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바다가 그리울 때는 역시 창원 귀산카페거리!!(창원야경/마창대교야경)

      휴가철도 지났는데 무더운 열대야가 이어집니다. 밤에도 시원한 바닷 바람이 그립기만 합니다. 그래서 창원 마창대교 아래에 위치한 ‘귀산 카페거리’로 밤마실을 다녀왔습니다.

   시원한 바다와 마창대교의 멋진 야경을 함께 즐길 수 있고, 멋진 카페와 식당이 즐비하여 ‘창원 귀리단길’로 불립니다.  많은 분들이 찾는 창원의 핫플레이스입니다. 두산에너빌리티( 구, 두산중공업 ) 쪽 방향 입구에 차를 주차한 후 귀산카페거리를 즐겨 봅니다.  요트와 어우러진 마창대교 야경이 이국적인 모습을 자아냅니다. ㅎㅎ

      삼귀해안도로를 따라 귀산카페거리를 걷는데 어디선가 공연 소리가 들려 옵니다.  자세히 살펴보니 마창대교 아래에 있는 '개구리섬'을 배경으로 미디어아트(?)가 펼쳐집니다.  작은 섬을 무대삼아 펼쳐지는 미디어 쇼가 흥미롭습니다.  이런건 영상으로 담아야 하는데,  사진으로 담는 것이 못내 아쉽네요..ㅎㅎ

   예쁜 카페가 즐비한 귀산 카페거리의 모습을 담아 봅니다.  푸드트럭에는 많은 분들로 붐빕니다.  아..  밤낚시를 즐기는 분들이 많습니다.  많이 잡으셨나 모르겠습니다.  더위를 피해 밤 바다의 낭만을 즐기려는 많은 분들이 참 보기 좋습니다. ㅎ

   '귀산 플로팅717' 카페를 지나면 방파제가 나타납니다.  사람들이 덜 붐벼 사진찍기 참 좋은 곳입니다.  여기서 마창대교의 야경을 담아 볼 요량입니다.  시시각각 바뀌는 마창대교의 예쁜 조명색을 열심히 담아 봅니다. ㅋ

   이윽고  방파제 위에서 삼귀해안의 포구를 담아 봅니다.  예쁜 카페의 야경과 조용한 분위기가 제법 아름다운 느낌을 자아냅니다. ㅎ

   방파제에서 시간을 즐긴 후  마창대교 아래 쪽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반대편에서 마창대교를 즐겨 볼 요량입니다. 반대편의 마창대교 모습은 확실히 다른 느낌입니다. ㅎㅎ

   제 나름 '반전매력'이란 미명 하에 사진을 즐기는 방법이 있습니다.  사진을 반전시키는 것입니다.  그래서 마창대교 야경 모습을 반전시켜 봤더니... 역시나 독특한 모습이 참 재밌습니다. ㅎㅎ

    마창대교이 야경을 즐긴 후 다시 돌아 나오는 길에 마산 야경이 눈에 들어 옵니다. 바다 위에 비치는 조명빛이 참 아름답습니다.  그 모습이 살포시 담아봅니다. ㅎ

▼ 마산합포구 월영동  마린애시앙 아파트 야경~

▼ 마산합포구 반월중앙동 일대 야경

▼ 마산합포구  마산아이파크  아파트 일대 야경

    '귀리단길'로 불리는 귀산카페거리는 낮보다 밤이 더 예쁜 것 같습니다.  '낮저밤이' 의  분위기와 함께 밤의 낭만이 넘쳐나는 곳입니다.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누구라도 좋습니다.  밤바다가 그리울 때는 역시 창원 귀산카페거리 입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