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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라면

마음을 달래 주는 곳! 고성 상리연꽃공원! ( 고성연꽃/고성여행)

by 이청득심 2020. 7. 2.

   머리가 번잡하여 어딘가로 훌쩍 떠나버리고 싶은 일이 생겼습니다.  '어디가 좋을까?'  생각 끝에 경남 고성의 상리연꽃공원을 찾았습니다.  이맘때가 되면  수련이 곱게 피어나 찾는 이의 마음을 달래 주는 곳이기 때문 입니다. 


    ‘상리연꽃공원’은 경남 고성군 상리면 척번정리에 위치합니다.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한 후, 연꽃 공원에 올랐습니다.  입구에 서면 먼저 연꽃공원의 전경을 살펴봅니다. 연못 한 가운데에  설치되어 있는 지락정과 연못을 가로지르는 징검다리가 탐방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 상리연꽃공원 입구

▼ 연꽃공원 입구!!  오른쪽 정자는 연담루~


   높이 솟은 연담루에서 전경을 조망한 후 지락정으로 향했습니다. 지락정은 연못 한가운데 있는 정자 입니다.  그 곳에서 시원스레 펼쳐지는 연꽃공원의 모습을 즐겨 봅니다. 


▼ 지락정의 모습


▼ 지락정에서 바라 본 연꽃공원 일대 모습


▼ 지락정과 연꽃공원의 모습


    지락정을 나와 징검다리로 향했습니다.  상리연꽃공원에서 꼭 걸어야 하는 곳입니다.  이 곳의 랜드마크 같은 곳이죠.  연못을 가로지르는 징검다리 위에서 수련을 보다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 돌탑 → 주차장 방향의 징검다리 모습

▼ 돌탑 → 주차장 방향의 징검다리 모습


▼ 주차장 → 돌탑 방향의 징검다리 모습




    연꽃공원의 수련은 제법 피었습니다.  수면 가까이에서 꽃을 피운다하여 수련이라고 하죠.  꽃잎은 작지만 잎이 많고 화사하며, 연밥이 없는 것이 특징입니다. 단아한 모습의 수련이 참 예쁜데요,  그 모습을 즐겨봅니다.^^


▼ 단아한 모습의 수련!!







   연꽃은 더러워진 물을 정화시켜 준다죠.  뿐만아니리 사람들의 마음도 맑게 해준답니다.   그래서 일까요? 상리연꽃공원을 찾는 탐방객들의 모습도 한결같이 행복한 모습입니다. ㅎㅎㅎ






   연꽃공원 일대를 둘러다니다 보면 재밌는 것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개구리, 올챙이, 논고동등....  그 만큼 연못의 물이 맑고 깨끗하다는 방증인데요, 이런 것들을 찾아보는 것도 꽤 재미지네요...^^


▼ 개구리는 무엇을 바라보는 걸까?

▼ 연대에 붙어 있는 논고동 배설물!!   배설물이 이렇게 예쁘도 되는건지...ㅋㅋ

▼ 하트하트~~^^


   상리연꽃공원을 둘러보면서 의아한 것이 있습니다.  노란 어리연꽃이 보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원래 이곳은 노란 어리연꽃이 많이 피어나는 곳인데, 이번에는 보이지가 않네요.ㅜㅜ  아니면 아직 개화를 시작하지 않아 제가 찾질 못한건지...  


    날씨가 더워질수록 고성 상리연꽃공원의 수련들은  더욱더 단아한 아름다움을 뽐낼 것입니다.  장마가 끝날 즈음인 7월 중순 쯤에는 만개할 것 같은데요,   ‘상리연꽃공원’에서 힐링 여행을 즐겨보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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