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들한들 불어오는 강바람에 살포시 흔들리는 청보리밭!! 그 위로 펼쳐지는 파라 하늘엔 두둥실 흰 구름이 떠다니고, 보리밭 위로 쏟아지는 햇볕은 더없이 포근한 곳이 있습니다.
낙동강 변에 위치한 함안 강나루 생태공원입니다. 드넓게 조성된 곳답게 볼거리가 많은 곳인데요, 지금은 청보리밭이 한창입니다. 그래서 시원한 강바람이 불어오는 멋진 청보리 밭을 즐기기 위해서 생태공원내 오토캠핑장을 찾았습니다.
주차장에 들어서니 만개한 이팝나무가 먼저 마중합니다. 그냥 지나칠 수 없을만큼, 주변 청보리밭과 참 잘 어울립니다. 그래서 이팝나무와 함께 잠깐 즐겨 봅니다.ㅎㅎ
주차장에서 청보리밭을 살펴 봤습니다. 푸른 하늘과 어우러진 멋드러진 모습입니다. 드넓게 펼쳐진 청보리밭을 어디로 해서 즐겨야할지 살짝 고민을 해봅니다.ㅎㅎㅎ
청보리밭에 들어섭니다. 중간 중간에 조성된 초가 지붕의 정자가 매우 정겹습니다. 정자와 어우러진 청보리밭의 모습을 살포시 담아 봅니다.
이맘때의 강나루생태공원은 뭐니뭐니해도 청보리밭이 가장 멋집니다. 때마침 날씨도 너무 좋습니다. 파란하늘과 흰 구름이 두둥실... 무릇 봄 날씨가 이래야 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ㅎㅎ 보리밭 사잇길을 거닐며 멋진 전경을 즐겨야 합니다. ㅎㅎ
강나루생태공원을 찾은 방문객들이 제법 많습니다. 하지만 워낙에 넓은 곳이라 드문드문 보입니다. 코로나 걱정은 전혀 안해도 될듯합니다. ㅎㅎ 먼저 우리 집 모델의 이런저런 모습을 담아봅니다.~
강나루생태공원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산책을 즐기는 방문객들의 모습을 담아봅니다.
멋진 곳을 둘러봤습니다. 그런데 뭔가 아쉬움이 남습니다. 곰곰이 생각해보니... 주인공인 청보리의 모습을 놓쳤습니다. 그래서 청보리와 함께 즐겨운 시간을 가져봅니다.ㅎㅎ
드넓게 펼쳐진 강나루생태공원을 즐기는 동안, 높은 곳에서 내려다 볼 수 있는 전망대 같은 시설이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높은 곳에 올라 끝없이 펼쳐지는 전경을 보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낙동강을 끼고 광활하게 펼쳐진 함안 강나루생태공원의 청보리는 함안 6경에 속할 만큼 멋진 곳입니다. 푸른 하늘과 시원한 강바람, 푸른 청보리가 어우러지는 청량감은 더할나위 없이 좋았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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