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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 종학당 배롱나무 꽃! 고즈넉하고 아름다운 풍경은 덤!( 파평 윤씨 배롱나무/ 논산 배롱나무 명소 ) 장마철 끝날 무렵, 폭염이 시작되면 찾아오는 꽃이 있습니다. 붉은 색이 아름다운 배롱나무 꽃입니다. 100일 동안 꽃을 피워,  혹자는 ‘나무 백일홍’이라고도 하죠. 폭염과 함께 찾아오는 배롱나무를 즐기기 위해 충남 논산의 배롱나무 명소인 ‘종학당’을 찾았습니다.     별도의 주차장은 없습니다. 입구 앞 널찍한 공간에 주차한 후 종학당을 찾았습니다. 입구에 우뚝 솟은 홍살문이 낮선 이의 방문을 환영해 줍니다.    종학당이 가까워지자, 담벼락 너머로 활짝 핀 배롱나무가 눈길을 사로 잡습니다.  배롱나무의 붉은 유혹에 발길이 바빠지는 것은 어쩔수 없습니다. ㅎㅎ   대문에 들어서는 순간,  대문 속으로 붉은 배롱나무가 눈에 들어옵니다.  그 모습이 인상적이라, 전속 모델을 앞세웁니다.  '초장부터 사진을.. 2024. 7. 30.
손님의 발길을 이끈 오씨칼국수의 물총 칼국수! 아버지의 손맛 칼국수! (대전역 칼국수맛집 / 대전 칼국수 ) 대전역 부근 신도칼국수를 소개해준 지인에게 '맛있었다'라는 감사 인사를 전하자,  다른 칼국수 집을 또 추천합니다. 이번에는 오씨칼국수의 '물총 칼국수'를 먹어 보랍니다. '아주 유명한 곳'이라는 말에 가보기로 했습니다.  사실 그것보다는 '물총 칼국수'라 독특한 이름에 이끌린 탓이 큽니다.    '오씨칼국수' 는 대전역 부근 중앙시장에 위치합니다. 어렵지않게 찾은 오씨칼국수 건물에서 세월의 흔적을 쉽게 느낄수 있습니다. 그런만큼 기대가 되는 것도 사실입니다. ㅎ  소문과 달리, 건물 앞에 대기줄이 없습니다. '얼씨구나' 싶어 식당으로 들어가 호기롭게 좌석을 찾았습니다. 그랬더니 사장님께서 태블릿에 예약하고 기다려 달랍니다.  그래서 얼른 예약했더니, 대기순서가 7번째 입니다. 그럼 그렇지..ㅋㅋ    .. 2024. 7. 23.
천만송이 연꽃이 피어나는 부여 궁남지 연꽃 축제! ( 제22회부여서동연꽃축제/ 궁남지 연꽃) 장마철이 시작되는 이맘때면 연꽃은 절정의 아름다움을 뽐냅니다. 장맛비와 함께 연꽃 시즌이 개막되는 셈이죠. 모처럼 햇살이 비치는 지난 주말, 연꽃의 아름다움을 찾아 먼길을 나섰습니다. 저의 연꽃 버킷리스트 중 하나인 '제22회 부여서동연꽃축제'가 펼쳐지는 충남 부여 궁남지 입니다.  '부여서동연꽃축제'는 지난 7월7일로 끝났습니다. 하지만  연꽃 상태는 지금도 너무 좋습니다. 게다가 편의시설은 7.31일까지 운영합니다. 설레는 마음으로 주차장에 들어서니 드넓게 펼쳐지는 연밭이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찾아오기 참 잘했다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 ㅎㅎ    드넓게 펼쳐지는 궁남지 일대 연밭은 장관입니다.  어느 쪽으로 가더라도 예쁜  연꽃을 만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먼저 궁남지 일대  연밭 전경부터 즐겨 봅.. 2024. 7. 18.
서울에는 없는 맛! 대전 신도칼국수와 두부두루치기! ( 대전 칼국수/ 대전역 맛집 ) 요즘 어쩔 수 없이 대전역을 자주 이용합니다. 대전역 주변에는 칼국수 집이 많이 보입니다.  지인한테 그런 이야기를 했더니,  원래 대전역 부근에는 칼국수 맛집이 많았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신도칼국수'를 추천해줍니다. 뭐 서울에는 없는 맛이라나요?ㅎ    신도칼국수는 대전광역시 동구 정동에 있는 칼국수 전문점입니다. 세종에서 나오는 BRT 대전역 정류장 부근에 위치합니다. 신도칼국수 본점을 찾아 갔더니, 뜻밖에도 건물 입구에 대기줄이 없습니다. 다행이다 싶어 건물을 살펴 봅니다.  출입문옆 홍보판에 눈길이 쏠립니다. 'tvN 서울촌놈'에 방송되었나 봅니다. 그 방송에서  '서울에는 없는 맛'이란 표현이 있었나 봅니다. 도대체 어떤 맛이길래???      대기줄이 없어 안심하고 식당안으로 들어섰습니다. .. 2024. 7. 3.
