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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명소18

경남 함안의 뜨는 카페 '뜬 카페'(함안여행/함안카페) 최근 함안 지역에서 뜨고 있는 카페가 있습니다. 이름도 재미있는 '뜬 카페' 입니다. SNS로 살펴보니 규모도 상당하고 주변 조경이 잘 되어 있는 곳입니다. '함안 뜬 카페'는 경남 함안군 법수면에 위치합니다. 악양둑방과도 멀지 않은 곳입니다. 함안 IC에서 악양둑방 쪽으로 계속 직진하면 나타나므로, 찾아가기는 수월한 편입니다. 뜬 카페의 주차장도 제법 큰 편입니다. 오후 시간임에도 벌써 만차인듯 하여, 저는 카페 윗쪽에 있는 임시 주차장에 주차를 했습니다. ▼ 임시 주차장의 모습 주차 후 임시 주차장 바로 앞에 있는 작은 동산에 올라 주변을 살펴봤습니다. 카페 앞 주차장에 있는 아름드리 소나무와 누렇게 익어가는 들판의 모습이 풍요롭게 보입니다. 한적한 시골 마을이 실감나는 모습입니다...ㅎ ▼ 카페 앞.. 2020. 9. 29.
2020 신상 핑크뮬리! 함안 악양생태공원에서 만나다! (함안 핑크뮬리) 요즘은 코로나19 때문에 가급적 한적하고 조용한 곳을 찾고 있습니다. 그렇다 보니 가까운 인근 지역을 많이 찾게 되는데, 그 중 한 곳이 경남 함안 지역입니다. 제 서식지에서 30분 ~ 40분 정도면 웬만한 곳은 다 가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번에 찾은 곳은 함안 악양생태공원입니다. 이맘때면 피어나는 핑크뮬리의 상태가 궁금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악양생태공원에 도착해 보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휴장 중 입니다. 공원으로 들어가는 언덕 입구부터 차량 진입을 통제했습니다. 그런데 자세히 보니 도보로 들어가는 것은 가능했습니다. 언덕 길을 따라 생태공원으로 들어갔습니다. 예전과 달리 휑한 모습의 생태공원이 참 낮설게 느껴집니다. 공원 속을 걸어봅니다. 산책과 휴식을 즐기는 방문객들이 보입니다. 여유.. 2020. 9. 18.
충절의 붉은 아름다움을 지닌 함안 고려동유적지 배롱나무! (함안여행 ) 날씨가 무더워질수록 더 강렬한 아름다움을 뽐내는 배롱나무!! 그 붉은 매력에 빠져 매년 배롱나무를 찾아 다니지만, 올해는 코로나19 때문에 여의치 않습니다. 비교적 가까운 곳에서 한적하게 배롱나무를 즐길만 한 곳을 찾아봤습니다. 그러다 예전에 방문했었던 경남 함안의 고려동 유적지가 생각났습니다. 마을 입구의 에 있었던 오래되고 큰 배롱나무가 아주 멋진 곳이기 때문입니다. 올해는 어떤 모습일지 궁금해서 한달음에 고려동 유적지를 찾았습니다. ▼ 마을 입구의 거대한 배롱나무!! 2017년 이 맘때는 이런 모습이었습니다^^ ‘고려동?’ 이름이 좀 특이하죠? 고려, 조선할때 그 '고려' 입니다. 그래서 마을입구에 있는 안내판을 살펴봤습니다. 한마디로 요약하면 불사이군(不事二君)의 정신으로 고려의 충절을 지킨 이오.. 2020. 8. 31.
금계국 흐드러지게 피어난 함안 악양생태공원! (함안명소/함안여행) 따사로운 햇볕이 뜨겁게 느껴 질 무렵, 경남 함안의 악양둑방은 만개한 양귀비꽃으로 울긋불긋 물들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길게 이어지는 양귀비꽃의 붉은 행렬이 정말 장관이었죠. 하지만 지금은 더 이상 볼 수 없는 모습입니다. 둑방 일대 하천 정비공사가 진행 중이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아쉬움이 남을 무렵, 인근 악양생태공원에서 금계국이 활짝 피었다는 소식이 들려옵니다. 반가운 마음에 악양생태공원으로 발길을 잡았습니다. 차량을 주차한 후 먼저 둑방에 올라서니 둑방 너머로 만개한 금계국이 눈길을 사로 잡습니다... 금계국 사이로 군데군데 피어있는 양귀비꽃도 참 잘 어울리네요^^ ▼둑방을 따라 만개한 금계국~ ▼ 간간히 피어있는 양귀비꽃^^▼ 둑방에서 금계국과 함께 룰루랄라~~▼ 둑방 안쪽으로도 금계국이 활짝 피었.. 2020. 6. 5.
핑크뮬리와 그린뮬리가 함께 하는 함안 악양생태공원의 가을 낭만! (함안여행 ) 추석 연휴가 지나고 선선한 가을이 찾아오면 생각나는 핫한 아이템이 있습니다. 몇년 전부터 전국을 들썩이게 했던 핑크뮬리 입니다. 제주와 경주에서 처음 시작했지만 이제는 전국적으로 많은 곳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경남에도 크고 작은 핑크뮬리 군락지가 있습니다. 그 중 지난해부터 큰 각광을 받고 있는 경남 함안의 악양생태공원을 찾았습니다. 그 곳에는 핑크뮬리 뿐만 아니라 '그린뮬리'도 있기 때문입니다. 악양생태공원에 도착한 후 먼저 공원 전체를 가볍게 둘러봤습니다. 제법 큰 공원이라 천천히 둘러보며 가을 소경을 즐겼는데요, 둑방길에 살포시 피어난 코스모스가 운치를 제법 더하고 있답니다...ㅎ▼ 악양생태공원의 전경▼ 산책로의 모습▼ 둑방길을 걸어 봅니다^^▼둑방길에서 만난 코스모스!! 지금은 꿀벌 유혹 중!!.. 2019. 9. 18.
