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산도에서 짧은(?) 일정을 마치고, 다음 여행지인 도초도와 비금도로 향합니다. 흑산도에서 쾌속선을 타고 한 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자산어보 촬영지 도초도와 하트 해변의 비금도는 다리 하나로 서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때문에 두 곳 모두를 여행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즐거움이 있습니다.


흑산도에서 쾌속선으로 한 시간의 뱃길을 지나 도초항에 도착했습니다. 여객선터미널에 내리면 먼저 큰 이정표가 맞아 줍니다. '인재의 고장' 이란 큰 표지석과 '자산어보' 촬영지 안내판입니다. 도초도에서는 택시 기사님께서 가이드를 해 줍니다. 방문객이 많지 않은 탓입니다. 먼저 숙소로 가서 방을 배정받고 짐을 정리합니다. 숙소는 민박집이지만, 깨끗하고 나름 쾌적합니다.





기사님께서 가장 먼저 데려간 곳은 자산어보 촬영지입니다. 원래는 흑산도에서 촬영하려 했지만, 날씨 때문에 여기서 세트장을 짓고 촬영했다고 합니다. 마침 영화 장면들의 전시되어 있어, 세트장 주변을 둘러보며 영화의 감동을 느껴봅니다.






자산어보 촬영지에서 사진을 담고 있는데, 기사님께서 촬영포인터를 알려주십니다. 바다를 보고 않아서 찍어보라 합니다. 나름 멋진 포인터 입니다. 전속모델을 앞세워 촬여한 후 저도 찍어봅니다. 언제나 그렇듯, 제 모습은 좀 어색하네요..ㅋ




다시 일행을 태운 기사님은 비금도로 넘어갑니다. 차장밖으로 펼쳐지는 비금도의 여러 모습들이 이채롭습니다. 도착한 곳은 비금도 '하누넘 해변(하트해변) 전망대' 입니다. 하누넘 해안은 드라마 촬영지로 이용될만큼 아름다운 곳입니다. 연인들이 사진을 찍으면 사랑이 이뤄진다는 속설도 있죠. 그럼 왜 하누넘 해변이 아닌 전망대로 왔을까?.전망대에서 하누넘 해안선을 바라보면 하트 모양을 닮았습니다. 그래서 '하트해변'이란 별칭으로 유명해졌는데요, 그 모습을 즐기기 위해 전망대로 온 것입니다.




하누넘 해변 전망대의 하트 조형물과 함께 주변 풍경을 담아 봅니다. 하트 해변도 담아보고, 멀리 보이는 눈부신 바다도 담아 봅니다. 그리고 전속모델의 모습도 함께 담아 봅니다. ㅎ



하트해변 전망대를 뒤로 하고 다음 장소로 이동합니다. 마지막으로 찾은 곳은 비금도 '명사십리 해변'입니다. 긴 모래 해안선에 풍력발전기가 들어선 모습이 이국적입니다. 무엇보다도 영화나 TV의 한 장면처럼, 해변 모래사장에서 차량 질주가 가능합니다.ㅎㅎ




명사십리 해변을 거닐어 봅니다. 때마침 태양이 물들기 시작합니다. 뉘엿뉘엿 넘어가는 태양 아래 주황빛으로 물드는 백사장 모습이 이채롭습니다. 아름다운 모습에 반한 전속모델께서 힘차게 날아 오릅니다. ㅋ




명사십리 해변의 노을을 더 즐겨보고 싶은데, 기사님이 가자고 합니다. 조금 더 있으면 석양이 아주 장관일 것 같은데... 일행들이 있으니 어쩔수 없습니다. 아쉬움을 뒤로하고 숙소로 돌아와 일정을 마무리 합니다. 다음 날 아침, 우리를 태우고 목포로 갈 배를 기다립니다. 이번에는 일반 여객선을 타고 목포까지 갑니다. 소요시간은 2시간 정도 입니다. 쾌속선의 2배 입니다. 이런 느림이 섬여행의 재미이기도 하죠~

도초도는 ‘꽃섬’이라는 별명이 있을 만큼 아름다운 정원이 많습니다. 특히 여름이면 수국 축제도 개최하죠. 비금도는 1851년, 프랑스와의 인연과 국가등록문화재인 대동염전이 있는 곳입니다. 두 섬 모두 관광객이 많지않아, 관광지로 상업화되지 않은 곳입니다. 도심을 벗어나 한적한 여행지를 찾는다면 도초도와 비금도가 제격일텐데요, 어쩌면 도초도와 비금도는 속도가 느려도 충분히 매력적인 바다 위의 작은 쉼표 같은 곳이라 하겠습니다.ㅎ
< 홍도.흑산도.도초도.비금도 2박3일 여행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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