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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의 명소

멋진 마창대교 야경과 겨울 낭만이 있는 곳! 귀산 카페거리! (창원명소/창원여행)

by 이청득심 2017. 12. 20.

    마산만의 어디서나 볼수 있는 마창대교....  2008년 7월 개통하여 2,500원(승용차기준)의 통행료가 있는 유료 다리입니다. 옛 마산의 가포동과 옛 창원의 귀산동을 잇는다고 하여 '마창대교'라고 부르는데요, 아름다운 야경으로 인해 창원의 랜드마크가 되고 있습니다. 


    특히 마창대교를 가까이에서 볼 수있는  창원시 성산구 귀산동 일대는 드라이브 코스로도 인기가 높습니다.  최근에는 예쁜 카페와 식당들이 카페거리를 형성하면서 연인들과 가족들의 발걸음이 잦아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하늘이 깨끗한 겨울밤,  마창대교 야경과 겨울 바다를 즐겨보기 위해서 마창대교 아래에 있는 귀산 카페거리를 다녀왔습니다. 


   귀산 카페거리는 귀산동 해안을 따라 길게 조성되어 있습니다.  자연 발생적으로 생긴 곳이라 도심의 카페거리와는 달리 듬성듬성 카페들이 있습니다.  귀산 카페거리에는 들어서면 작은 주차장들이 군데군데 조성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주말이 되면 넘쳐나는 차량들로 인해 주차가 힘들 때가 많습니다. 때문에 바닷가 해안 데크 쪽으로 주차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귀산 카페거리는 두산중공업과 마창대교 귀산IC에서 진입할 수 있는데요, 저는 두산중공업쪽으로 진입했습니다. 그쪽으로 가게 되면 마산만 야경을 보면서 드라이브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마산만 야경~


   마산만 야경을 즐기다 카페거리 쪽으로 옮겼습니다. 카페거리가 시작되면 어디서든 마창대교를 볼 수 있습니다. 카페거리 부터는 해안 쪽으로 데크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요즘 같은 밤에는 추워서 곤란하긴 하지만, 날씨가 포근할 때는 바다를 보면서 산책하기 딱 좋습니다. 


▼ 귀산동  해안 데크의 모습


   귀산 카페거리에는 예쁜 인테리어를 자랑하는 카페와 맛있는 음식을 즐길 수 있는 식당들이 많습니다. 어느 곳에 들어가더라도 가성비를 만족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젊은 연인들 뿐만 아니라 가족단위 손님들이 많은 편이죠~~


▼ 카페거리의 모습







    카페거리 앞에서 마창대교 야경을 즐겼습니다. 똑같은 모습이겠지만,  볼때마다 다른 느낌의 야경을 보여줍니다. 아마도 날씨와 바람 때문일텐데요... 화려한 듯 화려하지 않은 마창대교의 모습은 정말 아름답습니다. 






   마창대교의 야경을 담다가 장난을 쳐 봅니다. 줌인 기능입니다. 마치 불빛이 튀어나오는 듯한  마창대교의 모습이 참 재밌습니다.





  귀산 카페거리에서 푸드트럭 많은 곳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마창대교 밑의 공영주차장에서 길을 따라서 50m 정도 더 올라가면 나타납니다.  평소 이곳에는 여러 대의 푸드트럭이 있어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곳인데요,  그 앞 선착장에서 마창대교의 야경을 담았습니다....





   귀산 카페거리는 귀산동 해안을 따라 길게 늘어져 있습니다. 때문에 평소에는 데크 위에서 낚시를 즐기는 분들이 많은 곳입니다. 심지어 텐트를 쳐놓고 밤새도록 낚시를 즐기기도 하죠~   


   뿐만아니라 바다 바람을 쐬며 밤바다의 정취를 즐길 수 있는 곳인데요, 야경이 깨끗한 겨울철! 날씨가 춥다고 움츠리지 말고, 귀산 카페거리에서 마창대교 야경과 함께 사랑하는 사람과 드라이브도 하면서 겨울 밤바다의 낭만을 즐겨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ㅎ


< 본 내용은 경상남도 공식 블로그 경남이야기에 송고한 내용을 일부 수정.편집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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