었다 가고 싶은데, 경부고속도로의 대부분 휴게소는 귀성과 귀경길에  나선 많은 차들로 인해 매우 북적입니다.

  추풍령 휴게소를 지날 즈음, 전속모델께서 영동 월류봉에서 쉬었다 가자 합니다. 황간IC에서 5분여 거리에 있으니 괜찮은 선택입니다. 그런데 황간IC를 빠져나오자, 눈발이 거세집니다. 당황스럽지만 조심조심 운전해서 안전하게 월류봉 주차장에 도착했습니다. 차에서 내리니, 한폭의 수묵화가 눈앞에 똭 펼쳐져 있습니다.

  주차장에서 나와 전망대에서 펑펑 내리는 눈을 즐기는 사람들의 모습을 담아 봅니다.  오가는 사람들도 적지만,  하얀 눈을 즐기는 그들의 모습은 여유롭기만 합니다. ㅎ

     전망대에서 월류봉의 모습을 즐겨 봅니다. 지난 초가을에 즐겼던 월류봉은 온데간데 없습니다. 온통 순백의 세상으로 변하고 있습니다.  하얀 눈을 쉽게 접할 수 없는 저로서는 눈이 휘둥그레지는 절경입니다. 발목까지 쌓인 눈을 밝으며, 월류봉의 설경을 즐겨 봅니다.

  전망대 한쪽에 포토존이 있습니다. 월류봉과 아주 잘 어우러지는 조형물 입니다.  그 곳에서 전속모델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져 봅니다. ㅎ

   전망대 왼쪽으로 연결된 월류봉 둘레길에 들어섭니다. 눈이 많이 쌓여있어 계속 들어가지 않고, 초입에서 멋진 절경을 담아 봅니다. 

   월류봉 둘레길 반대방향으로 길을 잡았습니다. 전망대 오른쪽 방향입니다. 월류정을 가까이에서 즐길수 있는 징검다리가 나타납니다.  펑펑내리는 눈때문에 징검다리를 건널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다리 입구에서 월류정과 월류봉의 모습을 즐겨 봅니다. ㅎ

   징검다리 오른쪽으로 협곡이 이어집니다. 눈덮인 협곡은 절경을 만들어 냅니다. 당장이라도 가고싶지만, 하얀 눈이 가로막습니다. 어쩔수 없이 카메라로만 즐겨 봅니다.ㅎ 

   멋진 설경을 마무리하고 되돌아 오는데, 월류정을 정면으로 바라볼 수 있는 포인터가 있습니다. 그 앞에서 전속모델을 앞세워 한컷 담아 봅니다. ㅎㅎ  오른쪽이나 왼쪽 그리고 바로 앞이든, 어느 방향에서 봐도 월류봉은 아름답기만 합니다.ㅎ

   '달도 머물다 간다'는 월류봉에 하얀 눈이 머물렀습니다. 하얀 눈은 아름다운 월류봉을 수묵화의 세상으로 안내합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월류봉 설경을 즐긴 것은, 설명절 역귀성길에서 만난 엄청난 행운입니다. 아!!  어쩌면 월류봉은 경부고속도로에서 가장 아름다운 휴게소가 아닐까 생각도 가져 봅니다. ㅎㅎ

 

달도 머물다 가는 충북 '영동 월류봉'에 우리의 발걸음도 머물러 보자!( 월류봉 둘레길 / 충북

우연찮게 유튜브에서 ‘월류봉’ 소개 영상을 봤습니다. ‘달도 머물다 간다’는 소개 글이 머리 속을 떠나지 않습니다. 위치를 찾아보니 충북 영동군 황간면에 위치합니다. 전속 모델에게 '가

leemsw.tistory.com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