소문안난 벚꽃 명소!! 함안 입곡군립공원의 막바지 벚꽃 여행!(함안명소) 벚꽃으로 유명한 진해군항제가 폐막하면서 벚꽃 엔딩에 대한 아쉬움이 남습니다. 하지만 벚꽃을 떠나 보내는 아쉬움을 달래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마산회원구 내서읍에서 5분 정도, 함안 IC에서 10여분 정도의 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함안의 입곡군립공원입니다. 입곡군립공원의 벚꽃은 진해 지역에 비해 대략 일주일 정도 늦게 만개하는 편입니다. 때문에 군항제가 끝날 무렵에도 화사한 벚꽃을 즐길 수 있는 곳이죠. 무엇보다도 한적하게 벚꽃을 즐길 수 있는 곳 인데요, 널찍한 공영 주차장도 마련되어 있어 승용차를 이용하기에는 불편이 없습니다. 입곡군립공원 주차장 주변에도 벚꽃 나무들이 많습니다. 만개한 벚꽃들은 탐방객들을 반갑게 맞이해 주는듯 한데요, 주차장 입구와 주변 도로에 만개한 벚꽃들을 먼저 즐겨봅니다~ ▼ 공.. 2018. 4. 13.
노을이 있어 더 황홀한 가을 꽃 천지 함안둑방!(함안명소/함안여행) 하늘은 푸르고 높아만 가는 계절! 여기저기서 고개를 들기 시작한 꽃들은 본격적인 가을의 시작을 알립니다. 전국 곳곳에서는 대표적인 가을꽃인 코스모스가 개화하여 가을 축제를 준비 중이라는 소식이 사방에서 들려옵니다.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코스모스를 즐기고 싶은 마음이 간절해 집니다. 물론 경남 하동의 ‘북천코스모스 축제’처럼 유명 코스모스 축제장을 찾을 수도 있지만, 많은 인파 때문에 고생했던 경험도 많았습니다. 그래서 한적하게 코스모스를 즐길 수 있는 곳을 찾다가 함안 둑방을 떠올렸습니다. 따뜻한 봄에는 꽃 양귀비가, 풍성한 가을에는 코스모스가 장관을 이루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아울러 일몰도 멋진 곳이죠. 그래서 저녁노을을 품은 함안 둑방의 코스모스는 어떤 모습일지 궁금하여 늦은 오후에 함안 둑.. 2017. 9. 27.
황금빛 노란 물결 일렁이는 제5회 함안 강주마을 해바라기 축제!! 무더운 여름이 가고 아침, 저녁으로 제법 선선한 기운이 느껴지는 가을의 초입! 하지만 아직도 뜨거운 햇살이 내려쬐는 무더운 여름을 그리워하는 곳이 있습니다. 강렬한 태양을 닮아서 무더운 여름이 더 잘 어울리는 ‘정열의 꽃’ 해바라기가 장관을 이루는 함안 강주마을입니다. 몇 해 전부터 무더운 여름이 찾아오면 많은 분들께서 함안 강주마을 해바라기 축제를 기다립니다. 올해도 예외는 아니지요... 이제나저제나 해바라기 축제를 기다려왔지만, 그 동안 축제 소식이 없어 궁금했었습니다. 그런데 올해 축제는 9월 8일부터 개최한다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비록 지난해 보다는 조금 늦었지만 '올해는 얼마나 바뀌었을까?' 하는 궁금증과 기대감으로 얼른 다녀왔습니다. 축제장에는 따로 주차장이 없습니다. 예년처럼 마을 앞 임시.. 2017. 9. 7.
"양귀비 꽃 세상" 함안 둑방에서 즐기는 매혹적인 봄 산책 [함안여행/함안명소] 올해도 5월이 되니 어김없이 양귀비 꽃이 찾아왔습니다. 드문드문 보이긴 하지만 예전에 비해 요즘은 쉬이 양귀비 꽃을 찾아볼수 있습니다. 그만큼 관상용 양귀비 꽃은 우리 생활 주변에서 많이 자리잡은 듯합니다. 매혹적인 아름다움을 지닌 양귀비 꽃이 길게 늘어져 피어있는 곳이 있는데요, 함안 법수면에 있는 함안 둑방길입니다. 제가 사는 창원 지역에서 비교적 가까운 곳에 위치한 함안 둑방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길게 뻗어 있는 둑방길입니다. 가을에는 코스모스가 장관을 이루는 함안 둑방에는 지금 꽃 양귀비가 활짝피어 사람들의 발걸음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네비게이션으로 이곳을 찾아 가기위해 '함안둑방' 또는'악양둑방'으로 입력하면 찾기가 어렵습니다. 대신 "경남 함안군 법수면 윤외리 87-6" 번지를 입력하여 찾아가면.. 2016. 5.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