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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덮인 논산 명재고택! 기품있는 순백의 아름다움이 있는 논산의 대표 설경! (논산 가볼만한 곳 / 논산 겨울철 명소 )

by 이청득심 2025. 2. 5.

   지난해 여름, 논산의 배롱나무 명소 명재고택에서 깊은 인상을 받은 것이 있습니다. 옛 정취가 묻어나는 장독대입니다. 요즘은 쉽게 볼 수 없는 많은 수의 장독들이 한옥고택과 주변 풍경과 함께 자아내는 풍경이 너무도 아름다웠기 때문입니다.

 그때 명재고택의 작은도서관인 초연당직원께서 알려준 것이 있습니다. ‘눈올때 꼭한번 명재고택을 즐겨보라는 자랑입니다. 마침 전날 저녁부터 중부지방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렸습니다. 지금은 간간이 눈이 내리지만, 그때의 말이 생각나 논산 명재고택을 찾았습니다.

   지난 여름의 경험을 살려, 이번엔 노성향교로 검색해 찾아 갔습니다. 고택앞 주차장에서 내리니, 눈 덮인 명재고택이 반겨줍니다. 밝은 햇살이 눈부시게 드리워진 명재고택에서 아름다운 기품이 느껴집니다. 먼저 아름다운 모습의 명재고택의 설경부터 즐겨 봅니다.

   고택 옆 사랑채입니다. 여름엔 붉은 배롱나무와 어우러진 모습이 아름다웠는데, 지금은 하얀 눈과 어우러진 모습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게다가 사랑채 처마에 달린 고드름과 사랑채 옆 초가는 너무 정겹습니다. 한옥과 어우러진 기품있는 겨울의 정취가 느껴집니다. 

   장독대 모습을 보기 위해 언덕 위에 올랐습니다. 장독대 일대를 둘러보는 순간, 기대보다 더 아름다운 장관에 절로 감탄사가 나옵니다. 정겨우면서도 독특하고 아름다운 모습에 추위가 싹 잊혀집니다. 왜 사람들이 명재고택 설경외치는지 알 것 같습니다. 과연 논산의 겨울 명소답습니다.

  언덕 위에서 장독대로  내려가 봅니다. 그곳에서 장독대의 모습을 좀더 담아 봅니다. 아래에서 보는 모습도, 역시나 아름답기만 합니다.

   아름다운 모습에 마음을 진정시켜 봅니다. 이어서 주변의 눈덮인 설경을 즐겨 봅니다. 장면 하나하나가 너무 멋집니다.  아름다운 설경 속 전속모델의 모습은 마냥 즐거워보입니다.ㅎㅎ

  이어서 고택앞 연못앞의 모습을 담아 봅니다. 하얀 눈이 쌓인 연못의 모습이 아주 인상적입니다.

  다음은 노성향교' 입니다. 1380년에 세워진 것으로 추청되는 곳으로 충남 기념물 제118호 입니다. 지난 여름에는 문이 잠겨 있었는데, 지금은 열려 있습니다. 누군가 향교안에서 제()를 준비하는 듯 합니다. 그래서 들어가지는 못하고, 대문 앞 에서 조용히 한컷 담아보는 것으로 만족해 봅니다. ㅎㅎ

  '명재고택'은 조선 숙종때 소론(少論)의 영수(領袖) 명재(明齋) 윤증(尹拯,1629~1714)의 집입니다. 국가민속문화제 190호로 관리 중이죠. 지금도 후손들이 거주하고 있어 내부 출입은 곤란합니다. 사철 아름다운 명재고택의 진면목은 겨울철 설경입니다. 어쩌면 충남 논산을 대표하는 겨울철 설경이라 할만한데요, 논산 명재고택의 설경을 즐겨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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