이상할 것 같은데, 재밌고 맛있는 '김피탕', 공주 북경탕수육 김치치즈탕수육( 공산성 맛집 / 공주의 명물 ) ‘김피탕 먹어봤어요?’ 세종시의  지인이 묻습니다. 전혀들어 보지 못한 음식입니다. 공주에 가면 꼭 먹어봐야 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어떤 음식인지 알려주지 않습니다. 그냥 가서 먹어 보랍니다. 도대체 뭐지?   궁금증을 품고 찾아간 곳은  충남 공주의 공산성 부근의  ‘북경탕수육’입니다.  가게의 첫 인상은 보통의 중국집과 비슷합니다. 다만,  가게 앞 대기 의자가 손님이 많은 곳임을 웅변합니다. 대기줄을 피하려고 일부러 점심시간 지나서 도착했습니다. 대기줄이 없는 것을 보고 안심하며 식당으로 들어갔지만 만석입니다.ㅠ  다행히 한 팀이 일어나는 바람에 운좋게 기다림없이  테이블에 앉았습니다.        자리를 잡고 메뉴판을 봅니다. 탕수육만 있습니다. 탕수육 전문점같습니다. 그런데 '김피탕'은 없습니다.. 2024. 6. 27.
천만 유튜버 쯔양도 다녀간 태안 마검포항 30년 맛집! 선창횟집 갑오징어 물회! ( 태안 횟집 / 태안 맛집 ) 충남 태안의 ‘팜카밀레 허브농원’ 수국을 즐기고 나니 배가 출출해집니다.  점심은 어디가 좋을지 찾아봅니다.  멀지 않은 곳에 ‘먹방 유튜버 쯔양’이 다녀간 식당이 있습니다.  마검포항에 위치한 ‘선창횟집’으로 주메뉴가 ‘물회’입니다.  날씨가 무덥던 차에 시원한 물회는 딱입니다.    유명 맛집답게 주말이면 대기줄이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좀 일찍 '선창횟집'을 찾았습니다. 다행이 주차장엔 차량들이 많이 없습니다. 나름 안심입니다.  식당앞에 홍보 배너가 있습니다. 각종 방송 프로그램과 유명인들이 방문한 모습들입니다. 맛집은 맛집인가 봅니다. ㅋ    홍보 배너를 보면서  흐뭇(?)한 마음으로 식당에 들어갔습니다.  약간 이른 시간인지, 손님은 한테이블 정도 있습니다.   바다가 보이는 창가 쪽에 앉으.. 2024. 6. 21.
남 다른 아름다움의 수국이 있는 곳! 충남 태안 팜카밀레 허브농원 수국축제! ( 태안 수국축제 /태안 가볼 만한 곳) 어쩌다보니 충남 세종시에 거점이 생겼습니다. 업무 때문이지만, 오히려 중부지역으로 자주 여행을 다닐 것 같습니다. 이번에 찾은 곳은 수국 축제가 펼쳐지는 충남 태안의 팜카밀레 허브농원입니다.   평소 방문객들이 많은 곳입니다.  그래서 개장 시간에 맞춰 아침 일찍 방문했습니다.  그럼에도 주차장에는 차들이 많습니다.  역시 소문대로 이 지역 명소가 틀림없나 봅니다. ㅎ   매표소를 찾았습니다. 팜카밀레 허브농원은 성인기준 13,000원의 입장료가 있습니다. 실속패키지도 있군요^^;;     매표소를 지나 조금 들어가니 농원 초입부터 예쁜 수국이 보입니다. 아름다운 수국을 보니 마음이 조급해집니다.  전속모델을 앞세워 먼저 가볍게  즐겨 봅니다.ㅋ    수국길을 따라 걷습니다. 먼저 만난 곳은 어린왕자정원.. 2024. 6. 18.
군왕이 나올만한 명당! 군왕대가 있는 천년고찰 공주 마곡사!(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 공주 유구색동수국정원 꽃축제 ) 충남 공주시가 품은 천년고찰이 있습니다. 2018년 6월, '산사(山寺), 한국의 산지승원'이란 명칭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마곡사’입니다.  공주 유구색동수국정원에서 승용차로 20여분 거리에 위치합니다. 공주에 왔으니 마곡사는 둘러봐야겠죠? ㅎ    640년, 신라의 고승 자장율사에 의해 창건된 마곡사는 우리나라 33관음성지 중 한곳입니다. 대한불교조계종 제6교구 본사이기도 하죠.  마곡사 관람을 위해  마곡사 입구 주차장을 이용했습니다. 마을 입구에 공영주차장이 있는데, 꽤 거리가 있습니다. 주차장을 나서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라고 씌여진 커다란 돌비석이 맞아 줍니다.    돌비석을 지나면 마곡사 정문인 '해탈문'이 나타납니다.  '속세를 벗어나 불교 세계로 들어가 해탈을 하겠다는.. 2024. 6. 14.
중부권 최대규모의 충남 공주 '제3회 유구색동수국정원 꽃축제!' ( 공주 수국축제/공주 코끼리마늘꽃) 6월은 ‘수국의 계절’이라 합니다. 그런만큼 전국 각지에서 수국 개화 소식이 들려옵니다. 제 서식지 인근에도 수국 명소가 많지만, 이번에는 좀 멀리 가볼 요량입니다. 그중에서 중부권 최대규모라는  충남 공주의 ‘유구색동수국정원’이 은근 관심이 끌렸습니다.      충남 공주까지 3시간이 넘는 제법 먼 거리입니다. 하지만  ‘중부권 최대 규모’라는 말이 저의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유구색동수국정원'은 공주 유구읍 일대 유구천의 유구교와 유마교 사이 1km 구간에 조성되어 있습니다. 축제장 근처 주차장에 주차 후  유구교를 찾았습니다.     유구교 앞에서부터  '유구색동수국정원'이 시작됩니다.  정원부터 즐길지 아니면 둑길 부터 즐길지 살펴 봅니다. 찬찬히 살펴보니 둑길에 조성된 산책로를 중심으로 수국이.. 2024. 6.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