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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 의림지!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저수지! 여유롭게 둘러보기 좋은 곳( 용축폭포 / 제천 가볼만한 곳 )

by 이청득심 2025. 1. 17.

    충북 제천의 가을명소인 베론 성지를 다녀오면서, 제천의 명소인 의림지(義林池)를 방문했습니다. 김제 벽골제, 밀양 수산제와 함께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저수지 중 하나입니다. 삼한시대 또는 삼국시대에 축조된 것으로 추정하는데, 두 저수지와는 달리 현재까지 관개시설로 이용되고 있다니 놀랍기만 합니다.

  저수지 앞 대형 주차장에 주차 후,  저수지 입구에 섰습니다. 오른쪽으로 '의림지역사박물관'이 있습니다. 제법 큰 규모입니다. 그 앞 넓은 마당에 물웅덩이가 생겼는데, 그 곳에 비친 모습이 독특합니다. 전속모델을 앞세워 조형물과 함께 재밌는 모습을 담아 봅니다.

  의림지들 둘러 보기 위해 나섰습니다.  저수지 주변으로 도로가 잘 정비되어 있습니다... ㅎ

   의림지를 바라봅니다.  의림지 중간에 작은 섬이 보입니다.  '순주'라는 이름의  인공섬입니다.  의림지 보축 기념을 위해 축조한 것이라고 합니다. 순채가 많아 '순주'라고 하는데,  각종 철새들의 안전한 서식처라고 합니다.  한발 한발 발걸음을 옮길때마다 보이는 순주의 모습이 아주 독특합니다. 

    의림지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에는 늦가을 정취가 가득합니다. 한가한 의림지를 천천히 거닐며, 알록달록한 늦가을 정취를 즐겨 봅니다. ㅎ

   둑방을 따라 거닐다 보니, 어느새 의림지의 핫플레이스인 용추폭포에 도착했습니다. 용추폭포를 제대로 즐기려면,  용추폭포 유리전망대를 지나, 경호로 옆으로 가야 합니다.  그 곳에서 시원하게 물줄기를 쏟아내는 용추폭포의 웅장한 모습을 즐겨 봅니다. 

    이어서 용추폭포를 위에서 즐길 수 있는 용추폭포유리전망대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일종의 유리잔도길이라 할 수 있는데요, 폭포 위에서 내려다 보는 모습이 제법 아찔합니다. ㅎ

   용추폭포유리전망대를 지나면  홍류정( 紅流亭)이 나타납니다. 그곳에 올라 휴식을 취하며, 의림지 일대의 모습을 즐겨 봅니다. ㅎ

     홍류정을 지나면,  '어느날' 이란 상호의 작은 커피숍이 있습니다. 그 곳 커피가 아주 맛있습니다. 미처 사진을 담지못해 소개를 못하는 것이 아쉽네요. 여행을 하다보면, 그곳에서 만나는 풍경과 이야기가 마음 속에 오래도록 남는 곳이 있습니다. 제천 의림지가 그랬습니다. 여유롭게 천천히 둘러보기 정말 좋은 곳인데요,  의림지는 충북 제천의 가볼만한 곳이라 하겠습니다. ㅎ

< 함께 둘러보면 좋은 곳 >

 

하얀 제천성과 아름다운 경관을 가진 비룡담 저수지! 제천의 걷기 좋은 길( 제천가볼만한곳/ feat

제천 의림지에서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의림지를 뒤로하고 발걸음을 옮기려니 왠지 아쉬움이 남습니다. 그래서 의림지와 함께 둘러보기 좋은 ‘비룡담 저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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