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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의 명소

벚꽃 명소 진해 경화역의 가을 소경!!(창원명소/진해명소)

by 이청득심 2018. 10. 11.

     벚꽃 명소로 유명한 진해 경화역!!  미국 CNN에서도 인정할 정도로,  매년 봄철이 되면 엄청난 인파가 몰리는 벚꽃 명소입니다.  그만큼 화려한 봄을 가진 곳이죠.  그럼  진해 경화역의 가을은 어떤 모습일까요?


    가을이 찾아오자 경화역 철길에도 코스모스가 피었다는 소식에 들려옵니다.  왠지 경화역과 코스모스는 잘 어울릴 것 같다는 생각에 진해 경화역을 찾았습니다. 



    경화역 입구입니다.  입구에 들어서면 먼저 ‘경화역 공원’이라는 큰 안내판이 눈에 들어옵니다. 주변을 살펴보니 경화역 주변으로 공원 조성 사업이 한창 입니다. 


▼ 경화역 입구 모습


▼ ‘경화역 공원’ 안내판



    철길에 주변을 살펴봅니다.  먼저 우측으로 지난 4월 군항제때  방영되었던 KBS 2TV ‘1박2일’ 촬영지 안내판이 눈에 들어옵니다.  지난 군항제때 참 재미있게 시청했던 기억이 나는데요,  진해 경화역은 더 이상 설명이 필요없는 유명한 곳이 맞는 것 같습니다.ㅎㅎ



   1박2일 촬영지 안내판 옆으로 이곳이 역 이었음을 알리는 이정표가 눈에 들어옵니다. 코스모스와 어우러진 철길의 모습이 참 아름답게 다가옵니다. 




   먼저 울창한 벚꽃 나무가 장관을 이루는 우측 방향으로 발걸음을 잡았습니다.  벚꽃 나무가 자연스레 터널을 이루는 곳인데요, 예전 군항제 때에는 화사한 벚꽃 터널 사이로 들어오는 기차 모습이 정말 장관이었는데요,  지금도  벚꽃 터널 아래에서 사진찍는 분들이 많은 곳이랍니다..


▼ 벚꽃나무가 터널을 이루는 기찻길의 모습





▼ 벚꽃 너널 아래에서 사진을 찍고 있는 부자


    다시 반대편 쪽으로 발길을 잡았습니다.  역 입구에서 왼쪽 편입니다. 이곳에는 기차가 놓여 있는데요, 기차를 바라보면서 철길을 걸어 봅니다.ㅎㅎ. 






     철길을 걷다보니 기차가 있는 곳이 가장 사진찍기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기차 앞에 포토존이 있기도 했지만, 무엇보다도 기차를 배경으로 코스모스 활짝 핀 모습이 정말 아름다웠기 때문입니다. 


▼ 기차 앞 포토존의 모습

▼ 코스모스와 기차의 콜라보!!



   경화역 주변에 설치되어 있는 산책로를 걸어봅니다.  제법 길이가 있지만,  많은 분들이 나오셔서 산책을 즐기고 있었습니다. 특히 벚꽃나무와 코스모스와 어우러진 산책길은 시골의 여느 산책길 못지않게 아름다운 모습이랍니다.

▼ 산책로에서 만남 사람들~




▼ 산책로 주변에 있는 정자의 모습!

▼ 기차 모양의 화장실....ㅎㅎ


    경화역에서 만난 코스모스들... 화역은 벚꽃이 주인공이라는 생각 때문인지, 이곳의 코스모스는 왠지 모르게 수줍게 다가옵니다. 물론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ㅎㅎㅎ






    화사한 벚꽃과 함께 찾아오는 경화역의 봄이 화려했다면, 코스모스와 함께 수줍게 찾아온 경화역의 가을은 소박한 아름다움이 있습니다.  이제 11월이 되면 경화역 벚꽃 나무에도 단풍이 들것입니다.  그때는 경화역의 농염한 가을을 즐길 수 있을 텐데요....  가을나들이 장소로 진해 경화역도 괜찮지 않나요? ㅎㅎㅎ


< 본 내용은 경상남도 공식 블로그 경남이야기에 송고된 내용을 일부 수정.편집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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