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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라면

아름다운 수양벚꽃 흐드러진 창녕 연지못과 만년교!(창녕벚꽃/창녕명소)

by 이청득심 2022. 4. 5.

   남부지방 전역에서 벚꽃이 만개하면서 어딜가도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경남 창녕 연지못에도 수양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었습니다. 이곳은 연못 속으로 길게 늘어진 가지에서 꽃이 피는 수양벚꽃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여느 벚꽃과 달리 축 늘어진 모습의 아름다운 수양벚꽃을 즐기기 위해 창녕 연지못을 찾았습니다.  창녕 영산면 읍내에 위치하고 있어 찾기는 수월합니다.  주차장도 곳곳에 조성되어 있어 주차도 나름 수월한 편입니다. 

   주차한 후 연지못에 올랐습니다. 전경을 쭈욱 훓어보니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었습니다. 게다가 연못 중앙에 아름드리 정자가 있는데, 주변 모습과 어우러진 모습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ㅎ

   연못을 자세히 보니 반영은 너무 아름답습니다.  하얀색과 분홍빛의 수양 벚꽃과 흰 구름이 어우러진 모습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반영을 즐기지 않을수가 없습니다. ㅎㅎ

   반영만 아름다운 것이 아닙니다.  화사한 수양 벚꽃을 즐기는 사람들도 아름답습니다. 꽃 만큼이나 아름다운 그들의 모습을 보니, 그 동안 코로나로 찌들었던 우리의 일상이 조금식 회복되는 것 같습니다.ㅎㅎ

    연못을 둘러보면서 나름의 포인터를 찾았습니다.  사실 연못 곳곳이 포인터 입니다.ㅎ  나름의 포인터에서 전속모델과 함께 화사한 봄을 즐겨 봅니다~

   연지못의 수양벚꽃을 즐긴 후 불과 3분여 거리에 있는 영산 만년교(萬年橋)를 찾았습니다. 보물 제 564호 지정된 무지개다리 입니다. 노란 개나리와 수양벚꽃과 함께 촬영할 수 있는 명소답게 제법 줄을 서서 기다려야 했습니다.  제 순서가 올때까지 만년교 앞에서 다양한 모습을 담아봤습니다.ㅎㅎ

  한참동안 줄서서 만년교에 올라야 하듯, 그들을 촬영하는 이들도 자리를 잡고 기다려야 합니다. 게다가 좋은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눈치싸움도 치열하답니다. ㅎㅎ

   만년교에서 다시 연지못을 돌아왔습니다.  이곳의 주인공인 아름다운 벚꽃의 모습을 담아봤습니다.  죽죽 늘어선 모습도 특이했지만 흰색과 분홍빛 벚꽃의 모습이 참 눈부셨습니다. ㅎ

  만년교와 연지못을 둘러봤습니다.  연지못 주변을 화사하게 물들이고 있는 벚꽃과 함께 나들이 나온 사람들의 모습을 함께 담아 봅니다.  우리의 일상이 멀지 않았음을 실감하게 되네요~

     찾는 이들이 많지만 번잡하지 않고, 큰 규모도 아닙니다.  한적하게 산책을 즐기기에 딱 좋은 곳입니다. 무엇보다도 여느 벚꽃명소와 달리 흰색과 분홍색의 수양 벚꽃이 있어 좀 더 색다른 벚꽃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번 주말까지는 화사한 수양벚꽃이 좋을것 같은데요, 그때 즈음에는 휘날리는 벚꽃 비와 함께  인생샷을 담을수 있을 것 같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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