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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라면

화사한 남해의 봄은 가천 다랭이 마을이 최고!! (남해여행)

by 이청득심 2019. 4. 11.

     보물섬 남해는 봄철에 떠나기 참  좋은 곳입니다.  노란 유채와 하얀 벚꽃 그리고 푸른 하늘과 바다가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경관이 지천으로 늘려 있기 때문입니다.  이중 남해 '가천 다랭이마을'은  '남해 여행 1번지'로 손꼽히는 곳 입니다.  

       국가지정 명승 제15호 지정될 만큼 주변 경관이 빼어난  가천 다랑이 마을에는  공영주차장이 두 곳 있습니다. 주말에는 밀려드는 차량들 때문에 주차장 이용이 힘들 때가 많은데요,  다행히 주차장에 주차한 후 먼저 가천 다랭이마을 전망대로 향했습니다. 

     전망대에 서면  마을 전경을 내려다 볼수 있습니다.  많은 매체에서 가천 다랭이 마을을 소개할때 자주 봤던 모습을 직접 조망할 수 있습니다....   뿐만아니라 전망대 주변으로 벚꽃이 활짝피어 있어 화사한 봄 기운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  전망대 옆에 있는 다랑이 마을 이정표!!  벚꽃이 활짝 반겨줍니다...ㅎ

▼ 전망대에서 바라본  가천 다랑이 마을 전경!!

        다랭이 논을 가득 메운 노란 유채을 즐기기 위해 마을로 내려갔습니다.  향긋한 유채향을 만끽하며 먼저 찾은 곳은 암수바위 입니다. 특이하게 생긴 바위 두개가 있는 곳입니다.  경상남도 민속자료 제13호로 지정관리될 만큼  다산과 풍요를 상징하는 바위랍니다.  다랭이 마을을 찾으면 많은 분들이 이곳에서 들런답니다...ㅎㅎ

▼암수바위의 모습! 

▼ 암수바위 주변 동백꽃!!

▼ 유채밭을 거니는 관람객들도 보이고...

▼ 나무그늘 아래에서 평화롭게 푸른 바다를 조망하기도 하고...

      암수바위 주변을 즐긴 후에 해안가로 내려갔습니다.  바닷 바람을 맞으며 잠시 쉬어갈 수도 있고,  위로 올려다 보는 멋진 다랭이마을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  해안가로 내려 가는 길...

▼ 둘레길에서 바라본 바다의 모습!!

▼ 출렁다리도 보이고...

▼ 바위 위에서 다랭이 마을도 조망해 봅니다...ㅎ

         해안가에서 다시 둘레길로 올라 왔습니다. 이 둘레길을 따라 해안 절벽위에 설치되어 있는 정자를 찾았습니다.  이 곳에는 두 개의 정자가 있는데,  정자와 정자 사이의 구간은 가천 다랭이 마을의 멋진 비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입니다. 

▼ 둘레길을  들어서면

▼ 허브도 즐겨봅니다..

▼ 허브꽃(?)의 향기도 느껴보고~~ 

      첫번째 정자가 나타납니다.  많은 분들께서 빼어난 주변 경관과 정자를 배경으로 인증샷을 담으며 봄을 만끽합니다.  저도 주변에 있는 유채꽃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져봤습니다...ㅎ

▼ 정자에서 휴식과 사진을 담고 있는 관광객들의 모습

▼ 유채꽃도 즐겨보고~

     두 번째 정자에 도착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여기의 주변 경관이 가장 아름답게 생각하는 곳입니다.  다랑이 논을 가득채운 유채꽃과 주변 경관을 즐겼습니다. ㅎㅎ

▼ 두번째 정자에서 바라본 첫번째 정자!!  푸른 바다와 노란 유채가 어우러지는 풍경이 아름다웠다는....

▼ 다랑이 논을 가득채운 유채꽃 행렬..

▼ 정자에서 올려다 본 다랑이 마을 전경!!

▼ 화사한 유채밭 위에서 사진을 담는 진사님...ㅎ

▼ 유채밭 위로 까치도 날아주시고...ㅎㅎ


    가천 다랭이 마을을 다니면  '다랑이'와 '다랭이'를 혼용하고 있는 경우를 봅니다.  단지 표준어와 사투리 차이일 듯 합니다....  암튼 가천 다랭이 마을에서 만난 남해의 봄은 화사했습니다.  샛노란 유채와 푸른 하늘, 푸른 바다가 있어 더욱 화사했던 것 같은데요, 남해여행 1번지랄 할 만큼 아름다운 곳임에는 틀림없는 것 같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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