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테라로사 본점에서 풍미있는 커피를 즐겼습니다. 다음 발걸음이 찾은 곳은 ‘강릉 커피거리’로 유명한 강릉 안목해변 입니다. ‘강릉커피’라는 일반 명사를 만들어낸 곳으로, 아름다운 해변을 배경으로 커피를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이미 테라로사 본점에서 커피를 즐겼지만,‘강릉 커피거리’에 대한 궁금증이 앞서 안목해변을 찾았습니다.


드넓은 주차장을 이용한 후 거리로 나오면 ‘강릉 커피거리’라는 표지석이 있습니다. 제대로 찾아왔습니다. 주차장 앞에서부터 커피숖으로 운영되는 빌딩(?) 건물들이 길게 늘어서 있습니다. ㅎ


커피 거리를 걸어봅니다. 안목해변은 왜‘강릉 커피거리’라 할까? 궁금증에 자료를 살펴봤습니다. 1980~90년대부터 시작된 독특한 문화 때문입니다. 예전부터 안목해변을 찾는 여행자들이 많았습니다. 그때 푸른 바다를 보며 마시는 한잔의 자판기 커피가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그 커피가 아주 맛있었다고 하는데, 지금 생각해봐도 당연히 맛있을 것 같습니다. ㅎ





이후 개성 있는 카페들이 하나둘씩 들어서면서 현재의 강릉커피거리가 형성되었습니다. 지금은 로스터리 카페부터 다양한 스타일의 커피숍이 줄지어 있습니다. 각 건물마다 손님들로 붐빕니다. 마치 커피 애호가들에겐 천국 같은 곳입니다. 심지어, 유명 프랜차이즈인 ‘스타벅스’가 초라해 보일 정도 입니다.ㅎㅎ





이제 길게 늘어서있는 안목 해변을 즐겨 봅니다. .사람들은 저마다의 다양한 모습으로 따뜻한 햇살을 즐깁니다. 그 중에는 갈매기들도 한목합니다. 갈매기와 함께 즐거운 한때를 보내는 사람들의 모습은 참 행복해 보입니다.






동해 바다를 즐겨 봅니다. 거친 파도가 몰아치는 동해 바다의 모습을 상상했지만, 안목해변의 바다는 너무도 잔잔합니다. 날씨 탓이겠죠? ㅎ 잔잔한 바다 위를 떠다니는 요트가 이국적입니다. 그 곁에서 갈매기들은 망중한 즐기는 듯 하네요..ㅎ




안목해변은 넓고 깨끗한 백사장과 푸른 바다를 자랑합니다. 백사장 곳곳에 설치된 포토존은 여행객의 추억스팟으로 인기가 많습니다. 저도 당연히 포토존과 함께 안목해변에 왔음을 사진으로 남겨 봅니다. ㅋ






한참동안 해변을 걷다 보니, 솔숲 입구에 천국 계단 모습의 포토존이 있습니다. 해변에서 조금 높은 위치라 그 곳에 올라 안목해변의 전경을 즐겨 봅니다.




커피거리를 거닐다 한 곳을 택했습니다. 많은 커피숖 중에서 ‘강원옥’이란 곳입니다. 어떤 정보도 없이 가장 강릉다운 상호인 것 같아 무작정 찾았습니다. 옥수수 커피를 주문한 후 이층으로 올라가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음료를 즐겼습니다. 강릉 카페거리 카페들의 가진 가장 큰 매력입니다.ㅎ



거리를 거닐다 커피 자판기를 발견했습니다. 오랜 시간의 흔적이 묻어나는 자판기입니다. 어르신 몇 분이 자판기 커피를 이용 중입니다. 혹시 어르신들은 예전의 낭만을 추억하는 것은 아닐런지요? 커피 맛이 궁금했지만 패스합니다.ㅋ


‘강릉 커피거리’로 유명한 강릉 안목해변에서 푸른 바다를 바라보며 마시는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겼습니다. 코끝으로 전해지는 은은한 커피향은 마음의 평온함을 더해 줍니다. '힐링' 그 자체라 할 수 있는데요, 이래서 다들 안목해변 커피거리를 찾나 봅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 벗어나 커피와 바다가 주는 여유를 만끽하고 싶다면, 강릉 안목해변으로 떠나보세요!.
역시 본점은 달라~ 강릉 테라로사 본점!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한번 쯤 들어봤을 이름!( 테라
강원도 강릉은 오죽헌, 선교당등 유서깊은 문화 유적은 물론 멋진 해변과 푸른 바다를 가진 아름다운 도시입니다. 하지만 제가 강릉 여행을 꿈꿨던 가장 큰 이유는 커피입니다. 왜 강릉은 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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