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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라면

전국 최대규모의 '창녕 낙동강유채축제!' 지금이 더 좋다~ (창녕유채꽃축제/남지유채꽃축제)

by 이청득심 2024. 4. 12.

    투표일 날집에서 쉬고 있는데, 전속모델께서 창녕 유채꽃 축제가 끝났냐고 묻습니다. 유채꽃을 보고 싶다는 이야기입니다. ‘창녕 낙동강유채축제47일까지였습니다. 하지만 유채꽃은 지금이 한창 절정입니다.  축제도 끝났으니 사람들도 좀 적겠죠? 

   여태껏 제대로 즐긴 적이 없었던 터라,부리나케 창녕 낙동강유체 축제장을 찾았습니다. 그런데 남지IC 부터 차량들이 지체됩니다. 축제장에 겨우 도착했더니. 주차장도 만차입니다. 좀 먼곳에 어렵사리 주차를 했습니다. ㅠ

   축제장에 들어서니, 각종 부스가 성업 중입니다. 각 부스마다 사람들로 넘쳐납니다. '좀 한적하겠지?' 했던 생각은 여지없이  깨졌습니다. 유채밭 입구에서 전경을 살펴본 후 얼른 유채꽃 단치 안으로 들어갑니다.

▼ 입구부터 많은 사람들로 붐빕니다...

  입구 →  서쪽 방향의 모습!

▼ 유채밭 중간 지점 →  입구 방향의 모습

    유채꽃 밭을 거닐어 봅니다. 입구에서 조금 지나면 창녕 남지읍의 명물인 '남지철교'를 볼수 있습니다. 주황색 빛을 띈 남지철교와 노란 유채꽃밭과 어우러진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살짝이 그 모습을 담아 봅니다. ㅎ

   '창녕 낙동강유채축제장'은 전국 최대규모를 자랑합니다. 그래서 우선 드넓게 펼쳐진 유채꽃 단지를 즐길 요량입니다.  저 멀리 큰 벚꽃 나무가 보입니다.  넓은 유채꽃밭이 홀로 서있는 나무들.. 그리고 방문객들을 위해 설치해 놓은 정자등이 어우러진 멋진 모습을 연출합니다.

    축제장을 걷다보면  주변으로 아파트가 보입니다. 왼쪽은 '남지 이원웰스타 아파트'이고,  오른쪽은 '남지 동아더프라임아파트' 입니다.  이들 아파트를 배경으로 유채밭을 담아 봅니다. 제법 멋집니다.ㅎㅎ

   유채밭을 걷는데, 유채밭 사이를 달리는 열차가 보입니다.  '낙동강 유채꽃 열차'입니다.  재밌겠다 싶어 타보기로 했습니다.  요금은 성인 1인당 6천원입니다. 그런데 40분이상 대기해야 했습니다. 한 바퀴 운행하는데 대략 15분 정도 걸린 것 같은데, 나름 재밌습니다. ㅎ

    열차를 타고 한바퀴 했습니다. 그래서 어느 포인터를 즐겨야 할지 정했습니다. 우선 강변 방향의  전경을 즐겨봅니다. 

     이어서 찾은 곳은 '태극기 정원' 입니다.  예쁜 튜울립으로 태극기 모양의 정원을 만든 곳입니다. 붉은 색과 진보라색 튜율립으로 태극과 건곤감리를 표현했습니다. 나름 의미있는 멋진 공간 입니다.  다만 태극기의 정확한 모습을 즐기기에는 좀 어려웠습니다. ㅜㅜ

   다음은 한반도 정원을 찾았습니다. 형형색색의 튜울립으로 한반도 모양의 정원을 만든 곳입니다. 튜울립과 노란 유채꽃, 파란 청보리와 풍차가 어우러진 모습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유채꽃 축제장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일텐데요, 방문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곳입니다. ㅎ

   경남 합천의 신소양 체육공원에 있는 핑크뮬리 동산이 생각납니다.  광활한 유채꽃 단지에 합천같은 작은 동산이 있었다면, 그곳에 올라  태극기 정원과 한반도 정원의 멋진 모습을 제대로 즐겼을 것 같습니다. 창녕 낙동강유채축제장은 지금 매우 아름답습니다. 비록 튜울립 꽃이 약간 지고 있지만, 유채꽃은 더 없이 절정입니다. 이 곳에서 전국 최대규모의 노란 유채꽃 물결을  즐겨 보시기 바랍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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