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읍 무점마을 코스모스길! 가을엔 역시 코스모스와 황금들판!(창원명소)

  누가 뭐라고 해도 가을에는 코스모스와 황금들판입니다. '가을'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것들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대표적인 '가을의 정서'를 즐길수 있는 창원 동읍의 무점마을을 다녀왔습니다. 

 

   매년 코스모스 축제가 펼쳐졌지만, 지난해 이어 올해도 축제가 취소되어 한산한 편입니다. 하지만 한적하게 즐길수 있어, 오히려  좋을 수도 있겠습니다. ㅎ

     먼저 둑방에 올라서니 흐드러지게 핀 코스모스와 누렇게 익어가는 황금 들판을 바라보며 가을의 정취를 느껴봅니다. 무점마을 코스모스길은 황금 들판과 코스모스가 가장 큰 매력입니다.^^ 

    코스모스길을 걸으며 한창 가을을 재촉중인 미내포 들판을 조망해 봅니다. 누렇게 익어가는 들판은 언제라도 황금 옷으로 갈아입을 태세입니다.  파란하늘과 알록달록 코스모스와 어우러진 모습이 참 예쁩니다. ㅎㅎ 

   코스모스 길을 따라 산책을 즐기는 방문객들의  모습을 담아봅니다. 여유롭게 산책을 즐기는 모습이 참  좋습니다. 어쩌면 조만간 찾아올 '위드코로나' 시대의 우리의 모습은 아닐런지요... 

   무점마을 코스모스길에는 의외로 자전거 라이딩을 즐기는 분들이 많습니다.  둑방길과 들판 사이로 라이딩을 즐기는 모습을 보니, 저도 덩달아 자전거를 타고 달려보고 싶어집니다. ㅎㅎ

   코스모스 길을 따라  중간쯤 가다보면 동판저수지가 나타납니다.  철새 울음소리가 가까이서 들리기도 하는데요, 코스모스와 어우러지는 저수지의 모습도 담아봅니다. ^^

   이 길의 주인공은 누가뭐래도 코스모스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이런저런 배경으로 주인공들의 모습을 담아봅니다. ㅎㅎ

▼ 흐드러지게 핀 코스모습

▼ 들판을 배경으로~~

▼ 파란 하늘을 배경삼아~~^^

▼ 해품코(햇빛을 품은 코스모스)?   역광으로 담은 코스모스^^

   지금 무점마을 코스모스길은 '축제는 취소, 꽃은 활짝' 입니다.  4회째 이어오던 축제가 2년간 중단된 것이 못내 아쉽지만, 내년에는 좀 더 풍성한 모습으로 찾아올테죠. 

   사람들이 코스모스를 찾는 이유는 가을이 왔음을 확인하고 싶은 마음 때문아닐런지요? 비록 무점마을이 아니더라도 가까운 곳에 가셔서 코스모스와 함께 가을을 즐겨보시기 바랍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