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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라면

노란 가을의 풍미를 더하는 거창 의동마을 은행나무 길! (거창명소/거창여행)

by 이청득심 2019. 11. 8.

      노란 가을을 만끽하기 좋은 경남 거창의 '의동마을 은행나무 길'을 다녀왔습니다 2011년 제1회 거창관광 전국사진 공모전을 통해 알려지면서 지금은 거창한 거창의 가을 명소가 된 곳입니다.  


     의동마을에는 별도의 주차장이 없습니다.  도로 주변 적당한 장소에 주차를 해야만 하죠.  입구에서 부터 많은 사람들로 붐빕니다.  저도 모르게  '사람 많은데?' 라고 했더니,  '지금은 적은 편입니다~' 하고 옆에 있던 상인께서 말을 보탭니다.  ㅎㅎㅎ


     입구에서 보니 2차선 도로를 뒤덮은 은행나무 행렬이 장관입니다....ㅎㅎ  은행나무 길 거리는 대략 500m 정도로 긴 구간은 아닙니다.  천천히 은행나무 길을 둘러보며 끝까지 갔다가 돌아올 요량입니다. 

 

▼ 하늘을 뒤덮은 은행나무들


▼ 사진사들의 모습도 심심찮게 보이네요^^

▼ 노란색 배경의 사진 삼매경~~^^

▼ 사랑 고백 中??

▼ 트랙터도 달려 주시고~~^^


     노란 은행나무 길을 걷다보니 많은 분들이 줄서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스레트 지붕에 쌓인 노란 은행 나무 잎을 배경으로 사진을 담을 수 있는 곳입니다.  SNS에서 인생샷 성지로 많이 소개되었던 핫플레이스입니다.  그래서 저도 한컷^^


▼ 줄서서 기다리는 방문객들^^

▼ 인생샷을 담으려는 젊은 아가씨^^

▼ 노랗게 지붕을 뒤덮은 모습

▼ 지붕과 함게  한컷~~^^



      은행나무길 끝에 다다랐습니다.  이곳의 은행나무들은 초록 초록한 분위기가 아직 남아 있습니다.  노랗고 초록초록한 분위기의 은행나무 세상도 참 이채롭습니다^^ㅎㅎ


▼ 은행나무길 끝 -> 입구쪽으로 바라본 모습


▼ 힘들땐 잠시 쉬어가도 좋습니다~~^^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길은 모든 이들의 마음을 사로 잡지만,  특히 젊은 여심을 유혹하는 것 같습니다.  유동마을에서 만나 어느 젊은 아가씨의 사진 삼매경을 담아봤습니다^^




     늦은 오후 햇살이 따사롭게 비치는 은행나무길!  노랗게 익어가는 은행나무가 있어 햇살마저 노랗게 보이는데요, 이렇게 하루도 저물어 가는 듯 합니다... 



       의동마을 은행나무길에도 나무의자가 설치되어 있긴 하지만, 여느 축제장 처럼 편의시설이 많은 곳이 아닙니다.  그저 은행나무가 장관을 이루고 있을 뿐입니다. 어쩌면  날것의 아름다움이 가을의 풍미를 더하는 곳이라고 하겠습니다. 


       지금 의동마을 은행나무 길은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가 황금길을 만들어 내며 가을의 풍미를 더하고 있지만, 아직은  초록초록한 기운이 남아 있습니다. 아마도 이번 주말 부터는 완전히 노란 세상으로 물들것 같은데요,  노란 세상을 즐기기에 부족함이 없는 곳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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