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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의 명소

진해 현지인이 애정하는 한적한 데이트명소! 진해 행암동 철길마을

by 이청득심 2019. 10. 11.

   하늘이 좋던 어느 날!!  진해 주민들의 한적한 데이트 장소로 인기 높은 행암동 철길마을을 찾았습니다.  한적한 어촌 항구에 철길이 어우러져 나름의 운치를 더해 주는 마을입니다.  특히 도심과 가까울 뿐만아니라 진해만 너머로 가라앉는 멋진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 곳입니다. 



     일몰 시간까지는 아직 시간이 있어 먼저  포구 주변에서 한적한 산책을 즐겨 봅니다.  파란하늘과 어우러진 행암마을이 참 아름답습니다.  철길 옆에 놓여 있는  의자의 모습이 참 정겹네요^^   자세히 보니 바닥 벽화는 다시 그린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캐릭터 그림이 있는 좀 생뚱맞게 느껴졌는데, 지금은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 행암마을 모습

▼ 철길 옆 의자는 누구를 기다리는 걸까? 

▼ 철길은 운치를 더하고...ㅎ

▼ 바닥 벽화 모습

▼  포토존에서 한컷!!


   데크로드를 이용하여 산책로를 거닐어 봅니다.  언덕 옆을 돌아 바다 쪽으로 나갈 수 있는 곳이죠.   데크로드에서는 다양한 모습의 진해 바다를 즐길 수 있답니다.^^


▼ 데크로드 입구!

 낚시를 즐기는 주민들~

 데크로드 끝에 위치한 정자!!  

 데크로드에서 즐기는 푸른 진해 앞바다의 모습



      해가 지려면 아직은 시간이 좀 남았습니다.  그래서  카페에 들러 커피와 함께 바다를 보며 일몰을 기다렸습니다^^

▼ 카페 2층에서~

▼ 카페 2층에서 바라본 행암포구 파노라마!!


  서시히 하늘이 물들기 시작합니다...  곧 일몰이 시작되려나 봅니다...  '어디 쪽으로 가서 일몰을 즐겨볼까?' 살짝 고민하다가 오른쪽 방파제쪽에서 일몰을 즐길 요량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ㅎ


▼ 어디서 일몰을 즐겨볼까나??

▼ 점점 황금색으로 변하고 있는 방파제 주변!


      일몰이 시작됩니다....  날씨가 너무 깨끗한 탓일까?  구름이 너무 없어 밋밋한 느낌마저 듭니다...ㅎㅎㅎ  하지만 때마침 지나가는 화물선에 일몰이 걸립니다. 이 또한 제법 재밌는 모습이네요...ㅎㅎ


▼ 진해만으로 넘어가는 일몰

▼ 화물선에 걸린 일몰^^



   일몰이 지고 여명이 찾아옵니다...  황금빛으로 물드는 진해만의 모습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시간입니다.  


▼ 여명의 진해만^^



   어둠이 찾아오자  출항을 앞둔 어부의 손길이 분주합니다... 때마침 떠나는 고깃배는 어디로 가는 것인지.... 이 또한 삶의 한 부분일테죠~~


▼  출항 준비가 한창인 어부!

▼ 황금빛 노을속으로 출항하는 고깃배^^


   바다가 있고, 기찻길이 있고, 아름다운 일몰이 있는 진해 행암동 철길마을!!  비록 작은 어촌 마을이지만, 주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는 사계절 아름다운 곳인데요,  진해가시면 이곳에서 한적한 산책을 즐겨 보시기 바랍니다


< 네비주소  : 진해 행암동 철길마을 ( 경남 창원시 진해구 행암동 156-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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