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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라면

대한민국 대표 봄꽃축제! '2024 구례 산수유꽃 축제' ( 구례 산수유/구례봄꽃여행)

by 이청득심 2024. 3. 7.

     봄! 생각만 해도 기분 좋은 계절입니다.  이 맘때 개최되는 봄꽃 축제로는  '광양 매화축제'와 '구례 산수유꽃 축제'가 있습니다. 과히 대한민국 대표 봄꽃 축제라 할 수 있죠.  마침 광양과 구례는 하동군을 통해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광양 매화 축제장을 나와 구례 산수유 꽃 축제장을 다녀왔습니다. 

   ‘2024 구례 산수유 꽃 축제39일부터 3.17일까지입니다.  하지만 진즉부터 구례 산수유꽃 개화소식이 들려옵니다.  얼마나 피었을까? 설레는 마음으로 구례 상위마을 공영주차장에 도착했습니다. 파란 하늘 아래, 산 정상의 하얀 눈과 노란 산수유가 어우러진 모습이 눈길을 사로 잡습니다. 여태껏 보지 못했던 독특하고 아름다운 장면입니다. ㅎ

   멋진 전경을 즐긴 후 상위마을 산수유 스팟인 돌담길을 찾았습니다. 전반적으로 상위마을의 산수유가 많이 피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산수유와 함께 어우러진 돌담길의 분위기는 여전히 인상적입니다.ㅎ

   상위마을 돌담길을 둘러본 후 반곡마을로 향했습니다. 계곡을 따라 울창하게 핀 산수유가 아름다운 곳입니다. 많은 분들께서 즐겨 찾는 곳이기도 하죠. 나무데크를 따라 쾌적하게 산수유를 즐기기에 안성맞춤입니다.^^

    나무데크를 따라 산수유 꽃을 즐기며 끝가지 걸어 봅니다.  데크를 걷다보니 계곡의 수량도 많고,  상류 쪽에는 폭포를 이루는 곳도 있습니다.  올 겨울의 잦은 눈과 비 때문인것 같습니다. 특히 폭포는 처음보는 광경이라 독특했습니다. ㅎ

   나무데크 끝까지 갔다가 되돌아 나옵니다.  징검다리까지 갈 요량인데요, 되돌아 나오는 길에 보니 멋진 풍경이 펼쳐집니다.  지나올때는 몰랐는데 다시보니 산수유가 제법 많이 피었습니다. ㅎ

   징검다리에 도착했습니다.  다리 위에는 언제나 사람들이 많습니다. 전속모델을 담아 보고 싶은데 여의치가 않네요.ㅜ 대신 조심 조심 징검다리를 건너며 주변 일대의 풍경을 즐겨 봅니다. 

    징검 다리를 건너면  멋진 사진포인터가 나타납니다. 산수유 꽃이 비교적 빨리 개화하는 곳입니다.  길게 늘어진 산수유 나무가지 아래에서 멋진 사진을 담을 수 있습니다. 차례를 기다렸다가 전속모델을 담아 봅니다. ㅎ 

    삼일절 연휴에 찾은 구례 산수유마을의 개화율은 대략 60%정도 였습니다.  ‘2024 구례 산수유 꽃 축제’가 시작되는 3월9일부터는 활짝 피어날 것 같습니다. ㅎ  이제는 완연한 새봄이 시작됩니다.  '영원 불멸의 사랑'이란 꽃말을 지닌 노란 산수유와 함께 새 봄의 정취를  만끽해보시기 바랍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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