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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라면

600년 서울의 역사와 함께 해 온 북촌한옥마을!! (서울여행/서울명소)

by 이청득심 2020. 2. 24.

    현대화되고 발전된 서울의 모습과 옛 전통을 대비해서 볼 수 있는 북촌한옥마을을 찾았습니다.  경복궁과 창덕궁 사이에 위치하고 있어, 조선 시대 고관대작들이 주로 모여 살던 곳입니다. 아무래도 근무처인 궁궐로 출근하기 좋았기 때문일테죠....ㅎㅎ

 

    마을버스(종로02)을 이용하여 북촌한옥마을 입구에 내렸습니다. 입구에서부터 많은 인파를 만날 수 있습니다. 특히 외국인들의 모습이 많은데요, 그중에는 한복을 입은 분들도 제법 많습니다.


 ▼ 북촌한옥마을 입구!!

 ▼ 북촌에서는 한복을....ㅎ

 ▼ 담벼락 위에 모셔저 있는 부처님!!  

 ▼ 골목 초입부터  웅장한 한옥이 똬악~~~


     각종 방송과 홍보물에 자주 등장하는 북촌의 핫플레이스로 향했습니다. 아름다운 북촌 한옥마을과 발전된 서울의 모습을 함께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오르막 길이지만 크게 힘들지는 않습니다.

 

▼ 북촌한옥마을의 핫플레이스^^



    오르막길에서 뒤돌아 보면 원하는 모습이 나타납니다.  한옥의 아름다운 지붕과 남산타워 및 큰 빌딩들이 어우러지는 이색적인 모습이죠. 한 마디로 조선 시대와 현재가 대비되는 모습이랄까요? 흐린 날씨가 아쉽긴 했지만, 푸른 하늘이 있었다면 정말 좋았을 뻔 했습니다. ㅎㅎㅎ


▼ 올라온 길을 뒤돌아 보니... 방문객들이 줄지어 올라옵니다..ㅎ

▼ 멀리 빌딩들과 남산타워가 보이네요~~^^




    올라오는 길에  ‘북촌 최고의 전망대라는 이정표가 보입니다.  그 것을  따라가다 보니 맹사성 집터라는 안내판을 만났습니다.  세종 때 정승을 지냈던 유명한 청백리 맹사성(孟思誠)의 집터 라고 합니다...ㅎㅎ

 

▼ 

   맹사성 집터 임을 알리는 표지석!


    전망대는 집터에 있는 북촌 동양문화 박물관옥상입니다. 박물관은 커피숍을 겸하고 있는데요, 찻값이 포함된 입장료 5000원을 지불해야만 올라갈 수 있습니다. 옥상에서는 사람들이 실제로 거주하는 북촌마을의 전경을 내려다 볼수 있는데요,  경복궁도 보인답니다^^


▼동양문화박물관 모습!!  옥상에 전망대라는...ㅎㅎ 

▼ 전망대에서 바라본 북촌마을 파노라마...^^

▼ 경복궁도 보이죠?


    차를 마시며  주변 일대 전망을 즐긴 후 경복궁 방향으로 길을 잡았습니다. 옷가게와 커피숖, 기념품 가게들이 즐비한 골목을 지나 정독도서관 입구로 내려 왔습니다.


 굴뚝이 인상적이었다는....ㅎ

▼ 거리를 채우는 관광객들...ㅎ


    북촌(北村)은 청계천과 종로의 윗동네라고 하여 붙여진 지명입니다.  600년 서울의 역사와 함께 해 온 곳이죠.  국내외 방문객들이 항상 많은 곳이라 다소 혼잡한 면이 있습니다.  가급적 오전 일찍 또는 저녁 무렵 시간이 좋을 것 같은데요,  '슬로시티 북촌'이 되었으면 더 좋지않을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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