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통영 연화도 수국4

푸른 바다와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통영 연화도 수국길!!(통영여행/통영수국) 요즘은 아름다운 수국이 절정입니다. '어디로 가볼까?' 고민하던 중 지난해 찾았던 연화도 수국길이 생각났습니다. 푸른 바다 위에 두둥실 떠 있는 섬 지역이라 코로나 걱정이 덜한데다, 배 타고 떠나는 즐거움이 더 하는 곳입니다.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통영 삼덕항을 통해 입도했습니다. 올해가 두번째 방문이라 그런지, 선착장에서 만난 이정표가 매우 반가웠습니다. ^^ 설레는 마음을 안고 빠른 걸음으로 연화사로 향합니다. 곧이어 나타난 일주문 앞에도 수국이 활짝 피었습니다. 일주문에 걸린 ‘연화장세계문(蓮華藏世界門)’라고 씌여진 편액을 보며 연화사로 들어섭니다.^^ 일주문을 지나면 사찰의 입구를 알리는 전각이 나타납니다. 1층은 천왕문, 2층은 ‘범종루’입니다. 전각에는 ‘낙가산연화사(洛迦山蓮華寺)’라는 편액이.. 2021. 6. 29.
보면 볼수록 매력이 넘치는 통영 연화도! (통영 섬여행/통영 명소) 연화사와 보덕암에서 수국을 즐긴 후 다시 언덕으로 올라 왔습니다. 연화도의 많은 볼거리를 즐길 수 위해 본격적인 트레킹을 해볼 요량입니다. 그래서 먼저 연화봉을 찾았습니다. 연화도의 최고봉인 연화봉까지는 조금 가파른 길입니다. 하지만 연화봉 오르는 길에서 특별한 비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용이 해양을 향해 헤엄치는 모습을 닮았다고 이름 붙여진 용머리 해안 절경입니다. 그 뛰어난 풍경은 연화도의 랜드마크 같은 모습으로 알려져 있죠. ▼ 뛰어난 비경을 자랑하는 용머리 연화봉입니다. 사실 연화봉은 해발 215m 입니다. 높은 것은 아니지만 무더운 날씨 탓에 제법 많은 땀을 흘렸습니다. 정상에 도착하면 제일 먼저 큰 대불을 만날 수 있습니다. 온화한 미소가 일품인 아미타대불 입니다. 대불 앞에서 절을 올리며 소.. 2020. 6. 12.
아름다운 수국길이 있는 섬! 통영 연화도!! (통영수국/통영여행) 제법 무더운 날씨가 이어집니다. 이제 곧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려나 봅니다. 아직 이른 감이 있지만, 무더운 날씨와 함께 수국이 함께 찾아 왔습니다. 그래서 시원한 바다와 멋진 수국을 즐길 요량으로 통영 연화도를 찾았습니다. 연화도를 가기 위해서는 통영여객선터미널 또는 통영 삼덕항을 이용해야 합니다. 그래서 저는 통영 시내에 위치한 통영여객선터미널을 통해서 연화도를 찾았습니다. 대략 1시간 남짓 소요된 것 같습니다. 제가 찾은 날은 입도객들이 제법 많았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 때문에 예년의 절반도 안된다고 합니다. 다들 마스크를 착용하며 생활 방역에 신경을 쓰는 모습들이네요. 포구의 이정표를 따라 연화사로 발길을 옮겨봅니다...ㅎ ▼ 연화도 포구의 모습!! 방문객들이 제법 많다는...ㅎㅎ ▼ 연화도 포.. 2020. 6. 9.
통영 현지인이 추천하는 수국명소! 내죽도수변공원! (통영수국/통영수국명소) 통영시 페이스북을 통해 통영시 죽림의 내죽도 수변공원을 알게되었습니다. 지역 주민들이 많이 찾는 수국명소라고 합니다. 그 동안 통영의 수국 명소는 연화도 수국 밖에 몰랐는데 새로운 곳인 듯 하여 수변공원을 찾았습니다. 내죽도 수변공원은 통영시 광도면 죽림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국도 14호선을 따라 고 통영에서 고성 방면으로 통영의 관문인 원문고개를 지나면 만날 수 있는 곳 입니다. 북통영IC 가기 전에 위치하고 있어, 통영 여행을 마친 후 돌아갈 때 찾아가면 좋은 곳입니다. 내죽도 수변공원? 그런데 이름이 이상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인근 주민들에게 여쭸더니, 주민들의 이야기는 이랬습니다. "죽림 지역은 원래 바다였는데, 매립을 통해 신 시가지로 탈바꿈한 곳이다. 매립 당시 바다에 있었던 작은 섬이 바로.. 2019. 7.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