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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라면475

청와대 대통령 자리! 언제 한번 앉아 보겠습니까? 합천 청와대세트장!!(합천여행) 우리나라 대통령이 있는 곳, 청와대!! TV나 영화 속에서 청와대의 모습을 가끔 보긴 하지만 실제로 청와대를 본다는 것은 아주 어려운 일입니다. 물론 서울 경복궁 뒤편 도로에서 멀리 청와대를 보거나, 청와대 홈페이지에서 사전 관람예약을 통해 관람할 수 있겠지만, 실제로 청와대 경내를 둘러 본다는 것은 언감생심 욕심일 수 밖에 없는데요, 더구나 지방에 사는 사람들이라면 더욱 힘든 일이지요.....ㅜㅜ 그런데, 청와대를 마음껏 둘러 볼 수 있는 곳이 생겼습니다. 지난 7월 정식 개장한 ‘합천 청와대 세트장’입니다. ‘합천 영상테마파크’ 뒤편에 자리잡고 있는 청와대 세트장은 합천읍에서 합천댐으로 가는 길에서 만나는 ‘합천 영상테마파크’의 우측 도로를 따라 들어가서 언덕길을 1분 정도 오르면 되는데요, 곳곳에 .. 2016. 9. 27.
코스모스가 장관인 함안둑방에서의 가을여행(함안여행) 어느덧 가을입니다. '코스모스 한들한들 피어나는 길...'로 시작하는 노래 가사처럼 사람들은 가을이되면 코스모스 꽃을 떠올립니다. 왜냐면 코스모스가 피어야 가을이 왔다고 믿기 때문인데요, 그 만큼 코스모스는 가을을 상징하는 꽃이란 뜻이겠죠. 이 맘 때가 되면 경남 하동의 ‘북천 코스모스 축제’는 전국적인 유명세를 떨칩니다. 하지만 하동 북천 못지않게 경남에는 코스모스가 장관을 이루는 곳이 많습니다. 그 중에서도 둑방길을 따라 코스모스가 길게 널어서 장관을 이루는 곳이 있으니, 바로 경남 함안의 함안 둑방길입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둑방길인 함안 둑방은 사철 아름다운 모습을 뽐내는 곳입니다. 매년 5월이 되면 붉은 양귀비 꽃이 둑방길을 수놓으며 장관을 이루고, 이 맘때가 되면 코스모스가 그 자리를 대신.. 2016. 9. 12.
가장 담양스러운 곳! 담양 죽녹원 (담양 여행) '담양'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은 무엇인가요? 저는 '대나무'가 가장 먼저 떠오릅니다. 왜냐하면 담양는 옛 부터 '대나무가 많은 고장'으로 유명한 곳이기 때문입니다. 뿐만아니라 지금은 값싼 동남아산과 중국산 때문에 밀려났지만, 한때는 우리나라의 죽세공품 대부분을 이곳 담양에서 생산할 만큼 대나무로 만든 공예품의 산지로도 유명한 곳이었기 때문입니다. 이렇듯 대나무가 유명했던 담양에는 지금도 지역 곳곳에서는 크고 작은 대나무 숲을 많이 볼수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울창한 대나무 숲을 조성하여 테마공원으로 만들어 놓은 유명 명소가 있습니다. 바로 '죽녹원'입니다. KBS 2TV 인기프로그램인 '1박 2일' 및 각종 영화의 촬영지로 이용될 만큼 큰 인기가 있는 곳인데요, 가장 담양스러운 곳이라는 생각에 죽녹원.. 2016. 9. 8.
들어서는 순간부터 마음이 편안해지는 담양 소쇄원!(담양여행) 담양 여행의 매력중 하나는 아름다운 우리의 옛 정자 문화를 느낄수 있다는 것입니다. 담양에는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담양 10정자'가 있는데요, '식영정, 소쇄원, 면양정, 명옥헌, 송강정, 독수정, 상월정, 연계정, 관어정, 남극루'입니다. 그중에서도 조선시대의 대표적 정원으로 알려진 곳이 소쇄원(瀟灑園)입니다. 무엇보다도 한국의 대표적인 민간 원림인 소쇄원은 인문학을 전공하는 사람들 뿐만아니라, 조경과 건축등의 전문가들은 꼭 들러야하는 필수코스라고하는데요, 요즘에는 젊은이들의 휴식과 문화체험장소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특히 호남 누정문화의 멋을 접할수 있는 남도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관광 명소여서, 담양 여행 중에 소쇄원을 찾았습니다. ▼ 공영주차장 입구의 소쇄원 안내판! ▼ 공영주차장 맞은 편의 소쇄.. 2016. 9. 5.
빛내림이 있어 더욱 황홀했던 담양 메타쉐콰이아 길!(담양여행) 담양의 가장 대표적인 여행지는 어디일까요? 많은 곳이 있겠지만 저는 담양 10경중 하나인 '담양 메타쉐콰이어길'을 첫손으로 꼽습니다. '가장 아름다운 거리숲'에 선정되기도 한 '담양 메타쉐콰이아'길은 독일 병정들이 사열하듯 질서정연한 모습으로 서있는 것이 마치 외국의 어느 거리에 있는듯한 착각이 들정도로 이국적인 모습을 연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아울러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한 '담양 메타쉐콰이아 길'은 사철 아름다운 모습을 뽐내면서, 각종 영화나 드라마, 방송등의 촬영지로 각광 받으며, 많은 관광객들로 부터 사랑을 받고 있는 길입니다. 또한 사진찍기 좋아하는 분이라면 한번쯤은 방문했을 법한 곳이기도 한데요, 아쉬운 점은 입장료 2,000원을 받는 유료 시설이란 점입니다... 2016. 8. 30.
