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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라면

세빛섬! 한강의 밤을 아름답게 밝혀주는 곳! (서울명소/서울여행)

by 이청득심 2020. 2. 27.

    서울 여행을 마치고  내려가야 하는 시간!!  고속버스를 타기 위해서는 아직 시간이 좀 남았습니다. 그래서 서울 여행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반포한강시민공원을 찾았습니다.   강남고속버스터미널과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야경이 아름답다는 세빛섬을 보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반포한강시민공원에 도착해서 주차장을 나오면 세빛섬이 바로 보입니다. 세빛섬은 가빛섬, 채빛섬, 솔빛섬등 새개의 수상 인공섬과  미디어아트 갤러리인 예빛섬을 다 일컫는 말입니다. 그래서 먼저 세빛섬 주변을 살펴봤습니다. ㅎ

 

▼  세빛섬 주변 모습~  왼쪽은 예빛섬, 오른쪽이 가빛섬^^

  세 개의 인공섬이 있는 세빛섬으로 들어갔습니다.   입구에서 왼쪽으로 보이는 가장 큰 규모의 인공섬이 가빛섬(some gavit ) 입니다. 레스토랑을 비롯하여 웨딩과 연회를 할 수 있는 컨벤션 시설이 있는 곳인데요, 외관의 LED 장식으로 화려한 야경을 자랑하는 곳입니다. 

 

▼ 입구에서 바라본 가빛섬

▼ 한강 너머로 노을빛으로 물드는 가빛섬.

▼ 외관 LED에 조명이 들어오면....ㅎㅎ

     다음으로 찾은 곳은 채빛섬(some chavit) 입니다. 가빛섬의 오른편에 위치하고 있죠.  밝고 화려한 즐거움이 가득한 곳입니다. 한강을 보며 식사를 즐길 수 있으며, 쇼핑도 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입니다.

 

▼ 채빛섬의 모습

▼ 가빛섬과 솔빗섬 사이로 떨어지는 낙조...

   다음으로 건너간 곳은 솔빛섬( some solvit )입니다.  가빛섬  뒤편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세 개의 인공섬 중 가장 규모가 작은 곳으로, 키즈카페가 있는 곳입니다.

 

    세빛섬을 둘러 본 후 예빛섬으로 왔습니다.  다양한 영상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미디어아트 갤러리 공간이라고 하는데요, 때마침  미디어아트 월 앞에 서있는 여인의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가 함께 열리는 곳  같습니다.

 

▼ 예빛섬 미디어아트~  여인은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 서래나루에서 바라본 예빛섬과 가빛섬

▼ 예빛섬 미디어아트 앞 공연장 일대 모습!!  

 

    세빛섬 일대에서  한강의 멋진 모습을 조망할 수 있습니다. 특히 반포대교와  남산타워가 어우러진는 모습이 꽤 인상적입니다. 

 

▼ 한강 반포대교의 모습

▼ 반포대교 아래에는 잠수교가 있고~~ ㅎ

     서래나루로 왔습니다.  음료를 마시며 잠시 쉬면서 해질 녘을 기다려 볼 요량입니다.   한강의 석양이 멋질것 같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하늘은 제 기대대로 되지 않더군요...ㅠㅠ

 

▼서래나루의 모습

▼ 멋진 석양을 기대했지만...

▼ 구름이 많았어 아쉬웠습니다...ㅠㅠ

    그런데...  세빛섬 조명이 붉을 밣히기 시작했습니다.  주로 가빛섬 위주로 조명이 밝아집니다. 구름이 많았던 석양에 대해 아쉬워 해야할 시간도 없이 새빛섬의 멋진 야경을 담기에 분주해졌습니다... ㅎ

 

    서래나루에서 얼른 새빛섬 쪽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조금 더 어둠이 짙어지자  세빛섬의 영롱한 야경이 사람들을 반겨줍니다...  시시각각 변하는 조명 색상 덕분에 지루할 것 없이 다양한 모습의 조명을 즐길 수 있어 좋았습니다.

 

 

    세빛섬은 한강공원에서 색다른 수변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가끔 영화나 방송에서 나올만큼,  강위에 떠 있는 플로팅 형태의 세빛섬은 한강의 새로운 랜드마크일 것 같은데요, 저녁노을 함께 어우러지는 모습도 정말 아름다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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