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가족과 함께라면

국내 유일의 공립 보석박물관! 익산 보석박물관! (익산명소/익산여행)

by 이청득심 2024. 2. 9.

    보석을 주제로 한 박물관이 전북 익산에 있습니다옛부터 보석으로 유명했던 익산의 특색을 살려 설립한, 국내 유일의 공립 보석박물관입니다. 과연 어떤 모습인지 궁금하여 보석박물관을 찾았습니다.

   대형 주차장이 있어 주차는 용이합니다. 주차장을 나오면 독특한 모습의 보석박물관을 만납니다.  박물관 정면의 피라미드는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의 그 것과 닮았습니다. 인상적인 모습의 박물관 건물 외관을 즐겨 봅니다.

      건물 오른쪽으로 독특한 구조물이 보입니다. 반지 모양의 구조물인데, 중간에 다이아몬드가 달려있는 듯 합니다. '영원한 빛'이란 이름이 조형물인데, 그 모습이 꽤나 인상적입니다. 

   보석박물관으로 입장합니다. 피라미드 모양 아래쪽이 입구입니다.  1층은 문화상품점, 카페, 매표소등이 있습니다. 먼저 성인기준 1인 3,000원의 입장권을 구입했습니다. 이어  2층에 있는 박물관 전시실로 올라갑니다. ㅎ

   2층 전시실에  올라왔습니다.  거울로 장식된 입구부터 눈이 휘둥그레집니다. ㅎㅎ

   전시실에 들어서니 백제 금동관, 금동신발, 미륵사지 목탑등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익산과 관련한 유물들도, 찬란했던 백제문화의 한 단면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ㅎ

    다음 전시공간을 둘러 봅니다.  보석박물관 연혁을 비롯, 채굴 과정 소개 및 각종 보석 원석들이 전시 중 입니다. 처음 본  때문일까요? 노란 빛을 띤 금 원석은 아주 신기했습니다. 대부분 처음보는 보석 원석들을 살펴보느라 시간가는 줄 몰랐습니다. 

     많은 전시물 중 눈에 띄는 것이 있습니다. '보석꽃'으로 명명된 작품입니다. 독일의 유명 보석세공 작가인 '만프레드 빌드'의 작품인데, 천연보석을 사용하여 꽃으로 조각한 예술작품입니다. 화려한 모습에 눈을 떼기가 힘들었습니다. ㅎ

   '보석꽃' 못지않게 화려한 작품들이 있습니다.  미륵사지석탑과  그 속에서 나온 '미륵사지 사리장엄'을 재현한 작품입니다.  특히  사리는 봉안하는 데 쓰는 공예품인 '사리장엄'의 정교한 모습을 보니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전시실을 나와 기획전시실로 향합니다. 기획전시실은 일층을 거쳐 바깥으로 나가야 합니다. 여기도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 중 입니다. 그 중에서 백제의 금관과 영궁 황실의 왕관을 전시한 공간이 있습니다.  두 곳을 살펴보니 영국 황실보다 백제의 금관이 훨씬 더 화려하고 멋진 것 같습니다. ㅎㅎ

  이어서 실감체험관으로 들어 섭니다.  입구부터 보석꽃이 눈을 압도합니다. 한쪽 면에 거울이 있어, 마치 넓은 공간에서 보석꽃이 달려드는 것 같습니다. ㅎㅎ

  이어서 넓은 공간에서 미디어아트가 펼쳐집니다.  방문객의 행동에 반응하는 모습이 아주 재밌습니다. 체험형 미디어아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전속모델을 앞세워 하나하나 체험을 해봅니다. ㅎㅎ

    보석박물관이 있는 곳은 왕궁보석테마관광지입니다.  남녀노소 다양하게 즐길수 있는 장소가  많습니다. 아쉽지만 돌아갈 시간이 되어, 다른 시설들은 패스했습니다. 이때 전속모델의 표정이 좋지 않습니다. 그녀는 보석 판매장인 '주얼팰리스'를 가보고 싶었던 것입니다. 눈치없는 저는 가시방석이었습니다.  보석박물관 가시는 분들은 꼭 참고하기시 바랍니다. ㅋ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