'담양 명옥헌'에서 즐기는 진분홍 배롱나무 꽃의 치명적인 유혹! (담양여행) 무더운 여름이 되면 진분홍색 꽃을 피우는 배롱나무와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곳이 많습니다. 그중에서도 배롱나무가 군락이 이루며 정자와 어우러지는 모습이 아름다운 담양의 명옥헌은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인데요, 예전부터 '꼭 가봐야지'하며 계획만 하던 차에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날에 다녀왔습니다. 정면 3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 모양의 명옥헌은 조선 중기때의 오이정이란 분이 지었다고 합니다. 명옥헌의 앞의 정원이 명옥헌 원림(苑林) 이라고 하는데요, 명옥헌 왼쪽으로 작은 시냇물이 흐르는데 바위를 두드리는 시냇물 소리가 마치 구슬이 부딫히는 소리와 같다하여 명옥헌(鳴玉軒)이라 이름지었다고 합니다. 명옥헌 입구에 작은 주차공간 있습니다만 마을 길이 상당히 좁은 편이라 오히려 많이 불편합니다. 때문에 마을입구에 .. 2016. 8. 26.
합천 8경 중 하나인 황계폭포에서 즐기는 한적하고 시원한 피서!(합천여행) 올해는 유래를 찾아볼 수 정도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은 입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시원한 곳을 찾아 바다로, 산으로 떠납니다. 대부분 한적한 곳에서 시원하고 여유로운 피서를 즐기고 싶어 하지만 현실은 그렇게 녹록치가 않습니다. 오히려 유명 피서지는 넘쳐나는 많은 사람들 때문에 더 힘들고 짜증날 때가 많죠... 그렇다면 여유롭고 한적하게 즐길 수 있는 피서지는 없을까요? 그기에 시원하고 주변 풍경까지도 아름답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런 곳이 있습니다. 바로 경남 합천군 용주면에 위치한 ‘황계폭포’입니다. 합천 8경중 하나인 황계폭포는 지난해 개봉했던 류승룡, 수지 주연의 영화 ‘도리화가’에서 조선 최초의 여성 소리꾼 진채선(수지)이 창을 연습하는 장면을 촬영한 곳으로 알려지면서 차츰 사람들의 관.. 2016. 8. 23.
연꽃과 함께 한 여름의 낭만을 즐길수 있는 곳! ‘밀양연꽃단지’ (밀양여행/밀양연꽃/경남연꽃명소) 본격적인 무더위와 함께 전국적으로 연꽃의 향연도 시작되고 있습니다. 창원의 주남저수지, 함안의 연꽃테마파크, 고성의 상리연꽃공원등 경남의 여러 지역에서도 연꽃이 만발하고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밀양시 부북면의 밀양연꽃단지에서도 지금 연꽃 세상이 시작되었다는 소식에 이른 아침에 다녀 왔습니다^^ 밀양시 부북면의 가산마을에 있는 ‘밀양연꽃단지’는 연극으로 유명한 ‘밀양연극촌’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40필지 74,675㎡의 규모의 밀양연꽃단지에는 꽃홍련, 백련, 식용홍련, 수련, 수생식물 등 다양한 연꽃들이 자생하고 있는데요, 이 곳의 아름다운 연꽃의 자태를 즐기기 위해, 최근에는 창원, 부산, 울산, 대구등 주변 대도시에서 많은 분들이 찾는다고 합니다. 창녕방향 국도 24호선 도로변에 위치한 밀양연꽃.. 2016. 7. 28.
700여년의 기다림이 만들어낸 아라홍연의 향연! 함안연꽃테마파크[함안여행/함안명소/연꽃명소] 무더위와 함께 찾아온 연꽃 시즌!! ‘순결’, ‘청순’, ‘순수’의 꽃말을 지닌 연꽃을 보고 있노라면 마음과 몸이 맑아지고 포근해지는 느낌을 받는다고 하여,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는 꽃이 바로 연꽃입니다. 그래서 전국적으로 유명한 연꽃 단지가 많은데요, 그 중에서도 고려시대의 연꽃인 ‘아라홍련’으로 유명한 ‘함안 연꽃테마파크’를 찾았습니다. ‘아라홍련’은 2009년 함안군의 성산산성 주변 습지 발굴과정에서 수습된 700여년전 고려시대 연씨를 개화시킨 것으로, 해마다 6월이면 함안박물관 아라홍련 시배지를 가득 메우고, 7월이 되면 이곳 '함안연꽃테마파크'에서 그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습니다. 함안군 가야읍 가야리 233-1번지 일대 105,119㎡ 규모로 조성된 함안연꽃테마파크는 함안IC에서 빠져나와 .. 2016. 7.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