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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라면

바람불어 좋은 곳! 거제 바람의 언덕! ( 거제여행/거제명소)

by 이청득심 2022. 2. 18.

  거제도의 대표적 관광지 중 하나인 '바람의 언덕'. 이국적인 모습의 풍차와 푸른바다가 어우러져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는 곳입니다. 이름처럼 바람이 많은 것은 말할 것도 없는 곳이지요~

   거제도를 자주 방문하지만, 늘 방문객이 많고 혼잡한 탓에 먼 발치에서 눈으로만 즐겼던 곳입니다. 그런데 요즘은 코로나 탓에 방문객이 줄어 한산하다고 합니다.  멀찍이 떨어진 도롯가에 주차한 후 바람의 언덕을 찾았습니다.  도로변에서도  '바람의 언덕'  풍차가 손에 잡힐 듯한 모습에 발걸음이 빨라집니다. ㅎㅎ

   입구를 따라 걷다보면 어느새 계단이 나오고 풍차가 맞이해 줍니다. 계단 위에서 바라본 풍차의 모습!! 바람의 언덕을 소개하는 각종 매체애서 보던 바로 그 모습입니다. ㅎㅎㅎ

   풍차 주변을 둘러봅니다주변의 아름다운 풍경과 어우러진 멋진 모습에 반해, 다들 사진찍기 바쁜 모습들입니다.ㅎㅎ

 

 

   바람의 언덕으로 내려갑니다. 곳곳에 마련되어 있는 의자에 잠시 앉아 망중한을 즐겨봅니다. 푸른 바다를 바라보고 있노라니 온갖 시름이 바람에 실려 날아가는 듯 합니다. ㅎㅎ

   내려가면서 바람의 언덕을 바라 봅니다.  생각대로  방문객은 예전에 비해서 매우 적은 편입니다.  그렇다고 한산한 것 같지는 않습니다. ㅎㅎ

   바람의 언덕에서 푸른 바다 위로 펼쳐 지는 멋진  풍경이 즐겨봅니다.  

   바람의 언덕 아래에 있는  도장포 마을 부터 시작하는 스카이워크가  바다 위로 설치되어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그 곳을 거닐며  한가한 산책을 즐기는 모습이 참 좋아보입니다. ㅎㅎ

   바람의 언덕에서 바라본 풍차 입니다. 오랜 시간 그 곳을 지켜온 듯 주변과 잘 어울립니다.  한편으로는 풍차 하나가 딸랑 있을 뿐인데도 아주 이국적인 느낌마저 듭니다. ㅎㅎ

    '혹시 풍차 때문에 주변의 모든 바람들이 이곳으로 모여드는 것이 아닌까?' 하는 부질없는 생각마저 해봤습니다. ㅎㅎ  확실히 바람의 언덕은  바람불어 좋은 곳 이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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