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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을 벗삼아

[고향의 봄]의 창작 배경지!! 천주산에 불났어요^^

by 이청득심 2012. 8. 3.

지난 4월22일 일요일에 천주산을 다녀왔습니다 ^^   

전날부터 당일날 새벽까지 비가 많이 와서,
어떻게 할까 하다가
날씨가 개인는 것을 보고 당장 고고씽~~

사실 천주산의 진달래가 한창 좋을 때이거던요 ^^

오늘가지 못하면 올해는 어렵겠다 싶어
오후늦게 다녀왔습니다.

잠시 창원시 의창구 의창동과 북면에 걸쳐 위치한
천주산(天柱山)을 소개하면요!!

천주산은 해발 638.8m로 
하늘을 받치고 있는 기둥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죠!!


주봉우리는 용지봉(龍池峰)으로 창원시와 함안군을 품은 산이기도 합니다.

천주산은 전국의 산 가운데, 특히나 진달래 군락의 장관이 국내에서 으뜸가는 진달래 명산으로서

우리민족의 정서를 잘 표현하고, 맑고 깨끗한 동심을 일깨우는

이원수 선생의 동요【고향의 봄】의 창작 배경지 이기도 합니다

이날은 주차장 => 천주암 => 만남의 광장 => 정상으로 가는 일반적인 코스를 산행을 했습니다.

주차장에서 만남의 광장을 거쳐 능선을 타다 가보면 진달래 군락지를 볼수 있는데요,

군락지 도달 직전에 큰 돌탑이 있습니다... 인증샷 한컷~~~

돌탑 옆에 있는 전망 데크에서 진달래 군락지를 바라보며....



군락지 중간지점에 있는 전망데크에서 주남저수지 방면으로 한컷!!

저 멀리 정면에 보이는 산이 삼국유사에도 기록되어 있는 "백월산" 입니다.

 



군락지 전망테크에서 돌탑방향으로 밑을 찍었어요...
분홍빛 진달래가 이쁘네요...

 

 


군락지 전망테크에서 정상 방향으로 찍었어요...


불붙은 진달래를 찍어 봤습니다.


정상입니다. ㅋㅋㅋㅋ


 정상에서 멀리 마산 시가지를 바라보며 한 컷~~~

 정상에서 창원공단을 바라보며 한컷~~

사실 이날은 산행 계획이 없었다가, 비 그치는 것을 보고 무작정 올라간 날입니다.


진달래는 만개가 약간 지난 것 같았는데요, 

그래도 천주산 진달래는 명성에 걸맞게 좋더군요...

 
그리고 인근에는 피부병, 잠수병에 등에 뛰어나 효험이 있는 마금산 온천이 자리 잡고 있는데,

온천욕은 못하고 왔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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