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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덕궁2

서울 창경궁의 기품있는 가을 단풍!(서울단풍명소/고궁단풍) 모처럼의 서울 출장길!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가 서울 도심을 수놓고 있습니다. 뜻밖에도 서울의 가을은 예쁜 모습이었습니다. 그렇다면 서울 고궁의 가을 단풍은 얼마나 아름다울까? 출장을 마친 다음 날 창덕궁을 찾았습니다. 예전부터 창덕궁 후원에 대한 아름다움을 익히 들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후원은 관람할 수 없었습니다. 정해진 시간 회차에 맞춰 입장할 수 있는데, 내려가는 버스 일정 때문에 도저히 맞출 수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아쉽지만 예매를 취소하고 창경궁을 관람하기로 했습니다. 창경궁의 단풍도 서울의 소문난 단풍 명소이기 때문입니다. 창덕궁과 창경궁을 이어주는 함양문을 통해 창경궁으로 들어섭니다. ▼ 창경궁과 창덕궁을 이어주는 함양문의 모습!! 입구에서 부터 펼쳐지는 화려한 단풍이 방문객들을 맞이해 줍.. 2020. 11. 10.
창경궁 야경! 고즈넉한 아름다움이 있는 곳!(서울야경/서울명소) 덕수궁의 밤은 아름다웠습니다. '그럼 다른 고궁들도?' 그래서 찾은 곳이 창경궁입니다. 사적 제123호로 지정 관리중인 창경궁은 성종14년(1483년)에 정희왕후, 안순왕후, 소혜왕후 세분의 대비를 모시기 위해 옛 수강궁터에 창건한 궁궐입니다. 인사동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어 쉽게 찾아갈 수 았었습니다. 창경궁에 도착하면 제일 먼저 홍화문(弘化門)을 만나게 됩니다. ‘덕을 행하여 백성을 감화시키고 널리 떨친다’는 뜻을 가진 창경궁의 정문입니다. 국왕이 직접 백성들을 만났던 곳으로, 실제로 영조는 이곳에서 균역에 대한 평민들의 의견을 들었다고 합니다. ▼ 창경궁의 정문인 '홍화문' 창경궁에 들어서니 청사초롱을 나눠줍니다. 덕수궁에서는 보지 못했던 것입니다. 다들 청사초롱를 들고 걸어가는 모습이 참 보기 좋.. 2020. 3.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