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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라면

의령 기강나루 호국 의병의 숲! 핑크뮬리와 댑싸리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곳( 의령 댑싸리/의령 핑크뮬리 )

by 이청득심 2023. 10. 6.

   언젠가 부터 추석연휴가 찾아오면,  핑크뮬리와 댑싸리가 인기 아이템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핑크뮬리와 댑싸리를 한꺼번에 즐길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경남 의령의 '호국의병의 숲' 기강나루입니다.  마침 처갓집 가는 길목에 위치하여 매년 찾는 곳이라 올해도 어김없이 찾았습니다.   

    주차장이 여러곳 있지만, 이번에는 둑방과 가까운 안쪽 주차장을 이용했습니다. 먼저 둑방에 올라 주변 전경을 즐겨 봤습니다. 활짝핀 핑크뮬리, 보라색 아스타국화등이 어우러진 모습이 아주 보기 좋습니다.  엄청난 규모이지만, 예년보다 더 짜임새 있어 보입니다.ㅎㅎ 

    이 곳의 랜드마크는 드넓은 단지 속에 나홀로 우뚝 솟은 소나무 입니다.  그런데 올해는 그 앞에 포토존이 생겼습니다.  먼저 포토존과 어우러진 멋진 모습을 담아 봅니다. ㅎㅎ

   올해는 가우라 꽃으로 댑싸리 구역과 구분지었습니다. 근데 활짝핀 가우라 꽃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게다가 핑크뮬리, 댑싸리, 가우라꽃으로 이어지는 모습이 너무 멋집니다.  마치 '이 구역의 새로운 주인공은 자신'이라고 자랑하는 듯 합니다. ㅎ

    댑싸리의 작황을 살펴봤습니다.  아직은 파릇파릇하지만, 분홍 빛으로 서서히 물들고 있습니다.  활짝핀 가우라 꽃과 핑크뮬리 때문인지 오히려 덜 물든 댑싸리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댑싸리와 함께 어우러진 사람들의 모습을 함께 담아 봅니다. ㅎ

    활짝 핀 핑크뮬리를 즐겨봅니다.  대략 90% 정도 개화한 모습입니다.  어디에서 즐겨야 할지 모를 정도로 핑크뮬리 군락이 여러곳에 조성되어 있습니다.  그 중에서 댑싸리 군락과 가까운 곳에서 전속모델과 함께 아름다운 시간을 가져봅니다. ㅎㅎ

     이어서 보라빛 아스타 국화를 즐겨 봅니다. 강렬한 보라빛의 아름다움을 뽐내는 아스타 국화와 함께 전속 모델의 모습을 담아 봅니다.  

   드넓은 호국의병의 숲 곳곳에   '2023 의령군 가을꽃향기 축제' 를 알리는 배너가 있습니다.  사진을 찍으면 네컷 사진으로 인화를 해주나 봅니다.  저도 해볼걸 그랬습니다. ㅎㅎㅎ

   가을 꽃향기 축제는 오는 10월29일까지 입니다. 비교적 축제기간이 긴 편입니다.  아무래도 댑싸리와 은빛 갈대  때문인듯 합니다. 지금은 핑크뮬리와 가우라 꽃이 절정을 치닫고 있지만 곧이어  댑싸리와 은빛 갈대도 절정일테니까요~^^  핑크뮬리와 댑싸리를 즐기고 싶다면  의령 기강나루터 호국의병숲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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