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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라면

누가 뭐래도 매화축제는 '제23회 광양 매화축제'지!( 2024년 광양매화축제 / 광양여행)

by 이청득심 2024. 3. 5.

      벌써부터 매화꽃 개화 소식이 곳곳에서 들려 오는것이, 올해는 여느해 보다 봄이 일찍 찾아 왔습니다. 하지만 봄을 시샘하는 꽃샘 추위가 기승을 부립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꺽이지 않는 마음' 아니겠습니까? 일찍 찾아오는 봄을 즐기기 위해, 매화축제 준비가 한창인  '광양 홍쌍리 청매실 농원'을 찾았습니다. 

   '제23회 광양 매화축제'는 3월 8일부터 3월 17일까지 입니다. 아직 축제 전이고 날씨도 춥지만, 여유롭게 매화를 즐기고 싶은 마음에 아침 9시경 서둘러서 도착했습니다. 하지만 주차장은 벌써 만차입니다. 외곽에 주차한 후 농원까지 걸어야만 했습니다.  농원 입구부터 많은 상춘객들로 붐빕니다. 역시 광양 매화축제장 다운 모습입니다. ㅎㅎ

    입구에서  팔각정쪽으로 갈까 하다가 장독대 방향으로 길을 잡았습니다.  사람들이 비교적 적었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장독대 주변의 홍매화도 제법 피었습니다.  장독대에 매화가 어우러지는 운치를 즐겨 봅니다.  

   대나무 숲길은 공사 관계로 통제중이라 얼굴바위 쪽으로 방향을 잡습니다. 매화꽃이 제법 많이 피었습니다.  예쁜 매화나무 아래에서 전속모델을 담아 봅니다. 벚굴 껍질 위에 피어난 홍매와 청매의 모습이 아주 재밌습니다. 그리고 섬진강을 배경으로 전경도 즐겨 봅니다.  

   임도를 따라 팔각정 방향으로 길을 잡습니다. 농사용 레일 부근을 지나는데 매화가 많이 피었습니다. 레일 옆쪽으로 매화꽃이 활짝핀 예쁜 나무가 있습니다.  그 곳에서 자리를 잡고 전속모델을 담아 봅니다. ㅎ

   임도를 따라 걷습니다. 팔각정과 초가집을 보면서 언덕 위까지 걸어볼 요량입니다. 언덕 위쪽으로 갈수록 매화가 더 많이 피었습니다. 

  자세히 살펴보니 이 곳의 매화나무는 키가 아주 큽니다.  대부분 매화가 성인 키 정도인데, 이곳은 두 배이상 큽니다.  어떤 곳은 매화터널을 이룹니다. 곳곳에 사진 포인터가 있습니다. 전속모델을 출격시켜 즐거운 시간을 가져 봅니다. ㅎ

  한참동안 매화를 즐겼습니다. 이어서 일출 포인터로 자리를 옮깁니다.  팔각정에서 바라볼때, 오른쪽 언덕 쯤으로 생각하면 됩니다.  그 곳에서 매화 축제장의 대표적인 모습을 즐겨 봅니다. ㅎ

  초가와 기와집으로 내려갑니다. 매화축제장의 가장 핫플레이스답게 많은 분들이 오갑니다. 모두들 매화향에 취해 봄을 즐기고 있습니다. 상춘객들의 행복한 모습을 담아봅니다.

    매화를 즐기는 상춘객들의 모습을 담았으니, 이제는 예쁜 매화의 모습을 담아봅니다.  누가뭐래도 이곳의 주인공은 매화아니겠습니까? ㅎㅎ

  팔각정 전망대에 도착했습니다. 이곳에서는 홍쌍리 청매실 농원을 전경을 즐겨야 합니다.  전망대 앞 뒤로 펼쳐지는 풍경이 아주 멋지기 때문입니다. 

   청매실 농원에서 하동으로 빠져 나온데 엄청 애를 먹었습니다. 양방향 길게 늘어선 차량 정체 때문입니다.  '제23회 광양 매화축제'는 3월 8일부터지만 사람들의 매화축제는 벌써 시작된 듯 합니다. 지금 매화꽃  개화율은 대략 65% 입니다.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는 이번 주를 지나 축제일이 되면 90%이상 개화할 듯 합니다. 누가뭐래도 매화축제는 '광양매화축제'가 최고인데요,  대한민국의 봄이 시작되는 광양 매화축제는 꼭 즐겨 보시기 바랍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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