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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6

하회마을을 한 눈에 볼수 있는부용대와 겸암정사! (안동여행/안동명소) 안동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이 ‘하회마을’입니다. 많은 분들이 찾는 안동의 대표 명소 입니다. 그 곳을 한 눈에 바라볼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강건너 맞은 편 절벽인 ‘부용대’입니다. 지난해 병산서원을 방문했다가 갑작스러운 폭우 때문에 찾지 못했던 아쉬움이 있어 이번에 ‘부용대’를 찾았습니다. 부용대는 안동 화천서원에서 10여분(?) 거리에 있습니다. 서원 앞 주차장에는 안내석이 있어 부용대 가는 길을 찾기 수월합니다. 부용대까지 대략 250m 정도로, 걸음걸이로는 450보 정도 된다고 합니다. 정말로 450보만 걸어가면 되는지 천천히 확인해 볼 요량입니다...ㅎㅎㅎ ▼ 부용대 가는 길~ ▼ 450보만 걸으면 된다고 해서 확인 들어갑니다!! ㅋㅋ 숲길을 천천히 따라 걸어봅니다. 부용대 높이가 65m.. 2020. 9. 4.
안동 묵계종택! 만휴정과 함께 들러보면 좋은 곳! (안동여행/만휴정) 안동 만휴정에서 즐겁고 시원한 시간을 보내고 내려왔습니다. 무더운 날씨 탓에 갈증이 많이 납니다. 시원한 냉수나 음료가 생각났지만, 편의점은 커녕 구멍 가게도 없는 곳이다 보니 조금 난감했습니다. 그때 임시주차장 입구에 걸려있던 플래카드가 생각났습니다. ‘차한잔 묵계, 하룻밤 묵계’하는 문구로 홍보하던 ‘묵계종택’과 ‘묵계서원’입니다. 만휴정 입구 도로변에 위치하고 있다니 잘 되었습니다. 그래서 땀도 식히고, 시원도 음료도 마실 겸했어 ‘묵계종택’을 찾았습니다. 도로로 나오면 ‘安東金氏 寶白堂宗宅’이라 씌여진 큰 안내석이 있어 보입니다. '묵계종택'임을 알려 주는 안내석인데, 제법 큰 규모라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안내석 뒷면에는 '吾家無寶物(오가무보물) 寶物惟淸白(보물유청백)' 이라는 글귀가 있습니다.. 2020. 8. 28.
일석삼조의 즐거움이 있는 안동 만휴정! 미스터션샤인 촬영지! (/안동여행) 인기리에 방영되었던 '미스터션샤인' 촬영지인 안동 만휴정을 찾았습니다. ‘합시다. 러브!’라는 유명한 대사가 탄생한 곳입니다. 예전부터 가보고 싶었지만, 여의치 않다가 이번에 무더위가 절정일 때 찾게 되었습니다. 사실 안동 지역이 피서지로 찾는 곳이 아니어서 비교적 한산할 것 같았기 때문입니다. 만휴정 임시 주차장에 주차를 했습니다. 임시 주차장답게 별다른 편의시설은 없는데요 입구에 붙여진 현수막이 눈길을 끕니다. , 시원한 음료 판매점도 없음을 쉽게 알 수 가 있습니다^^ ▼ 임시 주차장 모습 ▼ 묵계서원과 묵계종택은 도로 입구에 있다는....ㅎ 산책로(?) 입구에는 미스터선샤인 촬영지 임을 알리는 안내판이 있습니다. 아주 유명한 장면이죠. 그런데 입구에 있는 '어서오이소, 반갑니데이' 라는 사투리 표.. 2020. 8. 25.
물안개 가득한 안동 월영교!! 한 폭의 동양화를 보는 듯!(안동여행/안동명소) 지난밤, 몰려드는 구름이 연출하는 월영교 야경을 즐겼습니다. ( 예쁜데 신비롭기까지 한 안동 월영교 야경! ) 너무도 신비롭고 몽환적인 모습에 너무도 황홀했습니다. 하지만 좀 더 오래 즐길 수 없어 아쉬웠죠... ‘그렇다면 물안개 가득한 월영교는 어떤 모습일까?’ 자못 궁금했습니다. 그래서 이른 새벽에 월영교를 다시 찾았습니다. 예상보다 짙은 물안개가 월영교 일대를 휘감았습니다. 안개를 걷히기를 기다리며 주변 모습을 담았습니다. 마치 한 폭의 동양화를 보는 듯 아련한 분위기가 참 좋았습니다. ▼ 안개에 휩싸인 월영교, 마치 한폭의 동양화를 보는 듯... 안개가 좀 걷힌듯 하여 월영교에 올랐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목책다리로 알려진 곳이죠. 그런데 '목책다리'라고 하지만 기둥은 철근입니다. 다리 상판.. 2020. 8. 21.
예쁜데 신비롭기까지 한 안동 월영교 야경! (안동여행/안동핫플) 얼마전 TV 프로그램에서 안동 월영교를 봤습니다. 야경이 아주 멋지더군요. 사실 안동하면 '하회마을'이나 서원등을 떠올리는데, 멋진 야경을 가진 곳이 있다니 호기심이 앞섰습니다. 그래서 안동여행 중에 안동 월영교를 찾았습니다. 월영교 공영주차장이 있지만 인기가 높은 탓에 주차가 쉽지 않다고 합니다. 그래서 마음 편히 월영교 야경을 즐길 요량으로 근처에 숙소를 정했습니다. ㅎㅎ 월영교에 도착하니 오후에 한바탕 소나기를 퍼부은 탓인지 저녁 무렵부터 안개가 몰려 들었습니다. 하지만 야경을 즐기기에는 무리가 없을 것 같습니다. 더 짙어지지만 않는다면요....ㅎㅎ 조금 높은 곳에 올라 야경을 담아보고 싶어집니다. 그래서 전망대 역할을 하고 있는 안동댐인증센터 옥상에 올라갔습니다. 옥상에서 담은 월영교 야경도 아주.. 2020. 8. 19.
붉은 배롱나무가 강렬했던 세계문화유산 안동 병산서원! (안동여행) 며칠전 출장을 다녀오면서 마음에 심난해졌습니다. 고속도로에 활짝 핀 배롱나무 꽃 때문입니다. 그러고 보니 시내 곳곳에도 배롱나무 꽃이 제법 피었습니다. 매년 이맘 때가 되면 배롱나무의 붉은 유혹이 시작된다는 사실을 잠시 잊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모처럼 시간이 나던 지난 휴일.... '어디로 가볼까?' 고민하다가 안동 병산서원으로 향했습니다. 얼마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고, 이맘 때가 되면 서원 주변의 배롱나무가 장관을 이루기 때문입니다. 전국적으로 막바지 장맛비가 기승을 부리는 날 이었지만, '비가 그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으로 병산서원에 도착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도착때까지 비가 내리지 않았습니다. 마음을 쓸어내리며 기분좋게 주차를 한 후 병산서원으로 향했습니다^^▼ 주차장의 모습!! 먹구름만.. 2019. 7.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