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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라면

신안 퍼플섬의 랜드마크 '퍼플교'와 박지도 '라벤더 공원'!(신안 명소/신안 여행)

by 이청득심 2023. 6. 13.

  세계 최우수 관광마을!!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 100선!!  많은 미사어구가 뒤따르는 신안 피플섬의 인기가 날로 치솟고 있습니다. 특히 보라색 라벤더 꽃이 함께 할 즈음에는 더욱 인기가 높죠.  제 서식지에서 4시간여 거리에 위치한  아주 먼 곳이지만, 예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곳이라  큰 마음 먹고 신안 피플섬을 찾았습니다. 

 

신안 퍼플섬의 퍼플교를 걸으며 박지도에서 반월도까지~ (신안퍼플섬/신안여행)

매표소가 있는 안좌도와 부속섬인 박지도와 반월도를 합쳐서 '퍼플섬'이라 하고, 이들을 연결하는 다리를 '퍼플교'라 합니다. 신안 퍼플섬을 찾아 라벤더 공원을 즐겼지만, 그렇다고 퍼플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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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퍼플섬에 들어가려면 입장료 5,000원을 지불해야 합니다. 하지만 보라색 옷이나 스카프를 착용하면 무료입니다.  또한 기념품 샵에서 기념품을 구입해도 무료 입장이 가능합니다.  저희도 무료 입장했습니다. ㅎㅎ   

  퍼플섬으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매표소 앞 두리 ↔ 박지도 구간의 퍼플교를 건너야 합니다. 길이가 무려 547m 입니다. 물론 다리도 보라색입니다.  그런데 사진에 담아보니  빛의 방향에 따라 남색으로 보이기도 합니다.ㅎㅎ

   퍼플섬은 박지도와 반월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 중 라벤더 공원은 박지도에 있습니다.  박지도 선착장에서 1.6km 거리에 위치합니다. 숲속 산책길을 따라  20여분 정도 걸으니 라벤더 정원이 나타납니다. ㅎㅎ

   먼저 전경을 살펴 봅니다.  곳곳에 보이는 포토존도 보라색이고, 쉼터 지붕도 보라색입니다.  심지어 군락지 경사면(?)과 산책로도 보라색입니다. 한 마디로 온통 보라색 천지입니다... ㅎㅎ  파란 하늘을 이고 있는 라벤더의 모습도 참 예쁩니다. 

   시원하게 펼쳐지는 신안 갯벌과 어우러지는 모습도 참 인상적입니다. ㅎㅎ

   라벤더 향기에 취해 갈 무렵, 다른 꽃이 보입니다. 자세히 살펴보니 '버들마편초' 입니다. 라벤더 보다는 색상이 조금 연하지만 보라빛이 참 곱습니다. 퍼플섬에 참 잘 어울리는 꽃입니다.  그 속에서 보라빛 시간을 즐겨 봅니다. 

  보라빛 향기를 맡으며 한걸음 한걸음 올라가니 '바람의 언덕'  포토존이 나타납니다.  라벤더 정원의 정상이 바람의 언덕이었군요...ㅎ 예쁜 포토존에서 한컷 담아 봐야죠~~ ㅎ

   '바람의 언덕' 에 서니, 그 너머로 파란 하늘과 광활한 갯벌,  보라빛 마을과 라벤더 군락지가 어우러진 모습이 멋지게 펼쳐집니다.  기대했던 신안 퍼플섬의 모습입니다. ㅎㅎ

   아름다운 라벤더 공원에 왔습니다.  당연히 전속모델의 모습을 담아봐야죠~  피곤해 보이던 전속모델도 보라빛 향기에 취해서 원기백배합니다. 포토존에서, 산책로에서, 군락지에서  즐겁게 사진을 담아봅니다.  

    그저 보라색으로 칠하고 보라색 꽃을 가꾸었을 뿐인데, 신비로운 보라색은 섬 전체를 아름답게 바꿔놓았습니다.  많은 분들께서 아름다운 퍼플섬의 랜드마크로 퍼플교와 라벤더 공원을 꼽습니다. 지금쯤 라벤더 꽃은 많이 졌을테지만, 또다른 보라색 꽃이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을 텐데요...  퍼플섬에 가시면 라벤더 공원은 똑 둘러보시기 바랍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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