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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라면

좋은 기(氣)를 듬뿍 받을 수 있는 '2023 산청세계전통의약 항노화엑스포'!! (산청 한방엑스포/산청 엑스포)

by 이청득심 2023. 10. 10.

  경남 산청 '동의보감촌'에서는  '2023 산청세계전통의약 항노화엑스포' 행사가 한창 입니다. 평소 좋은 기운을 받고, 건강 관리 체험을 할 수 있어 많은 분들이 찾는 행사입니다. 올해는 새로운 볼거리가 생겼다고 합니다. 마침  좋은 기(氣)도 받고 싶은 마음에 행사장을 찾았습니다.   

   대규모 행사장 답게 주차장은 잘 마련되어 있습니다. 산청 IC 부근에는 대형 주차장을 마련하여 셔틀버스도 운행합니다. 저는 오전에 방문하여 행사장 입구의 제 4주차장을 이용했습니다.  행사장이 가까워 지자, 우뚝 솟은 조형물과 정문인 '동의문(東醫門)'이 방문객을 반겨줍니다. ㅎ

    정문을 지나 입구에 도착하니 대기줄이 길게 늘어서 있습니다. 유료 축제장임에도 많은 분들의 줄 선 모습을 보니, 산청엑스포 행사장의 인기를 실감하게 됩니다.  약간의 기다림 끝에 입장을 한 후 주게이트인 '불노문'을 통과합니다. ㅎㅎ

     '불노문(不老門) ' 이름 좋지 않나요? '늙지 않는 문'을 통과하면 괜시리 젊어지는 기분입니다.ㅎ  먼저 엑스포 주제관에 도착해서 주변 모습을 둘러 봤습니다.  주제관 출입문 옆에 물레방아가 있는데, 방아를 돌리는 인형(?)의  모습이 재밌네요~~^^

   엑스포 주제관 맞은 편에 대형 공연장이 있습니다.  주 공연을 하는 메인무대 입니다.  제가 찾은 시간에도 공연이 한창입니다.  잠시 휴식을 취하며 공연을 즐겨 봅니다. ㅎ

  발걸음을 옮깁니다. 얼마가지 않아 동의보감 키즈 체험존의 호랑이 조형물이 보입니다.  큰 입 속에서 시원스레 뿜어내는 물줄기가 인상적입니다.  아래로 내려가 호랑이 정면 모습을 담고 싶었지만, 아이가 없어 패스했습니다. 근데 키즈 체험존인데 호랑이 모습은 좀 무섭기도 합니다.ㅋ;;

   이어서 도착한 곳은 곰 광장입니다.  마당극 공연을 하는 곳인데,  공연 준비가 한창입니다. 곧이어 공연이 있을 모양입니다.  ㅎ 곰 조형물에 들어가면  곰 광장을 내려다 볼 수 있습니다.  ㅎㅎ

  곰 광장 옆에는 대형 '황금 거북이'  조형물이 있습니다.  장수를 상징할 테죠~~^^ 많은 분들께서 대형 황금 거북이 앞에서 인증샷을 담습니다.  당연히 한 컷 담아 봅니다. ㅎ

    황금 거북이 조형물 옆으로 '산청한의학박물관' 으로 가는 계단이 나타납니다.  박물관을 통과하여 3층에 전망대로 올라갔습니다. 그 곳에서 행사장 전경을 즐겨 봅니다. ㅎ

  박물관을 지나면 꽃정원이 나타납니다.  예쁜 꽃들과 귀여운 모습의 조형물이 있어 사진찍기 참 좋은 곳입니다. 많은 분들께서 사진을 담느라 여념이 없습니다.  저도 그 틈속에서 한컷 담아 봅니다. ㅎㅎ

   발걸음 재촉하여 '기바위 소원지 체험존'에 도착했습니다. 체험존 초입에 예쁜 전망대가 있어, 행사장 전경을 먼저 즐겨 봅니다. 이윽고 우리 가족의 소원을 작성한 소원지를 정성스레 체험존에 걸었습니다. 제발 이뤄지길 다시한번 간절히 기도해 봅니다.^^;

  이어서 기 바위가 있는  동의전(東醫殿)으로 향합니다. 대문인 기천문(氣天門)을 지나 동의전으로 들어갑니다.  동의전 앞에 많은 분들이 모여 있습니다.  뭐지??

   동의전 앞에서 공연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아주 재밌습니다.  잠시 공연을 즐겨 봅니다.~

   동의전 건물 뒤로 돌아 들어가면  '기 바위'가 있습니다.  오늘의 목적지 중 한 곳입니다.  큰 바위에 귀한 말씀을 새겨져 있어 '귀감석'이라 합니다.  이 바위에 앞에 서면 좋은 기운을 받는다하여 많은 분들이 찾는 곳입니다. 실제로 이 곳을 다녀간 후  좋은 일이 생겨 다시 방문하는 분들이 많다고 합니다.ㅎㅎ

    귀감석에서 좋은 기운을 받았습니다. 이어서 올해 생겼다는 무릉교로 향합니다. 오늘의 목적지 입니다.  안내판을 보니 아주 의미있는 다리입니다. 일반적인 난간 형태와 달리, 육각형의 구조물 70개를 터널처럼 연결한 것이 특이합니다. 구조물은 '귀감석'을 상징하는데,  뒷쪽에서 흘러내리는 산의 기운이 무릉교를 통해 순환된다는 의미라고 합니다. ㅎ

   무릉교를 건너 봅니다.  많은 방문객 탓에 출렁거림은 많은 편인데, 그닥 무섭지 않습니다.  제가 고소공포증이 좀 있는 편인데 좀 놀라웠습니다. 육각형 터널 구조 탓인지 아니면 진짜로 좋은 기가 통해서 그런 건지 모르겠지만, 그저  신기할 따름 입니다. ㅎㅎ

  건너 편에 도착했습니다. 잠시 휴식하면서 건너오는 분들의 표정을 살펴봤습니다. 다들 두려움이 없는 표정들입니다. 분명  출렁임이 심했을텐데 말이죠...ㅎㅎ

   '2023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에서 좋은 기(氣)를 듬뿍 받고 왔습니다. 행사장에서 받은 좋은 기를 바탕으로 앞으로 좋은 일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돌아오는 길에서 어느 방문객의 말씀이 귓전에 남습니다.  '여기는 하루 만에 다 못 보겠는데?'  그 만큼 체험거리, 볼거리가 많다는 것 일텐데요, 10.19(목)까지 개최되는 엑스포 행사장에서  좋은 기(氣)를  많이 받아가시기 바랍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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